1087년 5월 29일 (음력 1087년 4월 19일)
[초조대장경]이 완성되었습니다.
거란의 2차 침략으로 나주까지 피난을 갔던 고려 현종은
고려인의 단결과 외세 침략을 극복하는 염원으로 초조대장경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76년의 제작 기간을 걸쳐 완성된 [초조대장경]은 대구 부인사에 보관되었으나
몽골의 침략으로 소실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만든 대장경이 그 유명한 [팔만대장경]입니다.
팔만대장경은 제작하는 데 겨우(?) 16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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