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6월 5일
국민보도연맹이 결성되었습니다.
"극좌 사상에 물든 사람들의 사상을 전향시켜 이들을 보호하고 인도한다."
보도연맹 가입 인원을 할당받은 공무원들은 주민에게 쌀을 나눠 주며 가입을 권장했습니다.
쌀 몇 되를 받자고 보도연맹에 가입한 사람들은
한국전쟁 중 군인과 서북청년단원들에게 무차별하게 학살당합니다.
당시 죽은 민간인의 숫자는 무려 17만 명에 달합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이진태(장동건)의 애인 김영신(故이은주)이
보도연맹 사건으로 죽는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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