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마트에 갓다강 우연히 모기 퇴치 식물을 파는 것을
발견 했었거든요. 그것도 겨우 6천원에......
바로 하나 사왔어요.
화단근처의 야외 테이블에 모기가 워낙 극성이라서
그 화단구석에 바로 심었습니다.
효과가 정말 좋더군요.
화단근처의 모기들이 그 식물을 피해서
테이블로 몰리더니 결국 이전보다 더 많이 물리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제 어리석음을 안타까워 하신
호박고구마형이.....
'그건....잎을 따서.....반건조해서.....그물망에 담아서....걸어 놓으면 되요....'
라고 알려 주시어 그렇게 활용해서 효과를 보기는 했어요.
구문초인지 하는 풀인데 잎파리를 따서 손바닥에 놓고
가볍게 문지르면
모기 기피제랑 같은 냄새가 난다능......
주말에 꽃집 다녀와야겠습니다.
화불을 큰걸 사서 퍼트려도 좋더라구요.
'호박고구마형이 똑똑한 사람이구나'라고 깨달았어요.
올해는 모기가 얼마나 많이 나올런지..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