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태(빚투)를 보다 보니까
닉네임을 바꾸신지 꽤 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뭐 본인이야 바꾸고 한동안 이야기 했으니
다 알거라 생각하실지는 몰라도
분명 저처럼 못알아 보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가
알아보는 사람을 기준해서 이야기하면
저처럼 못알아 보는 사람은 소외감을....아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모르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지내다가
이제와 보니 '이넘이 그넘이다' 라고 해버리면
입장이 좀 난처 하거든요.
그래서 계속 못알아 보는 척 하는 중이니까
'너는 왜 날 모른는데? ㅡ.ㅡ'라는 식의 반응은
안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혹은 '넌 왜 쟤를 모르는데? ㅡ.ㅡ' 이런 반응두요.
제가 모르는 사람이 '나 몰라?'라는 식으로 말하면
전여친이 나타났을까봐 긴장한단 말입니다.
결혼하자고 한거만 3건이고 아주 친하게 지낸건 수도 없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라도 나타날가봐 늘 노심초사하는
오렌지 였습니다.
정말입니다. 믿어 주세요. 여자.... 무지 많이 만났었음......
저 아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려구요.
근데 전여친 전화가 안 옴.
머지리둘이서본질을흐리고잇네혀
본질은 돈이죠.
하나뚜 모르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새롭습니다......
근데 누가 닉 바꿨데여?????
예전 닉이랑은 다른 닉이라....거의 5년 정도 된듯요.
노래방 가서 롹스프릿으로 여럿 쓰러뜨렸는데....
나올때 업고 나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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