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판을 보니께
짬뽕에 게가 드간거 가타가
걸 주문했는디
몸통 살이 읍뜨라구유...
이상해소 자세히 보니
일정한 부분까지만 살이 이꾸
그 안쪽 부분은 살이 있는... ㅎㄷㄷ
하~~~
비위가 딱 상해가
게는 게대로 갈갈히 찌저가 통에 너쿠
면 좀 잘라야 해소 가위를 달라구 해가
조개류들두 다 발라가 가위질하구
위소라 오지어등등도 갈갈히 쪼개구
면두 마찬가지...
근디 이걸 계산대에 있는 양반이
가만 보구 있는거 이쮸???
한젓가락두 안먹구
조러는거가 이상할꺼인디 말이쥬...
그리구 계산까정 마치구 나왔는디...
지가 왜그랬는지 끝끝내 물어보지 안트라구유...
빤히 지를 쳐다보구 이써쓰면서유...
글구 그 동네 지나갈적에 그 식당 근천 아예 안가유...
어차피 고론 거뜰
지가 환불가튼거 요구하게 댐
바로 트집잡을꺼이 빤하니
돈 버린셈 치구 지는 할꺼 하구 나왔는디
머 지인들한티 다 이야기는 해놨으니께
고 식당에 지 주변사람들이 갈 일은 읍을꺼 가타유... 으흐흐
의심이 강려크하게 드는디 말이쥬...
배가 불러 게 뒷부분 살은 안 먹었습니다.
웍 성능이 워낙 조아가
청경채가 흐물흐물...
물에 오래 담겨떤거 츠름 말이어유...
머 다른 에피소드들두 마는디...
걍 암말두 안하구 나오구
다신 고기 안가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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