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에 군대간 아들 외박도 아닌 외출 나오는데도 집에 가고 싶다고해서
저는 근무중이라 아침에 집사람이 야근 끝나고
남양주에서 안산까지 데리고 왔죠
외출 나오기 며칠전부터 아들 녀석 순댓국 먹고싶다고 해 집에오기 전에 안산 봉* 순대국집에서 먹고 나오고 계산 하려는데 다른손님이 나가면서 계산하셌다 하더군요. 군인들끼리도아니고 애엄마도 있었는데, 아무말없이 계산해주셨다 하네요
아들이 감동먹어서 얼굴도 모르지만 참 멋있는 분일거라하고, 자기도 다음에 제대하면 군인들한테 멋있게 대접할거라하네요,
아들에게 힘들게 나라지키는 너희들이 고마워서 한 행동일테니 자부심 가지고 군생활 하라 일러주었습니다
오늘 이침 9시 조금넘은시각 순대국집 에서
군인하고 엄마 식사계산하고 가신 분
아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감동 만들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다치지 말고 안전한 군생활 마치시길요!
비 오는 주말 따스하고 훈훈한 글 좋아요♡
아드님 무사무탈 전역하기를
다치지 말고 안전한 군생활 마치시길요!
추천
남은 군생활 잘버텨내길 화이팅.
지역은 지우새요 ..
계산해준 분 고마운 분입니다.
그렇게 행동않는 직업인이 있어 안타까울뿐....
하지만 아드님께 나라 지켜줘서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당당하게 지역까지 쓰시고.
이제 겨우 입대 4개월 된 일병이 벌써부터 외박도 아닌 외출에서 위수지역 이탈이라.
깡다구가 좋은건지 개념이 없는건지.ㅋㅋㅋ
알면 지역명은 말씀 안하셨을거예요
문제 생기기전에 얼른 지우세요 아버님~~
지킬껀 지키면서 남은 군생활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군대 동기 3명하고 갔었는데 돈 안 받으시면서 위에 내용 말씀해주셨었습니다.
안 받는다고 하면 민망해하셨을까봐 다른 분이 계산했다고 하신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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