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새벽 3시를 기해 38선을 북한이 기습 남침한 날입니다.
알려지기로는 휴가, 외박 장병들이 많았다고는 하지만,
당시 개성을 지키던 우리 국군은 1개 사단
개성쪽으로 쳐들어온 인민군은 팔로군 출신의 노련한 사단이 포함된 군단 병력이였으니
병력, 장비등 모든면에서 열세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 북한의 남침 계획 초반을 어그러뜨리는데 1등 공신인
6사단은 춘천을 지키던 1개 연대외에는 배치된지 얼마되지 않은 병력이였으니
지리적 이점을 가지지도 못한 상태에서도
춘천, 홍천까지 5일간 버텨내었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에 있던 미 극동기동부대가
빠르게 우리나라로 전개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초반 패전의 책임을 군에게 돌리기위해
야반도주한 이승만이 과장되게 표현하였기에
초반 온몸으로 저지한 군인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점이 참 아쉽습니다.
다시한번 우리나라를 지켜내신 선배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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