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24.06.22 (15:40경)
김해공항 근처 사설 주차장에
차량 입차
어제 24.06.24 (21:30경)
차량 인수 후 주차장 빠져나가는 길에 도난 확인
도난 내용 :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콘솔박스 안에
현금 및 지갑 안에 현금 사라짐
콘솔박스 안에 항상 제 장지갑과 여분의 현금을 놔둡니다.
여분의 현금은 현금쓰고 남을 때 마다 차곡차곡
모아둔거라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안나지만
확실한건 100만원 가량은 됐습니다.
지갑안에는 새지폐로 5만원 10장, 1만원 10장을 항상
넣어두고 이 돈은 쓰지 않습니다.
100만원 가량의 돈다발 + 지갑 안 50만원 없어졌네요.
CCTV로 제 차를 주차하기 위해 운행에 관여했던 직원 3인
특정 했고, 경찰 신고 후 진술서 작성 (내용 토대로 형사과에 접수)
과학수사대와서 제 차 지문, 유전자 감식하고 갔습니다.
발만 동동 구르며 형사님 연락 기다리는 중이고
과수대에서는 감식결과가 한달 정도는 걸린다고 합니다.
살다 살다 별 일이 다 있습니다.
차에 적지않은 현금을 두고 맡긴 제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요.
하지만 대놓고 차키 맡기고 여행 다녀오라는 주차장 업체는
신뢰로 장사를 해야하는곳인데
믿어의심치 않고 맡겼더니 이런일이 발생했습니다.
지금은 제 손을 떠났고 형사님들의 수사에 기대며
맘 편히 잃어버렸다고, 150만원으로 교훈 얻었다며
생각하려 하는데도 참 쉽지 않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허나 혹시나 범인을 못잡게 되더라도 주차장측에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보배형님들
부끄러운줄 아슈
국과수나 경찰은 뭔 죄
훔친사람이 잘못된게 아닐까요?
그냥 공항주차장씁니다 ㅠㅠ
하이브리드 주차비 감면 혜택도 있지만
사설업체를 못 믿겠어요 ㅠ
잊혀질만 하면 올라오는 글
주차 후 직원이 차에 오는지.....
영상 확인 해보면 될듯.
cctv를 더 돌려봐야 겠네요..
지갑에 넣어둔 돈이나 콘솔박스 안에 현금을 입증할 방법이
제 구두증명밖에 없다는게 미치겠습니다..
애초에 문제의 소지를 없애는것도 현명한 방법이라는
본인이 주차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현금을 그렇게 많이 콘솔안에 둔다는것도 이해가 안됩니다.숨길려면 차안깊숙한곳에 두면 될텐데....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