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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원수 국외의원 24.06.26 16:03 답글 신고
    뭔가를 이루려면 거기에 상응하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님 께서는 어떤 노력을 해보셨나요?
  • 레벨 중사 1 린치핀 24.06.26 16:08 답글 신고
    솔직히 부모없이 자라와서 어렸을적에 공부는 커녕 목숨 부지하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나이먹고 뒤늦게 일이라도 열심히하자라는 마인드로 일만 열심히해서

    대출은 좀 있지만 수도권에...수도권이라도 인천이여서 집값은 싸지만,

    여튼 신축아파트 자가로사서 결혼해서 남들보기엔 평범하게 살고있습니다.

    따지고보면 뭐 별로 보잘것없는 것들이지만 이게 제 최선의 노력이였어요
  • 레벨 원수 국외의원 24.06.26 16:10 신고
    @린치핀 그정도면 저보다 훨씬 괜찮습니다
    모쪼록 생각하시는바 꼭 이루시길 바라게습니다.
  • 레벨 중위 3 야옹아멍뭉해봐 24.06.26 16:13 신고
    @린치핀 그런와중에 훌륭하게 성장하셨고 좋은가정을 꾸리셨으니 이미 성공하신것같습니다
    얼마나 고되고 힘드셨을지 상상이 안되네요..
  • 레벨 중장 으아가악아개 24.06.26 16:07 답글 신고
    새차사는게 소원이여?? 중고차라도 사보는게 소원인 사람도 있습니다..
  • 레벨 중사 1 린치핀 24.06.26 16:09 답글 신고
    저도 한때 중고라도 차한대있었으면 좋겠다는 꿈을 가지고

    그때당시 400만원짜리 중고차사서 10년정도 끌고다니고 있습니다...

    2040년까지는 탈려고 계획중이네요
  • 레벨 준장 난너무잘생겨서고민중 24.06.26 16:10 답글 신고
    학생때부터 얼마나 노력했는지가 중요하죠.
    뭐든 노력의 결과!
  • 레벨 중사 1 린치핀 24.06.26 16:13 답글 신고
    제가 요즘 하는 생각이, 평범한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평범한 부모의 케어를 받으며

    공부라는 것을 해볼수 있는 환경이 나에게 있었다면 내 인생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었을까 이런생각도 해봅니다.

    모든 젊은 친구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에서 태어나지 못 하는데, 세상은 그런 친구들을 원하질 않네요.
  • 레벨 중위 3 야옹아멍뭉해봐 24.06.26 16:15 신고
    @린치핀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 꽃길만 걷길 기원합니다
  • 레벨 소위 1 이번생은둥글게 24.06.26 16:18 답글 신고
    전 백슈입니다 ㅠ
    저보다 열심히 노력하시면서 사시네여 힘내세여
  • 레벨 중사 1 린치핀 24.06.26 16:24 답글 신고
    어떤 환경에서 백수신진 모르겠지만,

    성인이 갖는 백수기간은 3보전진을 위한 1보후퇴겸휴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쉬는 기간에 푹 쉬셔서 큰 도약 이루어 내실 수 있을거에요

    사람의 에너지는 무한하지 않기에 쉼은 필수라고 합니다
  • 레벨 소위 1 이번생은둥글게 24.06.26 16:27 신고
    @린치핀 긍정적인 생각 가지고 계시는데 성공하실겁니다 홧팅
  • 레벨 원수 호텔리어 24.06.26 16:19 답글 신고
    과거는 과거일뿐!!
    현재와 미래를 한번더 생각해보세요~
    님은 결혼도 하셨고,자가도 있으시고,더더욱 자식까지 있으니...
    그얼마나 행복한 삶이신가요~
    중환자실...장애인 복지관등...이곳들만 가보셔도...
    아마..생각이 달라지실거라 봅니다.
    화이팅!!
  • 레벨 대장 올갱이국밥 24.06.26 16:21 답글 신고
    222
  • 레벨 중사 1 린치핀 24.06.26 16:27 답글 신고
    비교대상만 바꾼다면 저도 행복한 사람일순 있겠지만,

    지금에만 안주하며 살면 도태될거 같아서 비교대상을 안바꾸고 있는데

    애초에 이런 비교자체를 안해야 행복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겠다고 생각은하지만

    쉽지는 않네요...
  • 레벨 중령 1 Bucs 24.06.26 16:20 답글 신고
    동남아 여행을 자주가는데요
    현지 서민들 사는부분들도 꽤 자세히 접해봤습니다.

    그리고 들게된 생각이

    내가 살기 팍팍하다고 생각해도 그쪽 서민들이랑 비교해보면 난 그래도 축복받은 삶이라는거

    그러다가 또 뭔가 더 높은곳을 봐야할때는 그럴필요도 있겠지만
    너무 위만 바라보지 말고 적당히 현실에 만족하는것도 가끔은 필요한듯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행복과 비례하지 않아" 따위의 헛소리는 저도 하고싶지 않지만
    그래도 남들보다 조금 적어도 내스스로의 맘은 내가 어떻게 해볼 수 있잖아요
  • 레벨 중사 1 린치핀 24.06.26 16:29 답글 신고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금은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야겠네요
  • 레벨 대장 올갱이국밥 24.06.26 16:22 답글 신고
    글쓴이 보다 더 어려운 생활을 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내 나름대로 만족하고 삽니다.
  • 레벨 중사 1 린치핀 24.06.26 16:28 답글 신고
    저도 지금 제 환경에 만족하며 행복을 누리고 쉽지만

    사람은 욕심많은 존재이자, 간사해서 지금 환경에만 안주하는게 참 안되는 것 같습니다.
  • 레벨 소장 정치충은유게의악 24.06.26 16:23 답글 신고
    제 지인은 회사다니면서 퇴근 후 음식점 운영하고 음식점 문닫으면 오토바이로 배달하더군요
  • 레벨 중사 1 린치핀 24.06.26 16:27 답글 신고
    훌륭하신 것 같습니다...쓰리잡 쉽지않은데...
  • 레벨 상사 3 생존연구가 24.06.26 16:52 답글 신고
    하루 잠을 두시간 자나요??
  • 레벨 상사 3 생존연구가 24.06.26 16:50 답글 신고
    아니 글만보면 인생막바지 자취방
    50초노총각의 한탄글같아보이는데
    버젓이집도있고 결혼도하고 잘살고계시네요
    죄송하지만 한달월급이 얼마나되시는지요
  • 레벨 중사 1 린치핀 24.06.26 17:11 답글 신고
    흔히들 뭐뭐따리 뭐뭐충 할때 그 숫자입니다....
  • 레벨 중위 1 멋짐폭발 24.06.26 17:20 답글 신고
    사업말아먹고 200받고 왕복 4시간 출퇴근하고 있습니다.그래도 아픈 와이프랑 알콩달콩 살고, 지인들에게 소주지만 한잔씩 사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자존감도 자신감도 없지만...이땅의 가장들이여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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