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선 도로 사거리....
1차선은 좌회전, 2 차선 직진, 3차선은 우회전 입니다.
1,2차선엔 차들이 가득 대기중입니다.
근데, 뒤에있던 차량 3대가 슬금슬금 3차로 맨앞에 섭니다.
사거리 지나면, 차선 하나가 줄어 2차선입니다.
3차로에 있다가 신호가 바뀌면 졸라 달려서 추월해 들어올 생각이겠죠.
근데, 우회전 차량들이 모여들고 크락션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당당합니다.
꿈적도 안하네요.
결국 크락션 축제가 끝나고 신호가 바뀌네요.
2차선 앞줄 차량들이 열받은 모양입니다.
3차선 3대가 추월 못하게 달려 나가네요.
통쾌합니다.
다음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고, 또한번 우회전을 하면 이순신대교를 타게됩니다.
마지막 우회전 자리 맨앞에 노란색 쬐끄만 장난감같은 차량이 우회전 깜빡이를 키고 있습니다.
차에 관심이 없어서 차종은 모르겠습니다.
마름모?
마크가 보였네요.
그리고, 'hu....' 라고 얼핏 본거같네요.
그 작은차에 운전석을 보니, 사람이 안보이네요.
아마도 작은 여자분이 있을듯 합니다.
대교방향으로 대형 차들이 많이 다닙니다.
어마어마 하죠.
노란색 차가 우회전을 못하고 있습니다.
뭐, 좀 기다리면 대형차들 정지신호가 떨어지겠죠.
근데, 좀전에 본 3대의 얌체 차량들이 크락션을 눌러댑니다.
움찔움찔, 노란 병아리가 움직이지만...
우회전을 못합니다.
충분히 갈 수 있지만, 못갑니다.
기다려도 되지만, 뒤에선 미친듯이 경적을 울립니다.
그사이 신호가 바뀌고 대형차들이 멈추네요.
병아리가 갑니다.
대교를 건너는 약 4.5킬로 구간을, 얌체 셋과 병아리가 사이좋게 건너갑니다.
왜냐구요?
60킬로 구간단속 중입니다.
다들 착해지는 구간입니다.
역시 부자횽
긋모닝이요.
그렇게 급하면 어제 오지 그랬니~~~
이순신대교 흔들린다하니 추락 조심요
그런일이 있나요? ㅠ____ㅠ
좋은 하루욤~~ㅋㅋ
그 늘 낮에도 미리미리 차선타면
되는데 초행길 네비보는 사람도있고
야마리빠진 사람뗌 그렇지요
대형차 때문에 겁이나 그러면
좀 봐줘도 될텐데,
그사이를 못참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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