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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그동안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고,
마지막 찰나의 애틋함 이외엔 어떤 감정도 나누지 않았다.
혼이 난적도 없고, 짜증을 낸적도 없다.
같이 웃은적도, 얘기를 한적도 없다.
투정을 부린적도, 안아준 적도 없다.
추억이 너무 없어서, 눈물이 안났대요....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연이 있는 것 같아요...
가진 것에 감사하며, 나누며 살아야 될 것 같습니다ㅠㅠ
낳기만 낳았지 키워준 정은 없어도
엄마 뱃속에서 탯줄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고
엄마의 감정을 공유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낳아준 생모에 대한 추억도 제법 되지싶어요
딸년들 눈물 한방울 안보이더군요.
저희는 모시고 온갖 병수발에...눈물이 앞을 가리던데..
그후 그 딸년들이 유류분 내놓으라 하네요....
눈물의 온도는 몇도 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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