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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원사 3 끄떡이 24.07.03 21:17 답글 신고
    저희 셋째도 고2때 뇌전증 판정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다행히 집에서만 발작을 일으켰고
    군입대 신체검사 받을때 뇌전증 관련서류 제출해서 10월에 있을 재검을 기다리고 있네요.
    아들의 병이 왠지 애비인 제 잘못인거 같고, 아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한 감정입니다.
    ㅅㅇ대병원에 정기적으로 다니면서 약 처방받아서 먹고,
    뇌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는 술은 한두달에 맥주 1~2캔 정도 마시고, 담배는 다행히 안 피우네요.
    밖에서 발작이 일어나면 얼마나 당황하셨을지 너무 공감되네요.
    스무살인 저희 아들보다 훨씬 병력이 오래되신 분에게는 주제넘는 말일수 있지만,
    본인 상태에 맞는 약 복용하면서 잘 관리만 하면 귀찮은 병이고 난치병일뿐
    절망적인 병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루 빨리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시실 바랄께요~
    답글 0
  • 레벨 원수 국외의원 24.07.03 20:20 답글 신고
    안타깝네요
    제가 의사가 아니라 뭐라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뇌전증이라는게 그나마 쫌 덜하게 할수 있는 약이 있을건데요?
    또 심리적인것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부디 잘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답글 1
  • 레벨 원수 국외의원 24.07.03 20:20 답글 신고
    안타깝네요
    제가 의사가 아니라 뭐라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뇌전증이라는게 그나마 쫌 덜하게 할수 있는 약이 있을건데요?
    또 심리적인것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부디 잘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레벨 이등병 유여라 24.07.03 20:21 답글 신고
    약은 어릴때부터 꾸준히 먹고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심리적인 문제가 많지않을까 싶내요..ㅎ
  • 레벨 상병 양산에세미오너 24.07.03 20:20 답글 신고
    힘내시고 좋은 알바 자리도 구하시길 진심 바라겠습니다.
  • 레벨 이등병 유여라 24.07.03 20:25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 레벨 중장 눈부신희망 24.07.03 20:24 답글 신고
    힘내세요. 제가 겪어보지를 않아서... 심심한 위로 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심리적인 것도 있다면, 너무 알바자리도 구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시간이 되면 정상까지 가지는 않더라도, 가까운 산이라도 잠시 들려 숨좀 돌리세요.

    잘 이겨내실 겁니다. 화이팅!!
  • 레벨 이등병 유여라 24.07.03 20:26 답글 신고
    그러게요.. 산에도 한번 가보겠습니다!
  • 레벨 원수 닉네임계속중복이래 24.07.03 20:28 답글 신고
    힘내세요
    기적적으로 완치 되었으면 좋겠네요
  • 레벨 원사 3 끄떡이 24.07.03 21:17 답글 신고
    저희 셋째도 고2때 뇌전증 판정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다행히 집에서만 발작을 일으켰고
    군입대 신체검사 받을때 뇌전증 관련서류 제출해서 10월에 있을 재검을 기다리고 있네요.
    아들의 병이 왠지 애비인 제 잘못인거 같고, 아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한 감정입니다.
    ㅅㅇ대병원에 정기적으로 다니면서 약 처방받아서 먹고,
    뇌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는 술은 한두달에 맥주 1~2캔 정도 마시고, 담배는 다행히 안 피우네요.
    밖에서 발작이 일어나면 얼마나 당황하셨을지 너무 공감되네요.
    스무살인 저희 아들보다 훨씬 병력이 오래되신 분에게는 주제넘는 말일수 있지만,
    본인 상태에 맞는 약 복용하면서 잘 관리만 하면 귀찮은 병이고 난치병일뿐
    절망적인 병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루 빨리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시실 바랄께요~
  • 레벨 소위 3 약이십프로의로맨스 24.07.03 21:38 답글 신고
    약물로도 잘 조절이 안되시는 케이스신가 봅니다
    몸으로 현장을 뛰는 일보다는 프리랜서등 재택근무형태의 직업을 갖아보시는건 어떠신지요
  • 레벨 대장 호박고구마0614 24.07.04 08:35 답글 신고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걸 마이 피하라구 들었는디...
    성인 같음 잠, 술, 빛 이걸 조절 잘 해야 한다구

    글구 약물 투여방식두 여러 접근이 있다고 하던디
    고 방법두 함 바꿔보셔유...
  • 레벨 이등병 참인생이란 24.07.04 09:00 답글 신고
    저희 오빠도 군대가서 선임한테 머리를 잘못 맞아서 뇌전증이 생겼어요 ㅜㅠ학창시절 반장에 리더십도 좋고 몸도 엄청 건강하고 남자다운 오빠인데 군대에서 사고로 뇌전증이 생기고나서 가족들도 그렇고 항상 오빠 걱정 뿐입니다.

    회사생활하면서 뇌전증 발작도 많이 왔었고 지금은 회사생활 안하고 보험사 일을 해요
    운동도 지금 열심히 하고 있고, 보험일을 하면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사고나보험일로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도 진짜 진심으로 도와주러 많이 다니더라구요
    결혼도 했고 최근에 이쁜 조카까지 태어났네요 ^^
    자기 컨디션 조절하면서 할수 있는 일을 찾아보셔야 해요 프리랜서처럼요 !

    지금 너무 힘드시겠지만 뭘 시작해도 늦은 나이는 아니시니 전문직쪽으로 관심있는 분야로
    공부해보시면서 준비해보세요 !! 약 꼭 잘 드시고 꾸준한 운동도 잘 하시고
    무엇보다 컨디션 조절이 가장 중요하더라구요 !! 좋은생각 좋은 컨디션
    나를 일단 자신있는 사람으로 만들어보세요!
  • 레벨 이등병 칼있수 24.07.04 09:01 답글 신고
    여러모로 고민이 많으실거라 생각되네요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항상 건강한 생각만 하시면 좋을일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 레벨 대령 3 주차는지능이다 24.07.04 09:07 답글 신고
    뇌전증 약물을 꾸준히 드시는거 추천합니다 본인에 맞는 약물을 찾아야 하니 뇌전증 전문의와 상담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약물만 꾸준히 드신다면 발작을 많이 줄일수 있습니다.
    꼭 약처방 받으시길..
  • 레벨 대령 1 부활96 24.07.04 09:18 답글 신고
    힘내십시다. 꾸준히 병원 치료 받으면 나아질 겁니다. 도움이 되지는 못하지만, 기억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레벨 소위 2 7958 24.07.04 09:33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훈련병 퇴근후술한잔 24.07.04 09:59 답글 신고
    글쓴님처럼 어떻게든 포기하지 않으려고 하시는 분들은 모두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시더라구요.
    잘 아시겠지만, 힘드시겠지만, 끊을 놓는 순간 더 힘들어집니다.
    격려가 필요하시다는 말씀이 참 와닿네요.
    글로나마 응원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 레벨 대위 1 물렁물렁 24.07.04 10:00 답글 신고
    일단 살고있는집 정리하고 부모님 집으로 들어가야 할거 같네요
  • 레벨 중사 1 정상적인나라가되길 24.07.04 10:27 답글 신고
    응원합니다...
    학폭이 얼마나 큰 범죄인지 모두 알아야 합니다. 미국처럼 강력한 처벌이 필요한 흉악범입니다.
    학폭 가해자가 세상에서 못 살게 해야하는데...피해자만 힘들게 살아가지요...
  • 레벨 상사 2 넉언니 24.07.04 10:43 답글 신고
    심적인 영향이 크다면 심리치료나 정신과 치료를 병해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나 동호회에 가입해서 정보도 얻고, 공감대를 가지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모쪼록 증상이 좋아져서 원하시는 일도 갖고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 레벨 원사 1 장샘 24.07.04 10:59 답글 신고
    저는 두번의 뇌전증 경험이 있습니다.
    한번은 30년 전에 아는 지인 딸이 뇌전증이라 중국의 유명 병원을 찾아 달라는 부탁으로 중국 사천의 유명병원을 소개해줘서 2년 동안 약을 먹고 완치를 한 경우이고(오토바이 뒤에 타고 떨어셔서 머리를 다쳐서 발병한 경우)
    또 한번은 2년전 코로나 끝날 무렵 친한 유학생이 갑자기 쓰러져서 대학병원에 후송했는데 자가면역성 뇌염으로 2달동안 혼수상태로 있다가 깨어났는데 그때 부터 뇌전증이 주기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뇌전증 치료제는 주로 호르몬 계통 약을 쓴다고 하던데 장기복용하면 많은 부작용이 있는거 같습니다. 우을증은 기본이고요
    암튼 힘내시고 마음 편히 가지시고 꼭 완치하시기 바랍니다.
  • 레벨 중사 2 wkmwnd 24.07.04 11:50 답글 신고
    안녕하세요.
    저도 뇌전증 환자였습니다. 처음 중학교때 처음 친구랑 집에가다가 발작을 일으키며 정신을 잃었고
    처음 간질이라는 병명을 알았습니다. 몇년동안 아니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할지도 모르는 병이라서
    너무 좌절감에 빠져 살았었죠. 간혹 상태가 호전되어 약을 끊어보려는 노력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기절 발작이 찾아왔고, 그덕에 군대도 못가고 취업도 굉장히 어려웠네요.
    그래도 꾸준히 약먹으면서 약물농도 확인하고 점점 줄이다가 이제 약끊은지 10년쯤 넘어가네요
    10년전 마지막 검사할때 의사 선생님이 이정도면 완치로 봐도 좋겠다로 했을때
    부모님이랑 같이 엄청나게 울었습니다. 마땅히 치료법도 없는데 운좋게 이겨낸거니까요.
    지금은 멀쩡하게 직장 다니면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글쓴이분 너무 희망을 잃지마세요. 언젠가 분명 좋은날이 찾아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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