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안산에서 시내버스 XX여객 1년 해봤습니다
교통흐름을 잘 아는 것이지
운전습관 별로 안좋아요 특히 나이 많을수록 심해요
버스 정류장 루프 제대로 들어가기 귀찮아서
엉덩이 삐죽 내밀고 멈추는 경우도 많고
취업 전
준비할때도 수원 버스 타면서 다른사람들 운전하는거 보거나
견습 끝나고 노선 운행 전
길외우기 위해 옆에 타서 운전자 운전하는거 보면
엑셀 브레이크 보면 중간 사이에 발을 올려 놓는다던가
살짝만 올려서 밟는다던가
브레이크 미리 안올려 놓는다던가 등등 많아요
견습 한달 운전 배울때도 교관이 이런거 말하기도 했고
견습 부터 좋은 습관 가져야 나중에 사고가 안난다면서
요즘 기사 들은 처음 입문할때 이상하게 배워서 사고내는 거다 그래서 사고가 나는거다 제대로만 운전하면 사고 절대 안난다 하면서 교육 받으면서
잘못된 자세로 운전하면 뒤지게 혼났던게 생각나네요
확실히 이해 가는게 오래 운전 하다 보면 피곤하니
가능한 편한
자세로 운전할려고 하기 때문에 나쁜 습관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아마 다른 운송용 차량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브레이크도 일반 승용차랑 많이 달라요
버스는 에어브레이크라 엄청 민감 합니다.
엑셀도 마찬가지 승용차랑은 조금 다릅니다
차고지 식당에서 점심먹을때 다들 젋어보여서 저한테 나이물어보던대 26살이라 말하면 다들 한결같이 젋은대 왜 버스기사 하냐 나중에 다른거 해보고 와도 된다 말하길래
1년 채우고 나왔네요
버스기사 라서 폐달 착각할리 없다
택시기사라 착각할리 없다 하는데
저는 말도 안되는 소리 같아요
얼마든지 착각할 가능성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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