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이 국수 먹고 싶다하여
평소 자주가는 국수집에서 맛나게 먹고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나갈려는데 바로 뒤에
60대쯤 보이는 여자분이 사장님에게 하는말
오늘 따라 왜 이렇게 국수가 맛이없냐?
저번에 왔을때 너무 맛있었어 오늘 또 왔는데
혹시 재료나 뭐 다른거 적게 넣고 싸구려 중국산 쓰는거 아니냐?
사장님왈
저희는 항상 같은 재료와 정량으로 조리한다.
여기까지 듣고 그냥 나왔는데
사장님이 표정하나 안바뀌고 차분하게 말씀하시더구요
저라면 표정관리부터 못했을거 같은데
자영업은 정말 멘탈이 중요한가 봅니다.
진상사장이 많을까?
손님은 막내뱉지만 잃을게 없음
(막말하고 가도 머하는 사람인지 모름
카드 영수증뿐ㅋㅋ)
사장은 참고 참아야되는 직업 ㅜ.ㅜ
(내정보 업체 100% 노출)
직원은 대충해도 괜찮음.. 직원도 노출안되고
.넘치는게 일자리라 한바탕 싸우고 나오면됨
손님이건.사장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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