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1798930 이어서 작성합니다.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근무중에 급히 게시판에 글을 썼는데 작성한 글이 모두 올라가지 않아서 

아무리 바빠도 뒷부분을 마저 작성할테니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양식은 강경숙 국회의원이 궁금해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소방안전관리자가 생기고 소방안전관리자로 유치원,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는 행정실장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행정실장은 저같이 비정규직인 교육공무직이 될수 없으며 교육행정공무원만 할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조사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화재가 발생했을때 소방에 관하여 가장 많은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할 사람이 누구고, 사고가 발생했을때

책임져야하는 사람이 누구며, 소방업무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가 누구인지를 조사해서 

소방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데 필요한 자료가 무엇인지 생각했다면 

바쁜 업무담당자에게 이런 과중한 업무까지 주시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야말로 비정규직보다 더 많은 월급을 받으면서 일하는 탁상행정아닙니까?

고로 저의 학교는 교육행정공무원 6급 1명, 교육행정공무원 7급 1명, 교육행정공무원 8급 1명, 비정규직 행정보조인 교육공무직원 2명, 계약직원 1명 근무하고 있으며 학생은 1,000명 가까이 있는 큰 중학교입니다.

1946년에 개교하여 이렇게 큰 학교의 책임감 있는 소방업무를 공무원이 계속 담당하다가 

2022년 7월 교육행정공무원 6급 행정실장이 그 많은 행정실 직원 중 비정규직 행정보조인 교육공무직원 저에게 

그 많은 업무를 배분하면서 소방업무까지 강제적으로 배분하여 아프게 되었는데 이런 행동에 대해 

그 누구도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곳은 한곳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근로자를 위한다는 고용노동청도 괜찮다고 하였고, 근로복지공단에서 조차도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대한민국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비싼 월급 받으면서 저런 조사를 왜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죽은 사람을 위해서 싸우는 야당과 교육위원회 소속이란 조국혁신당은 무엇이 다르며 과연 교육에 관심은 있으신지요?

더군다나 복직한지 얼마되지 않은 비정규직 행정보조인 교육공무직원에게 좀전에 화재경보기가 울렸다고 

소방업무담당자라고 가보라고 하는게 현실입니다.

소방벨 소리를 듣고 가다가 울화통이 터져서 글을 마저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