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주장이 맞는가요?
최대한 남편입장에서 적어볼께요.
어제 지방출장갔다가 저녁10시에 집에 도착했고 남편의 오래된지인이 같은아파트 집을얻어 어제 왔어요.
급하게와서 짐 많이 못챙겨온거같아요.
그래서 남편에게 집에오는동안 언제 도착하는지 전화가 몇번왔고 그렇게 집에도착했는데 집에와보니 택배온거 우리 출장다녀온짐 등 할일이많아 남편에게 바깥심부름을 시키고 저는 팬티입고 집에서 짐정리하고 냉장고 넣을거넣고 빨래정리등 왔다갔다하는데 갑자기 남편이 쑥들어오는데 지인과 같이들어오는거에요.
저는 주방에서서 얼음이 되었고, 남편지인도 놀라 복도쪽으로 몸을 피해주더라고요.
급하게 옷은 입었는데 순간 너무 화가나는거에요.
어떻게 늦은시간 집에 사람을 데려올때는 먼저 연락해야하는거아닌가요? 주방대충 정리하고 안방으로 왔는데 들어오더니 미안하다는말도없고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그시간에 그럼 내가 그형을 집으로 데리고 들어올거라고 생각못했냐고 하는데 제가 화내는게 잘못된건가요?
순간 이건 잘못되도 한참잘못되었구나 싶은거에요
"그형이 아무살림살이도 없이 멀리서왔고 우리가 늦게도착해 만났는데 , 니가 어디어디 다녀오라매 그래서 갔다가 형만나 집에 데리고온게 뭐가 잘못했다는거야!!"
이렇게 남편이 얘기했어요
저는 다른남자에게 팬티입고 있는 모습을 보인것이 너무 수치스럽고 화가난다고 얘기했고요.
남편 이러면 안되는거아닌가요?
참고로 주작아니고요
남편이 잘못한게없다기에 급히 가입하고 남편 보여주려고 글 쓴거에요
그 지인은 남편과 오래되고 저하고도 친한 남편형님이고 이번에 남편과 일을 같이하려고 먼지방에서 온거고 남편이 챙겨주고싶어하는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집에서 제가 늘 속옷차림인거 알면서 말도없이 불쓱 들어온건 전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을 쓴 이유는 남편이 잘못한게 없다기에
답답한 마음에 글 쓴거고요.
남편에게 보여주려 합니다.
어떤 상황이든 미리 연락주는건 당연한걸@.@ 것도 늦은시간인데..
남의 말을 안듣고 고집이 세지기 시작하는 50대..
님 남편 잘아는 지인이구
님도 평소 형님하고 지내는 사이라면
남편한테 그러세요
그형님 형수 팬티 입은거 한번 보고오라구
하고 넘기세요
그리고 그형수 한번 만나서 민망했다고
공감하시고. 나중에 같이 만나더라도
덜 민망하게. . . . .
살다보면 작은실수가 크게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닐껄요!
시간 지나면 남자들은 보긴 봤어도
님이 어떤빤쓰를
입고있었는지 생각도 못할껄요 ^^ㅎ
저곳을 오픈 안하는거에 이상하다 생각하는
남편들이 있더라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듯이
나는 친한 친구도 집으론 초대 잘안한다
특히 갑자기는 더더욱..
그니깐 왜 맨날 빤스차림이에유..
먼저 말하는게 맞지
그리고 지 마누라 빤스바람인거
지인이 봤는데도 멀쩡하냐
수치심도 없는지 궁금하네요
안그럼 혼자 들어와봐서 사태 파악하고 들어오라고 하던지.
백퍼 남자잘못.
가족과함께있는 집안에서
빤스입고있으면 보기흉한데
자녀들도볼테고
가족과 외부인이 언제라도
함께 들어올수있는데
빤스만입고 생활하는 본인 일상습관이 문제인듯
나는 아무리더워도
반바지 런닝까지입고 살아요
저는 친척윗분들와도 미리 전화하고들입니다. 마누라 목욕중일수도있고 편한옷입고있을가 걱정되서요.누가오면 미니 고지하는게 예의죠?
제정신 아닌듯 하네요
무조건 얘기 했어야지
오랜 시간 같이 살면서 와이프가 집에선
자연인 상태로 있단 걸 알았을 텐데
말 없이 데꼬 오면 100% 저런 사고 나는 거임
두분이서 그전 생활이 어떤지 모르지만
그시간에 연락도 없이 지인을 데려간건
욕해주고 싶네요
입장이 바뀌면 남편분이 뭐라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여자가 살고 있는 집이잖아요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2. 상황이 여의치 않아 와이프에게 사전에 허락을 구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집에 도착해서 지인을 문밖에 잠시 세워두고 집에 들어와서 식구들에게 고지를 하여 옷차림을 고치거나 빨래 등 치워야할 물건을 빠르게 대충 정리한후 지인을 집안에 들이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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