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말 보내구 계신가요ㅎㅎ
가정에 안녕이 깃드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번주 종로구 창신동
친척집에 방문할 일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오후 5시쯤 창신동 골목 내리막길,
불법주차 차량들이 골목 끝까지 이어져 매우 협소한 탓에 서행하며 주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뒤에서 배달 오토바이가 클락션과 하이빔을 수차례 쏘시며 바짝 붙으셨습니다. 오토바이 뒤에 오는 차량은 없었습니다.
양 사이드미러를 살펴보았으나 먼저 지나가실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없었기에, 골목 끝가지 가서 비켜드리고자 주행속도를 조금 높였습니다.
그러나 이모든게 맘에 들지 않았는지 위협적인 목소리로 x팔저팔 육두문자와 함께 클락션을 남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대화를 시도해보기 위해 일단 골목 끝에 도착한 뒤
운전석 창문을 내리고 오토바이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더니 운전사 분이 외마디 육두문자와 함께
저를 앞질러 골목을 꺾어 사라지신 겁니다.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다가도 만약 제 와이프가 이런 일을 겪었다면 얼마나 무서웠을까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두건을 쓰고 있었지만 목소리와 체형, 눈모양새를 보아 20대 처럼 보였습니다.
제 운전실력이 미숙했던 걸까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했을까 운전 선밷님들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운전미숙 길막 서행 3콤보
욕먹어도 무방 시나리오예상합니다
초보운전한테는 쌍욕해도 된다는 말씀이실까요?
근데 답답한행동은 했을것같네요
-> 이게 님이 겪은 문제랑 무슨 상관인가요? 혹시 50대로 보이는 사람이 저렇게 했으면 의미가 달라지나요?
글과는 아무 상관 없는 부연설명입니다!
의미가 달라져야 하나요??
육하원칙에 따라 설명했을 뿐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불편하시다면 핵심 쟁점만 필터링해서 읽어주세요~
저도 알바해보려 카페가입하고 글들보면
과속.신호위반.담배꽁초 등등 지적했는데
바로 몰려와서 욕박고 정지당했습니다
그런애들입니다 인간이 아닙니다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무언가를 제시하고 댓글울 기다려 보세요.
억웅한 것 같은데 여러 상횡이 있을 수 있기에
오토바이 뒷 번호판이 나오는데 모자이크처리하면 될까요?
올리는게 첨이라ㅜㅜ
오죽하면 저런 욕까지 했을까 생각이 드네요.
길에서 김여사나 진상들 만나면 욕이 절로 나오거든요.
지만 알고 상대방 배려는 전혀 안하는 운전자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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