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아 모르시는 분도 많겠쥬
평생 사업만 하다
작년 10월부터 직장 생활 해 봤잖아유
그러고보니 이제 딱 1년 됐네유
작년 10월에 제약 회사 들어갔었는데
그때는 직원들끼리 편 나누기 떄문에
관리자의 불똥이 저한테 튀어 한바탕 하고 쌍욕 그만 뒀었쥬
두번째 직장은 8개월 정도 잘 다녔는데
사람도 좋고 다 좋은데 일이 너무 재미 없었쥬
그만 두고 지금 세번째 직장 다니고 있는데
일은 너무 재미 있는데
일이 너무 많고 사람이 참 좆같아유
아
세번째까지 이러고 나니 사실 오늘은 좀 지치고 힘 빠지네유
그냥
모아둔돈 쓰면서 죽을때까지 백수나 할까
진심 좆나 고민한 하루 였네유
그래도 사람이 일을 해야지 하며 하고 있는데
쩝 *.*;;;
어쩌다 보니 3번 다 좆같은 상황에 걸린걸까유
아님
제가 부족한 탓 일까유
속상하네유~~~
다들 오늘 잘 지내셨쥬?
너무 일이 많아 보배도 잘 못 오네유 ㅎㅎㅎ
우예끼나 근복적인 모든 이유의 시작은
ㅅㅅ를 못한 이유가 아닐까 싶어유
*.*;;;
퇴근할때 좆같아서 못다니겠네 하고 술한잔하고
다음날 주말까지만 해야지
그러다 월급날...
무한반복...
그러다 때려치고 사업해야지!!
허나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고
그러다 늙어가고....
..
.
.
.
.
.
이게 나라냐!!
근데 왜 야짤은 읎쥬?!
내글 읽어요.ㅋㅋ
소똥씨 종착역은 한~~참 남았으니
가다 내렸다가
또 타고
그렇게 가면 돼요.^^
내가 만들어야 가능할듯…
근데 자영업은 또 지옥이랍디다…
15년다닌회사 사실그만두었지만
얼마전에 다시연락왔내우 근디 고민되내우
우애끼나 지금 낚시하러 추자도가내우
촤하하하
안가고싶내우
지금가믄 내일점심때나 나와서
집가믄 뻗을것같은디우
전용기 보내새우
기회는 온다잖아요.
한번은 이미 왔다간거같고
아직 두번의 기회가
남았는데 한번은
반쪽을 찾으시고 나머지 한번이
남은 생을 웃게해줄거라
믿어 의심치않네요.
힘내십쇼.^^
말 만큼 아니었나 보네유.
XX년 근무했던 나는 1년에서 피식 웃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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