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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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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일병 오레오리지널 24.10.06 23:32 답글 신고
    이런 아내 고마워도 못할 망정 남편분은 자기 혈육 보살피지도 못하면서 뭐가 그리 당당한건가요.. 고맙다란 말을 달고 살라야하는데 생색을 냈다한들 왜 발작이랍니까??? 한심하네요.. 글쓴님도 좀 내려놓으세요. 이제껏 해 온 일에 대해서 너무나 당연히 생각하는 현 남편 분, 앞으로도 안바뀔 거에요..
    답글 3
  • 레벨 훈련병 98753 24.10.06 22:48 답글 신고
    표현을 안하니
    생색?을 내게 되는 거지요
    (생색을 내셨다 뜻이 아님)
    알아주길 바라지 않아도
    한번씩 고맙다 감사하다 미안하다 애썼다
    등등.. 먼저 말해주면 생색 낼 일이 없지요
    되려 알아주는 한마디에 힘도 내는 법인데.
    남편 분 주변머리 없는 분이네요
    시부모님도 아니고 시숙을...
    ㄷㄷ
    한번씩 도와주는 개념으로 하시지..
    당연하다 여기잖아요
    답글 2
  • 레벨 대령 2 딱아는만큼만 24.10.06 23:05 답글 신고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는데, 말 한마디로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를 주네요.
    욕도 아까운 인사라 헤어지라고 하고 싶지만서도 각자 형편과 사정이 다르니..
    그래도 슬슬 미래에 대해 준비 하시길 권합니다. 물질적으로든 심적으로든요.
    답글 1
  • 레벨 대령 2 가평아름다운들 24.10.07 13:30 신고
    @chinku 저는 닉이 친구라고 읽혀 그렇게 쓴 것입니다. 죄송하네요.
    결혼도 하지 않는 시숙을 케어하는 일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어려움에 공감을 하지 않는 남편에 대해 얼마나 서운하실지 상상이 됩니다.
  • 레벨 소장 쥴리보살 24.10.07 12:05 답글 신고
    이혼밖에 답없어요.
    님은 이미 가정부로 전락하고 있네요.
  • 레벨 중사 1 서렌디피티 24.10.07 14:02 답글 신고
    신앙의 힘 붙들고 있는 분 은 이혼도 쉽게 결정 못 합니다...
  • 레벨 중사 2 하라타 24.10.07 12:07 답글 신고
    존나 이기적인 새끼네...내 부모여도 포기하고 나몰라라 하는 세상인데 하물며 시숙에게 저렇게 하는데 고맙고 미만해 해도 모자랄 판에 자기 밖에 모르는 놈 같으니라고. 나 같음 안함.
  • 레벨 원사 3 막대쥴리 24.10.07 12:07 답글 신고
    가정사 힘든일 여기 글 올리는건 님의 실수 입니다.
    이 곳은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분들이 가르침이 많은 곳인데.푸념의 글이 통할리가 없습니다.
    좀더 공감할수 있는 글로 다시 찾아 오시기 바랍니다.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2:17 답글 신고
    저는 많은 분들의 댓글로 적지 않은 위로를 받았는 걸요.
  • 레벨 중사 3 꿈이한량 24.10.07 13:02 답글 신고
    막대쥴리님 댓글이 전~혀 공감안돼요
    님 댓글에 반대보세요 ㅡㅡ;;;
  • 레벨 훈련병 루팡사세 24.10.07 13:28 답글 신고
    남편이에요? 뭔 헛소리를
  • 레벨 소령 1 앗미련곰탱이 24.10.07 13:41 답글 신고
    정신차리..야 겠지.
  • 레벨 대위 3 ATB 24.10.07 12:11 답글 신고
    남자중에 남자쪽 가족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답이 없습니다. 어떻게 더 사실지 본인이 더 잘 아시라 봅니다.
  • 레벨 소위 3 연사랑0402 24.10.07 12:17 답글 신고
    아내 귀한줄 모르면 지도 나중에 작은아버지 꼴 날텐데 그걸 모르네
  • 레벨 이등병 불타는카리스마 24.10.07 12:22 답글 신고
    아주 개새끼구만~
  • 레벨 상병 danielsong 24.10.07 12:26 답글 신고
    고맙다의 반대말은 당연하다입니다.

    고마움을 모르는 건 짐승이나 다를 바 없지요.
    아니 짐승들도 고마움을 알걸요?

    다만 고마움을 알지 못하는 가정에서 자랐으니...
    하지만 아무리 설명해도 납득은 어려울 것 같고...
    안타깝네요.

    혹시 아버지학교 같은 곳에 가서 배우고 깨달음으면 좀 변화되시려나.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2:56 답글 신고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먼저 평안을 얻어야 헐 듯 합니다..
  • 레벨 중위 3호봉 정규직알바 24.10.07 12:26 답글 신고
    갈라서세요. 싸가지도 없고 이기적인데다가 남의 감정을 이해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사람이네요.
  • 레벨 중령 3 도나스 24.10.07 12:26 답글 신고
    남편이 지복을 차는구나
    멍청한건지 무식한건지....
  • 레벨 중위 2 환장한다환장해 24.10.07 12:28 답글 신고
    님이 무언가를 바라시는게 아닌데 남편분이 못알아줘서 속상하시겠어요 힘내세요 글쓴분 심성이 고우신분인데 안타깝네요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2:55 답글 신고
    위로 감사해요..
  • 레벨 소장 왕따올빼미 24.10.07 12:40 답글 신고
    고마움을 모르는 인간들은
    상종을말아야됩니다.
  • 레벨 대위 2 바이크리 24.10.07 12:43 답글 신고
    등신새끼들
  • 레벨 병장 힘센구기 24.10.07 12:47 답글 신고
    진짜 남편새끼 등신이네.. 나 같으면 울 마눌이 내동생이나 형 병수발을 들면 마누라 발까지 닦아주고 씻어준다. 저런 천사같은 여자가 요즘 세상에 어딨다고. 배떼지 쳐 부른소리하고 자빠졌네.
  • 레벨 대위 2 나이찬 24.10.07 12:47 답글 신고
    지 형이잖아. 애틋한거 알겠고 그 애틋한거 간병인 붙여서 편하게 해. 왜 마누라보고 지랄이야. 나중에 처가 어른분들 아프시면 지가 다 할거야?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5:11 답글 신고
    저희가 간병을 직접 한 적은 없습니다. 간병인 분이 해 주셨어요. 그러나 온갖 욕설과 폭언으고 몇 명이 바뀐 건지..

    그런 세월들 가운데 여러 일들이 있어 왔습니다. 매일 아침 벽과 같은 사람 붙잡고 전화 통화 하는거.. 때론 듣기 싫은 소리 들으면서 까지도 지속적으로 해 온거.. 전화 일부러 안받으면 간병인께 부탁해야 했던거 간병인이 내 전화 바꿔주는거 기분 나빠 함을 당해야 했던거. 통합 간병 때 간호사실에 전화 하면 귀찮아 하는 응대 기분나빠하는 응대 받아가며 해야 했던거. 요양병원 이전의 문제 등..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5:16 신고
    @chinku 당연히 해야하는거 뭘 생색이냐 도대체?? 이럽니다.

    시숙님이 나쁜 사람이어서 그런거 아니고 인지 문제인거 알기에 화내거나 안좋은 말투는 그냥 넘겼어요. 힘들지만 감사항목 찾으며 걸었습니다.

    본인도 자신 형에게 싫은 소리 듣기 싫어하고 스트레스 받아 하면서 저라고 그런 고충들이 없겠나요? 그냥 하루 감사하며 했습니다.

    매 주 마다 가서 예배드리고 공과 교제 일일이 설명드리고 잘할 수 있다 힘내시라 격려하고 이런 일들이 당연한 거라네요.

    당연하다 생각해서 해온 길 맞는데요. 받는 사람 입으로 저러니 염치가 있나 사람인가 싶었습니다.

    생색내지 않고 하기로 했음 끝까지해!!!
    생색내려 할 때마다 보기 꼴불견이다!

    생색을 얼마나 했는데?
    매일일까 매주일까..
    매월 규칙을 정했을까..
    도대체 얼마나 내가 그런것이냐고 물으니

    몇 번 그랬대요..
    365일 중 몇 번이면 양반아니냐고

    아무 말 없이 걸어온 80%의 삶이 있으면
    상쇄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지금 현재 바라고 있으면 그게 문제지!!

    ;;;;
  • 레벨 대위 2 나이찬 24.10.07 15:58 답글 신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직접 간병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일을 하신건데, 남편 분은 글쓴분이 그냥 뒤치닥꺼리 하는 정도로만 생각을 하는 것 같군요.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남편 본인이 직접 하지 않다보니 그 고충을 몰라주는 것 같습니다. 근본적으로 시부모일이라도 그 정도는 남편이 하는 것이 맞을건데 시숙의 일을 미룬 것도 모자라 그 노력을 폄하하는게 참 안타깝네요.
  • 레벨 이등병 취한다취해 24.10.07 12:48 답글 신고
    나였음 매일 모시고 살았다
    나 죽기전까진 아내가 내 예수요 하늘이로다 할것같은데 저 착한 마누라가 뭐가 못마땅하셨을고ㅜㅜ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2:55 답글 신고
    이건 과한 평가이십니다. 저는 그럴 위인이 못됩니다.
  • 레벨 대위 3 도석이 24.10.07 12:51 답글 신고
    아니 왜 가서 시숙을 돌보세요 시설로 보내세요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2:54 답글 신고
    요양병원 시설에 계셔요. 본문 글을 자세히 봐주세요. 제가 기저귀 가는게 아닙니다. 정신적인 지침과 남편의 태도에 상처를 입은 것이에요..
  • 레벨 중령 1 깨어있는시민1 24.10.07 13:02 답글 신고
    이젠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다고 하고 배째라 하세요
  • 레벨 대령 3 운전하는김씨 24.10.07 13:11 답글 신고
    생색은
    오버를 해서라도 내라고 합니다
    안그러면
    잊혀지고
    고마운걸 모른다고요

    작은거에도
    생색을 내야
    기억됩니다

    고생하시네요
  • 레벨 병장 구름이떠가고 24.10.07 13:15 답글 신고
    싸울줄 모르고, 싸움을 싫어하는 전형적인 타입이네요. 상대 잘못 만나면 평생을 고생합니다.
    귀찮고 힘들겠지만 싸우고 쟁취하세요.
    무슨 말인지 아시죠? 이기는 싸움을 하세요.
  • 레벨 소장 개소리하고자빠졌네 24.10.07 13:28 답글 신고
    와...너무 하시네...엄청 고생많으신분인데..
  • 레벨 중위 3 호갱끼돼쓰까 24.10.07 13:33 답글 신고
    연세가 좀 있으시겠죠?
    50대 후반에서 60대 남자들 상당수가 저럴듯 하네요.
    요즘 40~50대 초반은 저런짓거리 하지 않을텐데.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4:00 답글 신고
    병수발은 아니에요. 기저귀 갈아드리는 것도 아닌데요. 제 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인데 남편의 어이없는 말에 기가막혀 분노가 부글부글 끓어 올았어요…
  • 레벨 대위 2 시은우아빠 24.10.07 13:39 답글 신고
    와상상태 되면 병수발하지 말고 요양시설로 보내는게 맞습니다. 이거 사람 할짓 아닙니다.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4:01 답글 신고
    요양시설에 계십니다. 병수발 하고 있지 않아요. 본문 글 자세히 보시면 제가 무슨 돌봄을 하고 있는지 적혀 있습니다. 오해 마셔요.제 육신이 힘든게 아니라 인지가 돌아오지 않으신 부분 때문에 고충이 많은데 그 말 했다고 생색 내냐며 당연히 해야할 일을 왜 생색내냐고 하길래…생색을 몇 번 냈다고 …
  • 레벨 원사 3호봉 초기인장력 24.10.07 13:44 답글 신고
    고마움과 염치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네요.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4:04 답글 신고
    네 제가 느낀 딱 그대로 입니다.
    제 심정의 가장 적합한 문구입니다.

    제가 진짜 사람 맞냐고 했습니다. 속상해요..
  • 레벨 원사 1 09G 24.10.07 13:55 답글 신고
    시숙이라... 어렵고 불편한 관계인데...

    어찌 배우자한테 저리 할까...
  • 레벨 준장 개병신을보면점을찍음 24.10.07 14:00 답글 신고
    와.... 남편... 이혼 안당한게 용하시오...

    아내분...

    어찌 그 시절을 참고 사셨소...

    내 형제, 부모를 장기간 보살펴도 마음에 때가 끼는게 사람일진데...

    어찌보면 피한방울 안 섞인 남인데도 불구하고 어찌 그리 헌신하고 사셨소...

    시절이 시절이구만 생색을 내고 사셨어도 한마디 할 말 없어야 하는게 그 남편이라는 양반이겄구만...

    참 그 양반 염치없이 세상에서 가장 위해줘야할 내편을 그리 홀대한다는 말이오...

    고생하셨소... 참말로 고생하셨소... 지나간 세월이들랑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마시오~

    오늘날의 현명하고 딴딴한 아내분을 만들어준 애증의 세월 아니겄소....

    이제는 다 털어버리고 마음가는대로 사시오~ 그래도 될 자격은 충분하시오~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4:07 답글 신고
    제가 기저귀를 간 것도 아닌데 무슨 고생을 했겠나요.. 간병인이 계시고요. 제가 한 건 별일 아닌것 같으면서도 별일이 맞습니다.

    정신적으로 지치는 일이라.. 그래도 남편과의 불통 보다는 훨씬 가벼운 일이라 생각이 들만큼 전 남편과 너무 힘든 의사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위로 감사합니다.
  • 레벨 소위 2 벤틀리GTC블랙 24.10.07 14:03 답글 신고
    사는게 바쁘고 힘들겠지만
    부부 문제이니 시간을 내어서 남편하고 잘 이야기 해보시길 남이 이혼하라느니 어쩌니 해도 남일 뿐
    이혼후에 모든걸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이혼을 하더라도 남편하고 정확하게 이야기라도 한번 해보시길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4:08 답글 신고
    이혼 안합니다. 이젠 서로가 서롤 버리지도 못해요.
    죄송합니다. 제가 멍청해 보이시죠.

    눈물만 나네요.,
  • 레벨 상사 3 장하다이판이 24.10.07 14:05 답글 신고
    답답하다 남편말대로 앞으로 그냥 전화만 히면 될걸 굳이 뭘 챙겨야하는지 ... 시숙 요양병원 보내고 앞으로 본인 건강이나 남편 챙기세요 더이상 신경 말고요 ... 지금도 충분히 잘 해냈습니다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4:10 답글 신고
    이미 요양원에 계십니다. 일주일에 한 번 면회 함께 가는 길에 다툰거에요. 매주 가서 예배드리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바깥에 공기 쐬어드리고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일요일은 무조건 시숙님께 가는 날입니다.
    남편은 주중에 한 번 더 가고요.
    일주일에 매일의 전화통화는 저만 하고 있고요.
  • 레벨 소위 1 꽃미남no1 24.10.07 14:11 답글 신고
    갈라서는게 맞음
    겁낼겁니다
  • 레벨 소장 우리가족행복보장 24.10.07 14:16 답글 신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은혜는 반드시 좋은일로 돌아옵니다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5:06 답글 신고
    아멘..
  • 레벨 상사 1 오마이갓뜨 24.10.07 14:33 답글 신고
    시숙 문제로 남편과 싸울거 같으면 시숙의 일을 그만둬야지 시숙때문에 남편과 싸우고 이혼하는건 선후관계가 잘못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5:05 답글 신고
    이혼 안합니다.
  • 레벨 중사 3 안맞는브라를입는다 24.10.07 17:13 신고
    @chinku 이혼 안합니다 남편 욕만 해주세요 이건가
  • 레벨 대령 3 구름대왕 24.10.07 14:56 답글 신고
    긴병에 효자없다는 말은 진리입니다.
    시부모도 아니고, 시숙간병이라
    처음부터 배째리고 드러누워야 하는건데...
    참으로 답답한 인생을 사셨네요.
    남편놈 말하는 싸가지를 보니
    그런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은 이혼밖에 없네요.
    이혼안하시고 계속 그대로 가시면
    글쓴이는 누구하나 감사해하지 않고,의무만 가득한
    그냥 간병노예밖에 안되는겁니다.
  • 레벨 상사 2 바람의파이터2020 24.10.07 15:16 답글 신고
    혼자서 먹고 살만하면 이혼 추천드립니다.
  • 레벨 중사 1 탄핵탄핵탄핵 24.10.07 15:20 답글 신고
    이혼 하십시오. 그것이 최선입니다. 저런 남편과 같이 살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은 세상을 떠나신지 오래 되었지만 장인 어른이 병원에 계셨을 때, 간병하던 기억이 납니다. 양가 부모님이라면 혹 모르겠지만, 형제까지는 아니지요.
  • 레벨 병장 삼승삼패 24.10.07 15:26 답글 신고
    시댁 식구 이렇게까지 하는 분이 계실까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6:09 답글 신고
    큰 일은 아닙니다. 제가 기저귀를 갈고 있는 것도 아닌데요. 위로 감사합니다. 본글 맨 밑 PS글에 제가 왜 화난건지 남편에게 어떤 감정이 들은건지 추가로 정리해드렸습니다.
  • 레벨 소장 아름다운중년7 24.10.07 15:29 답글 신고
    비용받으셔요 아님 걸맞는 서비스 장기요양등급 & 장애등급 받으셔서 단 몇시간이라도 자유로우셔야 합니다
    현업 사회복지기관 운영자입니다만
    특 마비환자케어 단가는 더 비싸져요
    2~3년 가족간병하심 최소 근골격계질환 발생과 우울증등은 보너스입니다

    세상엔 공짜 없어요 님 몸이 상하도록 갈어넣으시던가 그에 합당한 서비스 받든 비용 투자 않는한

    훗날 님 병원비 약값이 더들어갈겁니다

    그런 사례는 차고도 넘쳐요

    남편분 암튼 무모하게 용감하신분 인정!

    남편분도 처음격는 일이다보니 잘몰라서 그럴거라 이해하기엔 당사자는 죽어가져 ㅎ

    암튼 본인건강관리가 먼저란거 잊진마셔요.

    님 아픔 누가 댓가없이 간병해주나요???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6:07 답글 신고
    가족간병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요양병원에서 간병인분이 기저귀 갈아주시고 모든 것 다 해주시고 계시답니다. 제가 본 글 PS에 더 추가로 자세히 설명드렸어요. 한번 봐주시겠어요? 앞으로 계속 들어갈 간병비는 우리 부부에게 남겨진 과제일 거 같습니다. 어디까지가 한계인가를 남편은 항상 생각해 오고 있습니다. 간병비로 인해서요. 시숙님께 현재 들어가는 비용을 이야기도 저번에 한번 다이렉트로 들려 드렸습니다. 남편이 자극 주어야 한다고요. 인지 깨어나도록이요. 소용 없습니다. 그때만 그렇구나 하고 뭐가 힘든일인지 얼마나 돈이 많이 드는 일인지 인지를 못하시고 깊은 사고를 하지 못하시네요.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 레벨 소장 당진현대대장간 24.10.07 15:32 답글 신고
    남편이 이 글을 꼭 봤으면 좋겠네요
  • 레벨 대령 3 민정민 24.10.07 15:41 답글 신고
    남편한테 여유롭게 쓸돈과 시숙 간병인비용도 못벌면서 생색내지 말라고하세요.

    돈도 못벌면서 놀고 쳐먹지 말고 하루 2~3시간만 자고 돈벌어오라고 하세여.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6:11 답글 신고
    글 속에 제가 매일 전화로, 일주일에 한번 남편과 함께 면회로 찾아뵙고 있다는 글을 썼는데 제가 직접 간병하는 걸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본 글 PS 추가로 제가 왜 화가 난건지 자세히 설명 드렸습니다. 찬찬히 봐주시겠어요? 직접 수발들고 있지 않습니다. 요양병원에 계십니다. 간병인 있구요. 간병비용은 우리 부부에게 있어서 여전히 숙제이지요. 어느만큼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들이요. 요양원으로는 도저히 남편이 보내기 싫어하니까요.
  • 레벨 소령 1 푸하하 24.10.07 15:47 답글 신고
    작성자님 글이 모두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말씀드리자면 남편놈이 또라이네요. 남편놈이 본다면...니말대로 생색은 언제 내는거니? '내가 한거다,알아주라,칭찬해주라'를 원할때 하는거 아냐? 시부모도 아니고 시숙 관련일을 당연히 니가 해야할일인데 그걸 아내에게 맡겼으면 생색 할아버지를 내더라도 네네 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니냐? 너는 처가에 뭘 얼마나 하니? 있을때 감사한줄 알고 잘해라.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 레벨 준장 오일삼성 24.10.07 15:48 답글 신고
    요즘 세상에 남편 병간호도 아니고 시숙을? 어느 미친 여자가 시숙 간호 하냐? 매일 감사해해라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6:13 답글 신고
    제가 직접 수발 들고 있지 않습니다. 본글 맨 끝 PS 추가 설명을 참고해 주세요. 위로 감사해요.
  • 레벨 중령 3 감자랑 24.10.07 15:48 답글 신고
    부부는 무촌이고늘...
    남편이 챙겨야 할사람이 시숙이 아니라 부인이여야 한다...
    정신차려라 남편아...
  • 레벨 하사 2 아밥 24.10.07 15:57 답글 신고
    남편이 지 복을 걷어차네...
  • 레벨 상사 3 송스키친 24.10.07 16:02 답글 신고
    마누라한테 의지하면서 지 형 뒷바라지하는 인간이 고마워서 업고 다녀도 시원찮을 판에.. 그런 마누라 쓰러져서 똥기저귀 차면 바로 도망갈 인간이구먼..
  • 레벨 훈련병 트릭가이 24.10.07 16:04 답글 신고
    시부모님도 힘든데...힝드시면 그만 하셔도됩니다. 다만 마음의 평화나 종교의 힘으로 견뎌내수 있음 걍 이렇게 가끔 털어놓고 계속 하시지요...고생이 많으십니다.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6:16 답글 신고
    감사해요. 후자로 버티면서 지금까지 왔네요. 또 지나갈 일입니다. 저의 생채기죠뭐. 그리고 지금은 제가 화가나서 모든것 다 내려놓겠다고 했어요. 제가 없어도 간병인이 모든 것을 하시는데 어려울 건 전혀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있겠지요. 매일의 전화를 시숙님께 하지 않는다는 것. 그분의 인지 돌아옴을 위해 가족들이 노력하는 것은 다시 현저하게 떨어지게 되어진다는 것.

    함께 가서 정신적으로 지원해주는 지원군이 빠지니 아마 쉽게 지칠 것입니다. 둘이서만 만나니 분위기도 저와 함께 할 때와는 다르겠지요. 좋은 말 해주며 시숙님과 하이파이브 해가며 역시 시숙님밖에 내편이 없어 라는 생기가 도는 말도 오가지 않겠지요.

    그 생기가 빠지는 것이 얼마나 맥 빠지는 것인지 본인이 직접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 사이에 저는 회복될 수 있을까요? ㅜ_ㅜ
  • 레벨 이등병 헤헤헤헤헤 24.10.07 16:24 답글 신고
    남편님 진짜 나쁘네요. 이혼 안하시면 님은 나중에 병만 얻을듯요.
    그건 님이 선택하신거니까~
    남편 버리구 신앙인으로써 계속 예배드리구 기도하면 될듯한데요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6:31 답글 신고
    어찌 버리나요..
    서로가 불쌍한 인생이네요. 이혼도 못하고.
  • 레벨 중령 1 기린초 24.10.07 16:26 답글 신고
    간병인 있는대 하지 마세요
    왠지 남편 이야기 들어봐야 알 것 같네요
  • 레벨 간호사 chinku 24.10.07 16:30 답글 신고
    남편에게도 당신 입장 쓰라고 말했어요.

    저의 도움은 당연한거란 말 내 고충을 이야기 하며 힘든데 그래도 잘 할수 있었다는 말 자체가 생색내고 있다는 말 모두가 녹음이 되어 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녹음기를 켰네요.

    생색내려면 하지 말라고 했고 다 안하겠다 답 했습니다.
  • 레벨 중령 1 기린초 24.10.07 17:05 신고
    @chinku 왜 열폭이죠 녹음도 했으면
    이혼 생각 있다는거고 이혼하시면 되죠
    녹취자료 어디에 쓸려고 한거죠 히기 싫으면
    안하면 되요
  • 레벨 대위 3 미충겡이 24.10.07 16:31 답글 신고
    생색이니 뭐니 썩은 소리 듣지 마시고 정리를 하심이ㅜㅜ
  • 레벨 원사 3 가라파 24.10.07 17:07 답글 신고
    이건 뭐... 아혼 밖에는 답이 없네요... 교회에서는 이혼을 하지 말라고 하겠지만...
  • 레벨 소위 2 싸나이갑바 24.10.07 17:08 답글 신고
    남편입장에서는 미안함으로 인해 자격지심들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럴거 같네요.
    제3자 입장에서는 정말 대단한 일 하시는 겁니다.
    시부모도 아닌 시숙을 그것도 아픈 사람을...
    종교라는게 이럴 때에는 순기능 역할을 하는군요.
    버틸 수 있는 힘을 가지게 하는....

    힘 내시고 힘들 땐 힘들다고 표현 하시고 더더욱 속 마음을 표현하세요.
    그래도 정 맞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남은 인생 즐기며 사시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굳이 힘든거 억지로 붙잡고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 레벨 원사 3 닉네임바꿔 24.10.07 17:09 답글 신고
    신앙심으로 하시는거 같네요
    시숙님 예수 믿게 하시려고
  • 레벨 하사 3호봉 구름체꽃 24.10.07 17:10 답글 신고
    제가 지금 요양병원에 있는데 몇년째 장모님 뵈러 일주일에 한두번씩 연휴엔 거의 매일 오는 사위가 있습니다 딸하고 같이 오는 거긴 하지만 항상 어머니 제,어깨에 손 올리시구요 하며 휠체어에 태워 산책 다녀오시고 어머니 불편하진 않으세요 어머니 춥지 않으세요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사위를 진짜 잘 두셨다고 저런 사위는 가정에선 더 잘할거라고 간병사들이 얘기 하곤 합니다

    다른 할머니들 사위는 명절에나 한 번 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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