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형님 동생님들
저희 어머님이 경기도 화성에 살고 계십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수원비행장이
화옹지구로 이전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나서 부터
화옹지구에 인접한 저희 동네에 마치 포로 수용소와
같은 건축물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마을 입구쪽에 들어와서
별로 신경을 안쓰고 ,, 저런 집을 누가산다고
집을 짓지? 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분양이
바로 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좀 놀랐습니다
근데 집짓는 업자들이 동네에 사는 사람들의
밭과 논을 사들여 이제는 마을까지 침투해서
집을 짓고 있습니다
며칠 전 어머님이 전화가 와서
우리집 바로 앞 (길 옆)에 터파기 공사를
시작했다며 동네 어르신이 사진을 보내주시며
이거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고 말씀하시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희 집과 옆집들은 수십년을 뻥뚤린 뷰와
일조권을 누리며 살아왔는데
저런 건축물들로 인해 조망권,일조권들을
하루 아침에 잃게 생겼습니다
건축물이 2~3층으로 생길 경우 답답함은
물론이고 저 집들이 분양이 되는 순간 외부인들로
인해 소음과 치안문제 또한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도대체 이장은 뭘하는건지
왜 마을까지 저런 건축물들이 들어오는걸
손놓고 지켜보는지 모르겠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땅사서 집짓는데 법 위반사항 없으면 딱히..
땅사서 집짓는데 법 위반사항 없으면 딱히..
답답하네요
예전에는 대문 열고 나오면 뻥뚤린곳이였는데
이젠 앞이 막히는데요
그리고 업자들이 당연히 분양할거구요
분양 안할 건물들을 지을까요?
7필지를 지은다고 하더라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쌍욕만먹을듯 법적으로 아무것도 못하는거고 짓던말던 관심꺼야함
건축주들이 너무 많아서 합법적인 건축행위에 보상금을 요구하는 것은 안될 듯 하고 덩달아 땅 값이 오르니 팔고 다른데로 가도 남는 장사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누가 이사오면 안전문제가 생겨요?
그렇게 짜증나면 그앞 땅을 사서 이사해요.
뭐만 하면 징징이야.
팔고 좋은데로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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