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에서 초등학생이 성폭력 사건을 일으켜 논란이 일고 있다. 학교 측은 출석 정지 10일을 처분하는 데 그쳐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2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4월 피해 학생 A군은 가해 학생 B군의 초대를 받고 집에 놀러 갔다가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
당시 B군은 집에 온 A군 바지와 속옷을 벗겼고, 이 과정에서 저항하자 마스크 스트랩으로 손을 묶기도 했다. 또 흉기를 들고 "도망가면 손가락을 잘라 버릴 것"이라며 위협했다. 이후에는 화장실로 끌고 가 "안 찍으면 집에 안 보내준다"며 A군의 주요 부위 등을 촬영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10866
촉법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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