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어머니도 겁이 많지만 어떻게 보면 하를 돋구는 성격이었습니다,
그래서 큰이모에게 전화해서 좀 데리고 멀리 가줬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큰이모는 정상적인 사람인 거 같았습니다.
그 전화를 받고는 바로 달려와 작은이모를 납치하다시피 되라고 사라졌습니다.
그날 집에 온 그 사람은 아이들 마누라는 둘째고 작은이모부터 찾았습니다,
왜냐면 그땐 몰랐지만 지금 생각을 해보니 속궁합이 잘 맞았던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멀리 떠났다고 말을 하니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집에 있는 집기들을
날리고 어머니를 구타하기 시작했습니다,
빨리 다시 찾아오라고 어머니는 필사적으로 폭행을 당하면서도 그럴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저에게 살기 어린 눈빛으로 부엌칼을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손이 떨리고 무서워서 맞는 것이 무서워서 그 흉기가 어머니에게
사용될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내가 살기 위해 가져다주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은 후회가 밀려옵니다. 그냥 도망을 쳤더라 면은요
그 결과 방안은 피로 범벅이 되어 버렸습니다,
더 견딜 수 없는 어머니는 그 와중에도 힘겹게 도망을 쳤으며
다른 사람이 사는 방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동내가 떠나갈 걸 정도도 소리를 지르면서 어머니를 찾는 소리가 들렸지만
무슨 소란이냐 싶어 나온 사람들은 무조건 모른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리저리 찾다가 못 찾은 그 사람은 혼자 지쳐 소주를 원샷을 하고
아무 일도 없었냐는 듯이 술에 취해 잠들었고 아침에 또다시
술이 덜 깬 상태로 택시를 몰아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밤새도록 추위와 고통에 떨던 어머니는 그제여야 집에 들어와
아픈 면으로 전날의 흔적들을 치우기 시작을 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은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작은이모란 사람도 대단합니다 다시 찾아 왔어요.
그 정이라는 게 정말 무서운가 봐요. 도로공사를 하는 깡패라는
남자 친구도 있는데 말이 줘 3번째 이사한 곳에서 드디어 일이
터진 것이에요.
이모의 남자 친구 반 양아치 같은 놈이 양다리를 걸치고 있던 것을
알게 되고 추궁을 한 나머지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재는 게 편이라고 다수의 남자가 들이닥쳐 범죄자를
끌고 가듯이 그 사람을 끌고 가서 구타했습니다,
일대 다수 깡만 있고 폭력성만 있으며 자기보다 약한
사람 아닌 이상 때리지도 못하는 그 사람은 무기력하게
맞게 되었고 이모는 성폭행을 당했다는 거짓말로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모들 패거리는 합의금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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