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전여친에 대해 얘기해볼려해, 이 세상에 이런 사람이 존재하니, 알아두고 만나지마.
맞춤법이나 이런거 틀린거 나오긴할텐데 정말 미안해. 긴글이야 읽어줬음 좋겠어. 나 욕먹는거 당연히 각오하고 올리는거야. 밑에쓰는 모든 얘기는 다 내 전여친이 본인 입으로 얘기를 한거야.
우리는 익명채팅어플에서 알게됐어, 거기서 대화를 하다가 오픈채팅이후에 카톡에서 여친이 사귀자해서 사귀게 되었지.
여친은 성에 있어 엄청 개방적인 사람이였어, 기분 나쁘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이렇게 개방적일수가 있나 싶을정도로. 지 남사친들이 지 가슴 대놓고 만져도 신경안쓰고, 잘때도 아무때나 먹으라고 팬티는 벗고 잤어. 우리의 첫 통화는 폰섹이였어.
우리는 인천-아산이였고, 나이는 4살차이났어 내가 29이였고. 나는 개인사업하고, 여친은 자동차 부품 제조쪽에서 일하고있어첫데이트때 내가 하는 일땜에, 여자친구가 밤늦게 버스타고 올라왔고, 우린 그날 바로 __를했지. 얜 데이트 방식이 이래, 대부분의 사람이 거치는 서로 썸을타서 누가 먼저 고백하고 사랑하는 감정이 싹트면서 사귀는게 아니라. 일단 사귀자던 뭐가 썸이 있다 싶음. 바로 자, 그러고 속궁합을 파악해. 이후에 속궁합 안맞는다 해도 몇번보다가 더 안되겠다 싶음. 그럼 바로 ㅂㅂ고 괜찮다, 이사람 더 만나봐야겠다 싶음 그때 본격적으로 만난데.
우린 데이트를 이어나갔고, 내가 내려가기도 하고 했어. 근데 내가 나갈 돈이 많고, 하루를 쉬게 되면 경제적으로 타격을 바로 입다보니, 일을 쉬고 여친을 본다는게 쉽지는 않았어. 여친은 계속 나 보고 싶다고 올라오겠다 했는데, 내가 못오게 막았지. 늦은 시간에 젊은 여자 혼자 버스타고 올라오는것도 그렇고 버스 비용에, 애 멀미하지, 걔네 부모님도 싫어하는 눈치였으니까. 걔는 괜찮다하는데 내가 '그래 그럼 와' 그럴수는 없잖아. 그래서 2주에 한번꼴로 봤어. 그래도 우리 둘다 일하는 내내 통화는 할 수 있어서 통화는 계속했고.
여친이 내 일과 경제 상황에 있어, 이해해주는 눈치면서도 뭘 그렇게 일을 많이하냐고 뭐라고도 많이했어. 내 사정을 얘기해도 뭐라하길래 서운은했지만, 그래도 여친 마음도 이해가 되서 많이 미안했지. 그렇게 우리는 여느 다른커플과 다르게 엄청 화끈하게 놀았어. 폰ㅅ도 많이하고 사진*영상은 말할 필요없고, 당연히 상호 동의하에. 여친은 연애 목적이, 본인의 안전한 성생활을 위해서 애인을 만든다했거든? 얘는 질싸도 허용해줬어. 맨날 폰섹하면서도 카톡으로도 맘껏 싸달라했고. 난 그전까지는 무조건 질외사정했고, 근데 얘는 된다고 하니. 신난다고 했지. 이부분 잘했다는거 아니야 나도 쟤도 책임은 같이 있어, 근데 마냥 나한테 책임있는거처럼 말하더라고.
여친도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게 보였어, 근데 여친은 데이트 비용에 있어 거의 다 내는 스타일이고, 전남친도 그랬다하더라고. 근데 정상적인 남자라면 저 얘기듣고 ㅇㅋ 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어. '아 그래? 그래도 그건 아니지'하고 조금이라도 낼려고 하지않겠어? 나 역시도 그랬고. 근데 전남친 얘기하면서, 데이트 비용 다 내고*요리해주고*수리비 내주고*몇만원씩 용돈도 주고, 알아봐줘야 할거 있음 본인 일인거마냥 동생까지 써가면서 알아봐주고 했더라고. 이걸 지가 다 지 입으로 얘기를 한거야.
그래서 '아 그러냐', 라고 하고 말았어. 어차피 저 모든걸 당연히 해줘야하는것도 아니고. 기대도 안하고 있었지. 그리고 평소에도 여장군 스타일이긴한데. 나날이 내가 잘하던 못하던, 본인이 원하는대로 안하면 화를 내는데 그게 늘더라고. 그리고 본인 옷은 그냥 편하게 입는데. 내 옷가지고 엄청 뭐라하는거야 그러면서 자기는 남친 생기면 무조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바꾼다고, 본인이 생각했을때 괜찮은 스타일로. 근데 난 벗고 다니면 법에 접촉되니, 어쩔수 없이 옷입고 다니는 스타일이거든? 그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없어. 근데 자꾸 백화점가자고 하길래, 여친 돈으로 하던 뭐를 하던 옷사는거에 관심이 없는 나는. '내 옷 안사는 조건으로 백화점 가자'라고 했지. 그냥 가서 돌아다녀도 되잖아. 꼭 옷을 사야되는것도 아니고. 근데 그게 무슨 말같지도 않은 얘기냐며 대판 싸웠어. 그러다가 내가 포기했고. 얘가 지 동생들한테 그리고 전남친들한테는 뭐 사달라하면 지 돈으로 다 사줬어. 근데 그 이유가 그사람들이 필요한걸 말해서 사주고 싶었던것도 있고, 본인이 그사람한테 맞는거를 잘알아봐서, 그런거좀 찾아봐줘 라고 부탁해서 사준거라고 하더라.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럴까? 지가 원하는대로 안하면 별 지롤을해도 일이 진행이 안되는데? 그러니까 포기하고 그냥 사는거지.
그리고 여친은, 본인 재미를 위해 남친 몸 군데 군데 피멍이 들고 상처가 날정도로 꼬집고*물고*할퀴는걸 좋아했어. 전남친들한테도 했다는데, 본인 얘기로는 팔 한쪽이 멍으로 될정도로 했다고 하더라, 이런걸 훈장마냥 자랑했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말았어. 25살 먹은 애가, '설마 나한테 하겠어? 지도 성인이고, 암만 지 재미를 위해서라도 하지말아야 된다는건 알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와 첫날부터 거의 한달 가까이, 만날때마다 하더라고. 애 보내고 집에 와서는 내 몸 숨기기에 바뻤어. 여친은 우리 부모님한테, 본인이 했다고 말하라고 하는데. 그걸 어떻게 말해. 말하면 잡아 죽일려고 할텐데. 분명히 당하면서도 하지말라고 아프다고 소리 엄청쳤고, 본인 동생도 통화로 듣다가 말렸어. 그리고 이 와중에 내 알몸을 도촬해서 갖고 있더라고, 자랑스럽게 나한테 공유하데? 헤어지면서, 저건 법적으로 잘못된거라고 말했더니. 내가 다 동의했다고 하더라. 난 동의한적도 없고 저걸 누가 해달라하겠어. 그리고 유출 안했다고 문제 없데. 불법촬영인데, 유출이 문제가 아니라. 그리고 내 성기를 손으로 꽉 잡은 다음에, 무슨 엿가락 늘리듯이 잡아 땡기고 꼬집고 해서 귀두에 피멍들고. 이런식으로 성폭행도 하고. 근데 헤어지면서 얘기가 나왔는데. '그렇게 상처가나고 멍이 들꺼라 생각 못했다, 그래서 내가 약값하라고 몇만원 주지 않았냐. 그걸로 된거다, 그리고 오빠도 웃으면서 동의했다'라고 말을 하더라고. 세상에 어떤 바보가, 저걸 해주세요 하겠어. 난 SM 취향도 아니야. 아무튼 참다 참다 안되겠다 싶어서, 내가 여친한테 말했어. 내 몸이 무슨 도화지도 아니고, 집 와서 내 몸 볼때마다 한숨 나오고, 피멍이 들정도로 꼬집고하다보니 아픈게 몇일 간다고. 제발 하지말라고. 그제서야 안하더라. 자각을 하고 안할거라고 생각한 내가 미틴놈이지. 아직까지도 흉터도 있어.
뿐만 아니고, 여친은 기본 적으로 화가 내장되어있어. 어투 자체가 되게 쎄. 그리고 본인 뜻대로 안하면 화를 엄청 내. 그래서 결국엔 말도 못하고 포기하고 하게 되더라고. 이게 가스라이팅이잖아. 근데 여친은 내가 가스라이팅을 했데. 내가 여친이랑 싸우면 이 말을 자주했거든? '너가 그렇게 얘기 안했음, 내가 이렇게 말 안한다'고 이게 가스라이팅이래. 아니 본인한테 들었으니까 그렇게 얘기를하지. 내가 다른 애랑 사귀는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한테 들은걸 본인한테 말하겠냐고. 그리고 화가나면 주변 신경 안쓰고 인격모독에 무시하고 자존심 짓밟는걸 정말 잘했어. 거기에 얘는 일상이 화였거든.
그리고 여친이 과거 얘기를 지가 떠들면서 다 해줬는데. '오래 알고 지낸 남사친 앞에서 속옷바람(상의는 T 입고 밑에는 팬티바람)에 있는다. 잘사는 남사친들 집에, 도어락 설치해놓은 본인 방이 있고 거기에 본인 속옷등의 짐들이 있다. 남사친들 그리고 남친들 차에 본인 운동화가 한켤래씩 있다. 자동차 써킷에서 레이싱한다(여친은 운전면허 없음. 나도 써킷은 면허 없어도 주행할 수 있는거 알고있음), 어머님 몰래 오토바이 타고 담배핀다. 섹파 경험 있다, 작업(무슨작업인지 모름, 본업은 부품 제조하는데 직원임)하는게 있어 엄청 비싼 슈퍼컴퓨터를 맞춰놨다, 지 주변에 정상인 없다' 라고. 내가 29년 살면서 경험도 못해보고 해볼생각도 안해본 얘기가 25년 산 애한테서 나오니, 듣다 듣다 그냥 체념하게 되더라고. '아 또 뭔가 나오는구나'하면서, 근데 웃긴게. 쟤가 어울리는 애들 중에 정상이 그리 많지도 않고(본인이 밝힘) 돈많은 애들이 많은데, 황새가 뱁새 따라 갈려다 가랑이 찢어진다고. 나도 갖고 있던 루이 지갑 2개 다 팔았는데, 나보다 명품이 많아. 그리고 양손에 몇돈 짜리 금반지 있고. 하던 말던 신경안썼어. 어차피 과거 일이고, 내가 거기에 에너지 쏟으면서 뭐라하기도 싫었고. 뭐라한다한들,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 저게 일반적인 삶이 아니니까. 여친도 나한테 대놓고 말했거든, 오빠 너무 문안하게 살았고 본인이 튀게 살았다고. 여친 섹파 썰도. 저 지인들 모임에 나잇대가 다양한걸로 알아, 근데 술먹다 나가서 담배피다가 같이 자리했던 오빠라는 남자한테 '저랑 잘래요?','후회안해?','네 안해요' 해서 섹파 관계가 시작됐데. 목에 키스마크 남기고, 그 모임내에도 저사람이랑 잔 사람들이 여럿있는데 키스마크 때문인지, 더럽다고 싫어했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그 남자가 여친이랑 파트너는 무조건 따로 뒀데. 저 얘기하면서 나한테 그러더라, '오빠는 섹파 안해봤어? 돈주고 안사먹어봤어?' 라고. 할 말없더라, 헤어진 이후로도 얘기하면, 할때마다 뭐가 나오더라고. 계속.
나는 내 여친의 언행을 다 버텼어, 쟤를 사랑해서 버틴것도 있는데. 여친이 가스라이팅을 잘해, 폭언을 하면서 말을 못하게끔 했거든. '야, 너'는 기본이고 나한테 __이니 뭐니 쌍욕도 했으니까. 난 헤어질때 싸우면서 말고 욕 한번도 안했고. 여친이 저런식으로 말하는데, 내 생각을 어떻게 말해 못하지. 다들 연애를 하면 사진도 찍고, 밥 먹으면서 쳐다보고 하잖아. 여친 서있는거 등의 사진 찍고 공유해줬지, 노발대발 하는거야. 일반적인 수준이 아니라 완전 대노. 왜 저따구로 찍어서 이상하게 나오게하냐 삭제하라 사진찍지말아라. 노발대발하길래 사진 찍은게 없어, 같이 찍자고도 못하겠더라고. 그래서 152일 사귀면서 한장이라도 사진 같이 찍은게 없어, 지 친구들하곤 뻑하면 셀프사진관 가. 그리고 밥먹을때 여친 쳐다볼수 있고, 밥 다 먹고 배 차면 그냥 배부른 표정 지을수도 있잖아. 밥 먹을 때 쳐다보지 말래, 부담스럽다고 그리고 밥 다먹고 배부르다고 그딴표정 짓고 있을거면, 밥 먹지말고 저리 가라고 하더라고. 저 모든걸 다 극대노하면서 했어. 그래서 사진찍는것도 포기했고, 밥 먹을때는 눈칫밥을 먹었어. 눈 마주치겠다 싶음 바로 피했고. 항상 긴장의 연속이였어. 언제 어떤걸로 뭐라할지 모르니까. 그래서 소화제 챙겨다녔고. 나는 여친 없을땐 나한테 돈쓰고, 여친 생기면 나한테 하던거 멈추고, 여친한테 최대한으로 써. 근데 그러면서도 여친한테 뭐하나 사달라한다거나 아예 1도 안바란단 말이야. 원래도 바라는게 없었는데, 사진찍고 이런 사소한걸로 저렇게 노발대발하니, 나중에는 내가 화나서 안찍겠다하고 그냥 다 포기했어. 바래도 얘기 못하는 상태가 되버렸어. 사진*밥먹을때 이런걸로도 엄청 싸웠어. 저런 사소한걸 못하고 바라지도 않게되니. 그냥 아무것도 안바라게 되더라.
위에 말했다시피 여친 스타일이 데이트 비용을 다 낸다 했잖아? 근데 난 눈치보여서, 그냥 내가 더 많이 냈어. 기름값 이런거 포함하면, 한번 데이트 할때마다 나는 30~40, 여친은 10~20 썼고. 근데 지가 나한테 말은 한거는 있는데, 내가 내는게 많다보니 그리고 어디 놀러가게 되면 기름값은 본인이 낸다고 전에도 그랬다고 하길래. 근데 나랑 데이트 하면서는 한번도 없었거든. 장시간 내차로 같이 다녀도 기름값, 주차비 한번을 안냈어. 여친 카드 내가 만진것도 한손에 꼽아. 암튼 그렇게 다니다가 궁금해서 내가 물어봤어 '기름값 내줄래?'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전남친때는 지가 냈다고 했는데, 나는 지가 백화점에 살거 있다 가자. 납골당 가자. 친구한테 뭐 주러 가야된다 가자. 삽교 가자 해서 게속 움직이는거에, 내가 내려오고 올라가고 하는 톨비에 기름값이 있으니까. 근데 반응이, 얼굴 표정 확 바뀌면서 '내가 왜?!!'하더라고. 말이 안나오더라. 그리고 어느날은 자고 아침에 나왔는데 내 차가 나무 진액으로 앞유리가 더러워져 있길래. 워셔액으로 해도 안되서 하 어쩌지? 하고 있는데. 지가 내주겠데. 그래서 왠일이지 하고 노터치 세차장 가서 얼굴 봤는데. '뭐해 가서 결제하고 와' 이러면서 쌩까더라고. 왜 카드 안주냐고 뭐라 할려고 하다가 그냥 말 안하고 내카드로 했어. 내가 진짜 경제적으로 엄청 쪼달렸거든? 맨날 여친한테 얘기했어, 이번에 현금서비스 해서 나갈것들 쳤다 이러고. 그러면서도 그냥 나 안먹더래도 여친 해주자 해서 해줬거든. 얘가 내 이런 경제 상황 아는데도, 어느 순간부터 장난감을 사달래 3번이긴 했어. 근데 난 앞서 말했다시피, 카드 한도가 거의 매달 간당간당했어. 내가 차로 음식배달*택배 이 일을 메인으로 하는데, 기름을 넣어야되잖아. 그거 겨우 남기는 정도? 실버니안? 그거 사달라고 장난감 마트 가서 애처럼 땡깡부리고, 소리지르기 직전까지 가고. 장난감 마트 두군데를 말도 없이 데이트 코스에 넣어놓고, 가서 안사주면 안되는 상황 만들고. 한 번에 안사준다고 사람 많은데서 개면박주고.
그리고 여친은 무조건 애인은 일주일에 한번은 봐야된다 이러고 나도 알아, 그리고 나도 그렇게 보고싶지. 근데 경제적으로 여유가 안되잖아.. 그래도 2주에 한번씩은 보니까. 이게 사람마다 원하는게 다 다르지. 우리가 데이트하는 주기에 있어서, 무조건 여친이 이상하고 내가 잘했다는 아니야. 난 연애 초부터 다 오픈했거든? 내가 지금 이만큼의 빚있고, 이정도로 달마다 나가야되서 이렇게는 못쉰다고. 근데 이해해주는척 하면서 노발대발 엄청했어. 그래서 이거가지고도 엄청 싸웠어, 그리고 나 같은 일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시시각각 단가는 변하고 지역마다 단가도 다르고하기에, 얘랑 사귀기 전부터 같이 일하는 사장님들하고 통화를 많이 했고. 중간에 콜 없음, 근처 친구네 가서 쉬기도 했어. 근데 '사장님하고 통화 왜케 오래해?!!, 친구네 왜가?!!'이러더라고 상황설명을 계속 해줘도 화를 내. 꼭 참다 참다 터져서 애기하면 그제서야 안하는데. 문제는 왜 참다가 얘기하냐고 또 화내. 아니 매사 대화를 화내면서 말못하게 하는데. 어떤거든 무서워서 어떻게 애기를해. 시간이 가면 갈수록 화가 100% 되가는 중이였고, 내가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는 상황까지 갔어. 그냥 매사마다 뭐라하니, 나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게 맞나?' 싶은데 내가 쟤한테 저렇게 당하고 하다보니, 그리고 웃을땐 잘 웃고. 그냥 나는 저런 사소한 추억으로 버텼으니까, '에이 지도 나이가 있는대 자각하고 바꾸겠지, 그래도 쟤가 나 사랑하고 그러는게 보이니까, 에이 내가 말자'하고 말았어 매사에.
그리고 앞서 말했지만, 거의 분조장 마냥 화가많아. 본인 집에서도 화 엄청내. 본인하고 식구들은 괜찮다하는데 남들이 보기엔 이상해. 그리고 본인 어머니하고 나이터울 작다고 헤어지면 남친 거기가 어떻느니 성관계는 몇분하니 스타일이 어떻느니 이런거 말하고 어머님하고 서로 욕도 주고 받아. '엄마 왜 그거가지고 지랄해?' 이런식으로. 쟤가 화 안내는건 직장동료, 친구들, 모임사람들 그리고 나한테는 __할때. 소소하게 뭐 얘기할때. 그리고 지 필요한거 말할때. 이렇게 외에는 없었고, 내 여친 웃는 얼굴 본거는 숙소, 차에서도 아주 잠깐, 걸을때 이렇게 말고는 없어. 그리고 친구들하고 남친 ㅈㅈ사이즈나 ㅈㅇ할때 딜*는 뭐가 좋은지 이런것도 얘기하고, __할때 얼마나 가는지 이런것도 서슴없이 얘기해.
나도 여친한테 잘한건 아니야, 한강에서 뺨 맞고 종로에서 분풀이 한다고, 내가 저걸 잘했어. 그리고 이게 T라서 그런것도 있고 내 본성도 있을건데. 여친이 나에 대해 뭐가 불만이다 라고 얘기를하면, 난 '아 그래? 그래 알겠어 고칠게'가 아닌 '왜? 왜 그게 불만이야?'라고 매번 질문을 던졌어. 여친이 내가 저렇게하는거에서 지쳤더라고. 그래서 저걸 참다 참다, 이번말고 전에 한번 헤어지자했어 나중에 알고보니 이번에도 같은 이유인데 나중에 나올 톡에 정이 떨어진거더라고. 암튼 내가 잡았고, 본인 친구한테 조언 구한뒤에 하루뒤에 담부터 그러지말라하고 다시 사겼고. 근데 이때 이후로, 얘가 나에 대해 모든 지원을 끊었어, 지원이란게 뭐냐면 용돈 주고 이런 깜짝선물 해주던거. 저거 당연히 해줘야하는거 아니야, 해달라한적도 없어. 근데 해주다 마니 이유가 궁금하잖아? 그리고 전남친들은 그렇게 다 해주고 나한테는 해주다 마니. 그리고 저때 이후로 애가 겉도는게 보였고, 애가 저 이후로 행동이 많이 바꼈어. 원래 나랑 일할때 하루 웬종일 통화하니까 집에서도 그렇고. 정말 중요 전화 아니면, 친구*가족전화는 재끼고 나랑만 통화했단 말이야. 내가 저렇게하라고 안시켰어, 본인이 한거지. 근데 저렇게도 안해. 전날 놀고 본 친구인데, 다음날도 몇시간을 통화해. 그리고 나한테는 깜짝선물 같은거 안해주고 지랑 지 주변사람들한테만 써. 깜짝선물 같은거 당연히 해줘야하는거 아니지만, 해줬던게 있고 남친 생각이 날법도 한데, 아예 쟤 마음속에 내가 존재하나 싶은거야. 그래서 내가 '자기가 당연히 해줘야하는거 아닌거 알아, 그리고 이거 내가 오해하는게 분명해. 근데 왜 일전에 헤어지자 한 이후로, 나한테 뭐 일절 안해줘, 자기 기분 나쁠꺼 아는데, 내가 2주동안 고민하다가 물어봐, 이거 안물어봤다간 내가 나중에 자기한테 이상하게 풀까봐 물어봐. 돈이 없어서 안해주는거야? 내가 뭐 잘못해서 안해주는거야? 아님 해주기 싫어서 안해주는거야?'라고 톡을 보냈어. 그랬더니 기분 나쁘데. 나중에 기분 풀리면 연락주겠데. 그러더니 다음날, '저 질문도 이해 안되고, 일도 힘들어 차단한다ㅂ' 이러고 차단이별 당했어. 여기서 님들이 나한테 물어볼수 있어, 왜 그 사이에 연락안했냐, 난 알아. 쟤가 되게 신중히 생각하는거, 그리고 기분 풀리면 연락주니까. 우리가 늘상 싸웠을때 그랬으니까. 그래서 정말 기다렸어. 쟤는 기다려야되 중간에 연락해서 풀려고하면 일 더커져.
암튼 저렇개 차단 이별(24.09.21)을 당하고, 난 세상이 무너졌어. 내가 그동안 한건 뭔가 싶어서, 그리고 내가 속물이 아닌거 지도 아는데. 저런식으로 소통의 창구를 막아놓으니까. 그래서 내 다른폰번호로 연락했더니 전화와서' 너땜에 힘들어서 너한테서 탈출한거야 안뇨오오오오옹' 이러고 끊더라. 난 억울하고 화가나 미치겠는거야. 그래서 편지랑 지가 얘전에 먹고싶다한 술 사서 갖다주고 바로 왔어. 대기탄게 아니고, 일부러 안마주칠려고했어. 소름돋으니까 하지말래. 맨첨에는 알았다고 나랑 사겨줘서 고맙다고 하고 마무리 짓긴했어. 내가 예전에 얘한테 30만원 빌린적이 있거든, 그리고 내가 다른번호로 해서 돈가지고 따지기도 했거든. 그랬더니, '헤어지면서 못한말 있네 30만원 갚아라' 이러더라고. 얘기할려면 30만원 갚아라 이걸 몇번을 반복했어. 아무튼 나는 이 억울함이 해소가 안되는거야. 여기저기 물어봐도 다 쟤가 이상하데. 그렇게 2주뒤에 장문의 편지만 들고가서 두고 바로 왔어. 그제야 연락이 와서 '오빠 할말 많아보이니까 해'라고 기회를 주데? 엎드려 절받는줄 알았어. 그래도 난 미련도 있고 할말도 많았으니 했지, 고민 해보겠데 일요일에 연락주겠데. 그러고 통화 마무리 짓자마자 문자로. '내가 일요일까지 안바뀌는거에 뭐라고 하지말고 존중해줘. 고민은 해볼께'라고 온거야. '일요일까지 안바뀌는거에'라는 부분이 찝찝하긴한데, 그래도 말았어. 얘를 끝까지 믿어볼려고 했어, 하루도 안지나서 전화와서 싫다고 하더라. 저 문자도 장난질이잖아. 그렇게 왜 장난치냐 그러면서 통화하다가 울었지. 곧 죽어도 싫데. 나땜에 피폐하고 힘들데. 근데 왜 피폐하고 힘든지는 설명을 못해. 이렇게 얘기하고 하다가 변화가 없길래. 마지막으로 욕하고 끊었어. 와 근데 내 억울함이랑 저런 그지같은 취급에 여지껏 가스라이팅에 폭언 폭행 도촬 당한거 생각하니까 울화가 치미는거야. 2주뒤에 또 편지써서 갖다놨어. 반응 없어. 얼마전에 편지 줬어 그제야 연락오더라. 이렇게 내가 겨우 겨우 해서 얻은 기회를 쟤는 농락으로 엎었어, 농락이란게 바꿀 생각도 없는데 들어주는 척하고 누가 '안뇨오오오오옹'이라고 약도 올리고 그러는걸 말해.
내가 이렇게 편지 놓고 오고 한거, 당연히 문제되는거 알아. 나 잘했다는거 아니고, 쟤한테도 말했어. 나 처벌 받겠다고 할거면 하라고. 근데 내가 무조건 억울함을 안고 가야될 이유는 없잖아. 그리고 지 전남친한테는 그렇게 잘해줘놓고 나도 헌신하고 했는데. 초반에만 잘해주다가 어느순간에 딱 해야될꺼만 하고 안해버리니 나는 궁금해서 물어본거고. 근데 그랬더니 하는 얘기가 '그아이(전남친)은 지가 언제 어디서든 부르면 바로 달려왔다고, 변하지 않고. 그리고 자다가도 어디가자 하면 바로 갔다고' 전남친이 6년 만났는데 그 사이에 바람 3번 폈고, 쟤는 그걸 다 받아줬거든? 나는 바람도 뭣도 안했어, 그냥 쟤만 바라봤어. 쟤는 얼만큼 거리가 떨어져있던 언제 어디서나 왔다고, 본인을 우선시하고 살았다고 하더라고. 아니 그럼 나는? 나는 본인을 우선시안하고 그냥 사귄거야? 저걸 해줄수 있는 사람이 있고, 못해주는 사람도 안해주는 사람도 있잖아. 근데 쟤는 속으로 지만의 기준치 세워놓고 그거만큼 안하면 헌신도 사랑도 아닌게 되버리니 더 미치는거야. 그리고 누가 자다가 갑자기 강릉가자 부산가자 아님 나 데리러 와라 이런걸 수시로 해, 상황 봐가면서 해야지. 전남친이 한 헌신은 나도 인정해. 근데 반대로 걔가 그렇게 해줘서, 애를 버려놨다는 생각도 들어. 그 잣대에 내가 적용된거고. 속으로는 전남친하고 계속 비교한거고. 나는 저걸 못해주긴했어 근데 그렇다고 내가 본인을 사랑도 헌신도 안한게 아니잖아. 그리고 난 쟤랑 사귀면서 '그 아이'라는 소중한 호칭은 한번도 듣도보도 못했어. 정말 사소한거만 바라고 사람취급에 챙겨만 달라했는데. 그런거 일절없었어, 난 다 해줬는데.
근데 쟤가 그러더라, 그런식으로 참다가 말하는게 배려해주는거냐고 그리고 오빠가 돈써놓고 나한테 왜그러냐고. 내가 지한테 돈쓴거를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당연시 여기고 있더라고. 그리고 지가 나한테 했던 모든 언행은 생각안하고 왜 참았다고 뭐라하냐고만 줄기차게 말하더라고. 참은 내가 그리고 돈쓴 내가 빙신이 되있더라고. 헤어진 이후로 모든 기록들 다 가지고 있고, 관련해서 녹음도 해놨어. 법적 조치도 고려중에 있고, 내가 처벌 받아야될께 있다하면 받을꺼야. 나는 지금 쟤한테 저렇게 당한게 있어, 법적 조치도 조치지만, 정말 살기 싫어. 다 얘기했어, 너가 저렇게 언행하고 그런거에 있어 모든게 드러나게되면 법적 효력이 없을지라도 사람들이 두눈으로 보고 두 귀로 들은건 무시 못하기에 넌 지탄 받을거라고. 이게 내가 겁박한거래. 너가 저렇게 안했음 겁박이라 할 이유도 없고, 내가 소설 쓰는거 밖에 안되기에 넌 당당할거다 라고 말했더니 그제야 아무말 못하더라. 사귀면서 싸우기도 정말 많이 싸웠어. 어찌보면 극 상극끼리 사겨서 더 그럴수도 있지. 나는 여친이 생기면 시간*장소는 중요시하지 않고, 그사람하고 같이 있다는거 자체를 중요시여겨. 그래서 매번 갔던데를 가도 좋아하고, 라면 하나만 먹어도 좋아했어. 근데 쟤는 그게 아니라, 매번 새로운 장소를 가야되. 그러면서 나한테 어디가고싶거나 뭐하고싶은거 있냐고 물어봐. 없다고 가던데 가도 된다고 얘기하면, 별말 안하다가 인*타로 좀 찾아보라고 그래. 근데 내가 찾는거를 귀찮아한것도 있는데, 내 데이트 스타일이 저게 아니기도 하니까. 그리고 쟤가 잘 찾아왔고, 가자하면 갔어. 안간것도 불만이 엄청 있었던것도 아니야. 근데 이거가지고 노발대발. 어디 가보자 하면, 매번 시간계산이나 하고 앉아있고 인천 올라오면 송도-영종만 왔다간다한다고 불만. 다음에 인천오면 영종은 곧 죽어도 안간다고 노발대발. 얘가 나 배려해준다고 늦은 시간에 인천 올라와서, 아침에 일찍 내려가고 했거든. 그래서 어디 갈 시간이 안되. 내가 아산 내려갈때 외에는 하루를 풀로 비운적이 없긴해.
차 운전할때도, 나도 운전할때 상대쪽에서 시비걸면 싸우는 편이긴해. 근데 쟤는 매사가 화가 나있다보니, 직접 상대랑 싸우지는 않더래도 눈앞에서 걸리적 거린다하면 옆에서 노발대발한단말이야? 진짜 왜저러나 싶을 정도로 그러거든? 그냥 포기했어, 내가 쟤한테 저거가지고 뭐라하거나, 쟤랑 똑같이 행동했다간 상황이 안좋아질게 뻔해서. 쟤네 부모님도 쟤랑 같이 어디가면, 조용히 있는다고 하더라고. 아마 나랑 같은 생각이지 않을까 싶어. 거기에 노래 안튼다고 뭐라하지. 난 원래 데이트 할때는 노래 안틀어, 그냥 상대가 자면 자는거고 얘기하면 얘기하는건데. 얘기할 경우, 노래 소리 땜에 잘 안들려서 서로 목소리가 커지다보니 노래소리보다 이게 더 시끄러워서 혼자 있을땐 말고는 노래 안틀어. 그리고 지가 아는 길이래, 경로 설정해놓은것도 꺼버려, 나는 초행길이거든? 지 핸드폰 하면서, 길 제대로 안봐서 늦게 알려주던 급하게 알려주던 해서 쟤 땜에 위험운전도 많이했지. 노면소음 있지, 이러니 운전만하고나면 내가 엄청 지쳐. 그래서 저녁때는 거의 고기(먹는 고기)를 찾았거든? 얘가 고기 먹는걸 싫어해, 다른 이유는 아니고 옷에 냄새배는거 땜에. 그래서 고기 먹게되면, 여벌의 옷을 따로 챙겨나갈 정도야. 지가 원체 고기를 안먹기도하고. 내가 입이 엄청 짧아, 근데도 나는 잘 먹고 다녔거든? 그냥 편의점에서 사먹던, 배달을 시켜먹던 해도 되는데. 꼭 식당가서 먹제 그러면서 나보고 좀 찾아오래. 무슨 의도인지는 알아, 식당가서 조금이라도 좋은거 먹이고 싶겠지. 근데 난 안그래도 되는데, 왜 내 데이트 가치관은 인정을 안하고 본인의 강박에 의한, 본인 데이트 가치관만 나한테 강요하면서. 본인이 정성들여 해놓은거를 본인 성격으로 엎어버리는지 이해가 안됐어.
헤어지기 전 마지막 데이트때가 대박이였지, 지가 갑자기 세미 정장에 힐을 신겠데. 불안은 했거든? 힐 신겠다 그래서, 아니나 다를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예민해지더라고. 그날은 진짜 숙소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 화였어. 근데 지가 그런걸 아는지 크*스를 챙겨와서 내 차 뒤에 놓더라고. 그런가보다 했어, 저녁 먹고 차까지 걸어가기 힘들다고 차를 가지고 와달래. 알았다하고 걸어가는데 5분정도 걸렸거든? 식당에서 주차장까지, 가는데 어디냐 왜 안오냐 힘들다 라고 짜증난채로 뭐라해, 달랬어. 차 타고 출발하는데 어디야?! 이러면서 또 뭐라해 달랬어, 근데 차를 세우기가 애매한거야 왕복 2차로(편도 1차로)에 양쪽 길가에 다 불법주정차 되있어서 그래서 어찌저찌해서 크*스랑 여친이랑 반대방향으로 해서 차를 세웠어. 난 힘든건 알겠는데, 이게 그냥 차에 빨리 타고 싶은건지. 아니면 크*스로 갈아 신겠다는건지를 알아차릴수가 없잖아? 슬리퍼랑 반대방향으로 주차했다고, '뭐하냐? 너 연애 안해봤냐? 이래서 대학 나와도 소용없다고 하는거구나' 이러면서 길에서 노발대발하면서 사람 짓밟더라고, 저런식으로 하는걸 되게 잘했어, 주변 사람들 신경 안쓰고 노발대발하면서 인격모독에 자존심 짓밟고 무시하고. 저래서 전남친하고는 길에서 소리지르면서 싸웠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내가 다른 핸드폰 처분한다고 말했더니, '오빠 일이니 어련히 알아서 잘하겠지' 이러데? 근데 그거 가지고 노발대발. 나는 화나도 지가 언행한거 땜에 말한마디 못하고 다 참는데, 지는 스트레스 다 풀고. 사람 취급도 안하고 존중도 없었어.
쟤가 나랑 사귀면서 제일 많이 했던 말들이, '말로하는 상처가 제일 오래 기억에 남는다','생각없이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죽는다'이거였는데. 나는..? 저 모든 폭언 폭행 인격모독 이런거를 다 겪은 나는? 그리고 매사 어떤거든 '오빠는 오빠, 나는 나'였어. 저걸 대놓고 말했어. 내가 쟤랑 사귀면서 혼자 운전하다가 사고가 난게 있어, 그게 지금 법적으로 처리 중에 있는데. 당시에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통화중이였거든? 이후에 사고난거에 대해 얘기해줄려고 하면, '관심없어, 말하지마'라고 나한테 말하더라. 이유는, 나도 예민하고 지도 예민해서래. 그러면서 누가 걱정을 안하겠녜. 더 어이없는건 저렇게 말해놓고, 가끔가다가 '오빠 변호사는 얘기없어?'라고 물어봐. 이때 가증스럽더라, 그래서 속 울렁거려서 죽는줄 알았어. 쟤가 저렇게 말해서, 덕분에 사건처리에 대한건 속을 많이 비웠지. 이거 하나는 좋았어.
__도 그래, 지가 신호 줄때 내가 못할수도 있잖아. 만나면 무조건 4번은 했거든? 자기전 3번 인나서 한번. 지가 신호 줄때, 내가 힘들어서 조금만 이따한다던지 반응 없음. 이거 가지고 겁나 뭐라했어, 여자 입장에서 무안하겠지. 반대로 내가 하자했는데, 여자가 그러면 나도 무안할꺼야. 근데 어떻게 행동했을지는 위에 봐서 알지? 엄청 화냈어. 헤어지면서 얘기하다보니, 지 전남친한테도 '내가 너한테 저런 취급 받으면서 사귀고 해야되냐'라고 말했다고하더라. 쉽게말해, 25년동안 지 언행에 대해서는 안바꾸고,말하는 상대, 안따라주는 상대가 문제가 있다고 본거지. 그러면서 머리부터 발끝, 심리적인거까지 지한테 맞춤 제작할려고 한거고. 지만의 인형놀이에 따라줄 호구 찾은거지. 쟤가 나한테 사준 옷 3벌(왓*라는 브랜드? 1벌당 3만원 꼴)도 내 스타일 아니였고, 그나마 신발하나 건졌는데. 그건 잘 안신어, 색은 마음에 드는데 애가 딱딱해서, 그리고 공기가 잘 안통해서 구두 신은거 같더라고.
나 호구로 보는 사람들 많을꺼야, 저거 겪으면서 왜 사겼냐고. 그냥 한없이 사랑했어, 그리고 나는 쟤 행동땜에 바라는거에 있어서는 아예 비우고. 원채 사소한거에 반응하다보니. 그냥 소소하게 웃고 그런게 좋았고, 저렇게 당하고도 쟤를 보면 눈녹듯이 녹아내려서 그거로 버텼어, 그리고 잘해줄때는 또 잘해주니까 그게 점점 줄어서 그렇지. 근데 의아한게 쟤는 나랑 사귀는게 힘들었고, 피폐해졌고 이랬다는데 왜 나를 9/21에서야 놔주고 그때까지 데리고 있었나 싶은거야. 지만의 인형놀이에 잘 따라주니까 그랬던가 싶기도해. 심심풀이 땅콩으로, 그리고 이미 싱숭생숭한 마음은 드는데. 내가 바람을 피던, 거짓말을하던, 지한테 못하는것도 아니고. 욕구도 풀고, 지네 집에도 잘하고하니. 놔주기 싫었던거 아닌가. 거기에 싱숭생숭하니, 나한테 사소한거 하나라도 챙기기 신경쓰도 챙기기 싫었던거고. 난 정말 사소한 챙김을 원했어, 내가 쟤랑 데이트 할때마다 토*타 사갔거든. 이런식으로, 내가 연중무휴로 일을하다보니 몸이 약해졌어. 그래서 종합감기약을 달고 살아, 약국을 가면 지가 한번을 사줄법한테 안사주더라고. 내가 바란건 '오빠 약 있으면, 그거 먼저 먹고, 다음에 내가 사준거 먹어' 이정도였어. 근데 그런거 없이, 그러더라 '내가 먹는 약 여기서 안팔아서, 그냥 내가 알아서 할께'라는 말한마디 했다는 이유로 약국에서 약도 안사줘. 애가 주전부리를 잘먹어, 그래서 숙소 들어가기 전에, 젤리를 엄청 샀거든. 근데 편의점 뿐만이 아니라 식당을 가서도, 난 밥 먹고 계산대 앞으로 바로가 근데 쟤는 핸드폰 하면서 천천히 오거든? 내입장에서 '언제 계산해주지?'이러면서 쳐다보고 기다릴순 없잖아. 그래서 그냥 내가 계산해. 나중에는 이게 익숙해졌는지, 본인이 본인 입으로 '난 데이트하게되면 내가 데이트비용 다 내' 이랬던 사람이 점점 뒤로 빼더라고 '음.. 내가 내야되는게 맞는데, 마음은 불편하지만.. 그래도 내 돈 아끼니깐.. 아 몰라'이런거 같긴해.
애가 똑뿌러진 면도 있었어, 특히 결혼에 대한거. '결혼은 본인 남편이 파산을 했을지라도, 본인이 먹여 살릴수 있을때 해야된다, 필요시에 본인이 남편 사는 쪽으로 이사하는것도 고려해봐야한다' 등등의 생각 그리고 아는게 많더라고. 근데 그냥 빗좋은 개살구더라. 내 콩깍지였지 뭐. 50일때까지만 하더래도 본인이 본인 언행에 대해 잘 파악해서, 사과도 잘했거든? 근데 그 이후로는 언행은 날로 괴팍해지는데 사과는 없었어. 이번에 헤어지면서도 그리고 사귀면서도 모든 언행이 학폭가해자랑 다를게 없더라고. 남 인생 피폐하게 해놓고, 본인은 런쳐버리는. 그리고 어디서 소소하게 수다라도 떨면서 웃고있는. 난 그렇게 못지내는데. 쟤는 본인 성격 못이겨서 본인 성격에 본인이 죽거나 아님 누구한테 맞아죽을거 같더라고. 애가 살아온 삶이 일반적이지가 않으니까. 본인 말로는 18살때 우울증이 왔었고 그때 엄청 피폐했다는데, 나랑 사귄게 그정도 감정이래. 근데 웃긴건 그게 왜그러냐, 원인이 뭐냐, 내가 뭘 잘못했냐 그러면 그건 모르겠데. 그냥 마냥 싫은거지. 그러면 일찍 놔주던가, 왜 데리고 있으면서 가지고 노냐고. 지가 뭔데 나를 저런 개보다도 못한 취급하면서 가지고 놀고 다 써먹고 지가 가지고 있는 어장에서 못데리고 있겠다 싶으니 버리냐고. 연애는 사람 둘이서 하는거라, 고백도 이별도 신중하게 해야된다고 보거든? 난 여지껏 인생 살면서 얘 같은 여자가 없었어. 그렇기에 얘랑 싸우고 뭐하고 하는건 거의 다 처음 경험하는거였어, 전에 헤어질때도 좋게 좋게 헤어졌고.
내 전여친이 지병으로 세상을떴어, 전여친하고 어떻게 헤어졌냐고 물을때마다 내가 말을 못했거든. 그랬다가 얼마전에 열받아서 얘기를했어, 그럼 말 조심을 해야되잖아? 그리고 평소 내가 무슨 스트레스가 있는지도 쟤가 알았거든? 근데 나보고 계속 전여친한테 가래, 그리고 본인은 남의 집 귀한 아들 잡아먹은 ㄴ 되겠다라고 하더라고, 저게 무슨 말인데. 그냥 나보고 ㅈㅅ하라는거 밖에 안되잖아. 그리고 헤어지면서 두번째 통화인가? '일도 그렇고 너무 힘들다고 나 가족들 몰래 야간진료하는 병원가고 한다고, 사라져주냐고. 어디로 도망가고 싶다고' 얘기를 하더라. 아 엄청 힘든가보다 안타깝네 그러고 있었지. 특히 '사라져주냐고'한거땜에. 근데 왠걸? 11/1에 통화했는데. 멀쩡하데? 오히려 화 엄청내데? 난 생각이 들었지, '아 지 생명에 대한 존엄성도 없구나, 그러니까 사라져주냐라는 말을 쉽게하는구나. 본인땜에 피폐해진 내 앞에서'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내가 쟤를 조금이라도 챙길필요가 없겠구나. 암만 헤어졌더래도 내가 한때 사랑한 사람이라 조금이라도 챙길려고 했는데. 그게 헛짓거리였구나 싶더라.
나는 지금 쟤 땜에 일상생활이 안되, 내가 하는 일도 잘 안되고. 이래저래 일도 많고해서, 스트레스 만땅이야. 그나마 쟤가 저렇게 가혹하게 했어도, 여친이 있기에 버텼어. 근데 없고 저렇게 사람 조져놓고 아무말도 못하게 해놓고 도망가니 더 미칠거 같은거야. 더군다나 일할때 통화도 못하고 그냥 넋놓고 있으니까. 진짜 난 하루에도 수도 없이 죽을생각 많이 하거든? 너무 힘들어서. 이런 나 앞에서, 죽는거 가지고 장난친거잖아. 쟤는 진짜 전남친들 포함해서 사람 그냥 가볍게 보고 가지고노는거 잘해. 근데 그게 남친 한정이야.
내가 쟤한테 편지쓰면서, 너 자신 돌아봐라 25년동안 그러고 산다는게 말이되냐. 남들이 하지말아야된다고 생각하는 기본적인 행동 다해놓고 그걸 모른다는게 말이되냐, 너 행동 분조장이다 병원가라, 모임이나 이런거 다 끊어라 그래야 너거 숨통 트인다. 라는 식으로 직언이라면 직언 욕이라면 욕인것도 얘기는 했었어. 그리고 나도 문자로 쎄게 얘기하긴 했지만, 지랑 얘기할려면 빌렸던 돈30부터 갚으라고 하길래. 진짜 현금서비스라도 받아서 해야되나 싶었어. 그래놓고 마지막 통화때, '나 거의 오빠한테 돈 못받을거 생각하고 빌려줬어, 그거 빌려준거 안억울해' 이러더라. 그러면서 '연인관계는 절대 안되고, 친구관계는 해줄께'이러더라고. 쟤가 말하는게 순수한 친구의 의미일까? 싶더라고
우리 서로 겁박했어, 익명 어플이나 커뮤니티에 얘기해도 쟤 언행, 이별방식 이런게 다 잘못됐다라고 말하고, 내가 톡으로 한 질문, 당연히 궁금해 할 수 있는거라고. 저런거 만난 나도 빙신이라고 하더라. 나보고 나를 소중히 아끼래. 그리고 얘가 뒤가 구린게 많은지, 보통 카톡 가입할때 번호 연동시켜놓잖아. 그리고 번호로 추가 가능하게끔 하잖아. 그거 안해놨더라고, 번호추가해서 해볼려하니. 번호등록으로 추가할수 없는 사용자라 나오더라. 이거에 있어서는 지가 라인이나 톡 번호 함부로 안알려주는게 이 세상에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래.. 근데 본인만큼 이상할수가 있나? 내가 얘 라인 있는것도 몰랐다가, 마지막 데이트때. 얘 핸드폰 화면에 준혁이라는 남자 이름이 라인으로 떠서 알았거든. 물어볼까 하다가, 얘가 사생활 공개는 철저해서 그냥 안물어봤어.
이거 말고도 일은 더 있을건데, 생각 안나서 두서없이 길게 썼어. 댓글 써줘 답할 수 있는건 최대한 답할께
내가 이 연애한거에 있어, 무조건 나만 잘했고 쟤가 다 잘못했다 이건 아니야. 내 잘못도 인지했고 후회도 반성도 하고 있어. 그래도 조언이던 욕이던 뭐던 할말있음 다 적어줘. 그런거 각오하고 올린거니까, 중간에 첨언하거나 수정할거 있음 글 수정할수도 있어.긴글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여자 조심해.
여자가 뭘해주길 항상바라고
돈30읍어서못갚고
여자가 님만나야될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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