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수소문을 해도 도움 받기가 너무나 어려워 지인들 중 보배드림에 한번 글을 써 보는게 어떠냐, 라는 조언을 얻어서 글을 씁니다.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였다면 죄송합니다.
7월 건강했던 외할아버지가 중환자실에 계시다가 갑작스레 돌아가시고 평생을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옆에서 간호하고 수발했던 너무나 건강했던 제 외삼촌이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에 대해 충격과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던건지 '급성 골수염 백혈병'이 와서 현재 서울성모병원에 입원중입니다.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서 수혈을 받아야 하는데
직계가족은 불가하며 같은 혈액형인 O형만 지정헌혈이 가능한데 아무리 수소문을 해도 찾기가 어려워 치료가 진행되지 못하고 중단 된 상황된 상황입니다.
(헌혈증은 불가하며 지정헌혈만 된다고 병원에 전달 받아 미치는 상황입니다..)
헌혈이 어렵고 쉽지 않다는 걸 알아 선뜻 부탁하기 어렵다는거 입니다. 외할아버지 잃고 너무나 소중한 가족이 그 충격으로 큰 병을 앓게 되어서 가족들 모두 너무나 충격인데다 지정현혈(O형)만 가능하다고 하니 방법을 찾기가 너무나 어려워 보배드림에 글을 씁니다..
혹시 가능하신 분이 계시다면
한 사람, 아직 대학생 아들과 취준생 아들 있는 집 가장 한명 살린 다 생각하고 부탁드립니다..
도움 받을 수 있는(카페 등)곳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론 혈액부족이 더 심해질텐데..
외삼촌님의 쾌유를 바랍니다.
A형이라 지정헌혈에 도움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피플" 이라는 어플도 도움 되실것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지정헌혈이 필요한 환우분과 가족분들, 그리고 지정헌혈을 해주시는 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어플입니다.
꼭 괘차하시길 응원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