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렸을때부터요
90년대 후반부터요
고등학교때부터요
배철수 아저씨 음악캠프
들어온 43살 아저씨거든요
90년대 후반 고등 시절이랑
2000년대 초중반 대학시절이랑
라디오로 듣고
직장인이 되어서는 퇴근길에
자동차에서 라디오로 들었거든요
며칠전까지 잘 듣고 있었거든요
배철수 아저씨가 축구 이야기
K리그 이야기 하는것도 잘 듣고
배순탁 작가 나오는 배신의 한수도 잘 듣고 있고
임진모 아저씨랑 같이 티격태격하는것도 잘 듣고 있고
김세윤씨(?) 나오는 영화 이야기도 재미 있고요
또 6시 30분정도 되면
철수는 오늘 이라는 좋은 말씀도 잘 듣고 있거든요
암튼 잘 듣고 있는데요
뜬금없이 어떤 여자분이 라디오 진행을 하는
방송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뭐 주파수를 잘못 맞추었나??
하고 여기저기 돌려봤는데요
여기가 배철수 아저씨의 방송 주파수가 맞는거에요
그런데 알고보니 전주 MBC에서 이번주부터
배철수 아저씨 방송 자리에 지방 방송 라디오를 넣어버린거에요
배철수 아저씨 애쳥자로써요
라디오 못들으니까 미치겠네요
MBC 미니 인터넷으로 들으면
배철수 아저씨 방송 들을 수 있다고는 하는데요.
저는 40대 아저씨라서 뭐 MBC 미니 이런것도 할줄도 모르고요
미니로 핸드폰으로 하는것도 관심 없어요
저는 퇴근길에 자동차에서 라디오로 들어야 하거든요
결론은요
형님들이 누님들이 힘을 실어줘서요
전주 MBC에 어케 잘 설득을 해서요
그 지방 방송을요
지방 라디오 프로그름을요
다른 시간대로 옮겨줄 수 있게끔 해주면 안될까요??
다른 시간대도 넘쳐나는데
왜??
하필이면 저녁 6시에 해버리냐고요??????????
답답합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답니다. 40대면 아직 젊구만.
신호 받을 때 미니로 사연 보내서 읽히기도 하고 그래요 ㅎㅎ 저도 서너번 제 글 읽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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