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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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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령 1 내장산 24.11.09 04:44 답글 신고
    내가 쓰는글 화내지말고 봐요.

    물에 빠지면 빠진 사람만 죽게 두는겁니다.

    살린다고했다 둘다 죽습니다.

    더이상 글쓰신분의 돈이 나가는건 하지 마시고 빚잔치를 하시어 부모님은 작은원룸으로 이사하시고 개인회생이던 파산이던 하는게 맞습니다.
    (임대아파트도 확인 본가와 가까우면 군인아파트)

    자녀가 글쓰신분 한분이신지 다른자녀들도 있는지 간혹보면 돈보태는자식 돈빼가는자식 따로 있습니다.

    돈보태는 자식은 결혼해도 부모가 자식에게 돈내놓으라 합니다.

    다른형제들 있으면 같이 의논해 보시고 글쓰신분께선 더이상 돈 못내놓는다 말하세요.

    만약 다른 형제들 있고 혼자 돈보태는 자식이었다면 부모가 부대 쫓아와 난리칠건 각오하세요.
    답글 39
  • 레벨 준장 머나먼정글 24.11.09 05:32 답글 신고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도 젊은 시절을 가족빚갚느라
    안해본일 없이 힘들게 살았습니다.
    결론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였고
    세월이 흘러도 끝이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회생 또는 파산으로 진행하시고
    더이상 금전적인 지원은 히지 마세요.
    이러다간 다같이 죽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소령이면 아무리 정신적으로 힘들고
    지쳐도 전역하지 말고 20년 채우고 나와서
    연금이라도 받으셔야합니다.
    모쪼록 힘내세요.
    답글 5
  • 레벨 준장 카르세 24.11.09 03:17 답글 신고
    집 팔아서 빚을 해결하던지
    감당안되는 빚이면 파산을 시켜야지
    뭔 돈을 보내줍니까?
    답글 4
  • 레벨 대위 3 라구라꾸침대 24.11.10 12:58 신고
    @보배극좌일베극우 원래 인터넷에는 정신병자들 천지임
    지능이 낮아서 쉽게 선동당하고
    파산신청을 하든 빚을 빨리 갚고 돈관리 하는게 먼저죠
    지금보니 돈없는데 무리하게 집산게 문제인데 부동산 정책에 속아 최고점에 분양받은듯
    집팔고 파산신청을 하든 빚부터 줄이고 시작해야지 연끊으라는 인간들은 부모님 사랑 못받고 자란 고아들인듯
    아니면 감정없는 소시오패스거나
  • 레벨 하사 1 썬샤인민 24.11.10 11:11 답글 신고
    그나이에 부모라고 자기 빚도 관리 못하고 사업하는 것도 아니면서 생활비 얘들한테 손벌릴 정도면 부모라 할수 없지
    요즘 세상에 얘들한테 1억씩 물려줘도 살기 힘들다 부모고 나발이고 자기 빚은 자기가 알아서 해야지 추잡스럽게 얘들 돈을 건드리나
  • 레벨 상사 3 swari 24.11.09 20:46 답글 신고
    주담대면 주택있을거고 그걸 팔아야지 대출로? 시작이 잘못되었으면 그걸 바로잡아야지... 주담대 주택 팔아야지 뭔 대출?
  • 레벨 원사 3 구라치지마 24.11.09 20:49 답글 신고
    성인까지만 키워주고
    그이후론 부모는 자식이 알아서 잘하겠지
    하고 인도만해주면되지
    짐이되는순간 부모가 아닙니다.
    파산신청하라하세요. 그것밖에없습니다
  • 레벨 소령 1 물쏘다 24.11.09 20:50 답글 신고
    같이죽겠다 라고 보이는데..
    이게 도와주는걸로는 절대 안보입니다.
    빚 갚아준들, 그 이후는 어찌할것이며,또 시간지나면 같은 빚 지어둘것같습니다.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파산신청 시키고, 임대아파트로 이사 시키세요
  • 레벨 훈련병 호호마마마 24.11.09 20:55 답글 신고
    빚을 갚는게 당연한거지만 정부에서 빚을 탕감해주는 정책이 있으니 잘 활용해보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그걸 해보고 안되면 그때 돈을 갚아주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옛 어른들이 다 돈관리를 잘 하는것은 아니니 성인이 된 자식이 한번쯤 가정사를 제대로 파악하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희집도 머리가 아파요 그치만 부모님이 60이 넘으셨는데도 투잡을 뛰고 계셔서 제가 크게 관여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레벨 병장 나라라삐약 24.11.09 20:56 답글 신고
    저랑비슷하네요 그짓하다가 지금 나이 40되가네요
    내인생은 내가사는것 나 살준비도 좀 하세요
  • 레벨 소위 3 일곱우물 24.11.09 21:00 답글 신고
    그 길은.. 길이 아니에요..
    저도 가봐서 알아요...
  • 레벨 소령 2 하마입 24.11.09 21:00 답글 신고
    이자만 300만원이면
    1억 빚이 아닌듯 합니다.
    대출금리 5%만 잡아도 6억이 넘어보이는데
    제가 다 속이 타네요
  • 레벨 중장 흘러간다 24.11.09 21:17 답글 신고
    2금융권, 대부업체가 있다고 합니다
  • 레벨 중사 2 신상사 24.11.09 21:15 답글 신고
    일단 3천보낸건 멍청한일입니다. 상황을 알았을때 바로 회생하셨어야죠 회생인가나고 난뒤 조금씩 도와주셨어야죠 왜 본인이 구렁텅이로 같이 끌려갈라고 하세요 대출? 나중을 생각하면 올바른 일이 아닙니다 냉정하게 생각하고 어머니 회생이든 파산이든 진행하셔야되요
  • 레벨 중령 3 님말이맞습니다 24.11.09 21:17 답글 신고
    님은 그런 부모 되지 마세요
  • 레벨 원사 3 짜중이야 24.11.09 21:30 답글 신고
    안도와주는게 도와주는겁니다 저도 7년전쯤 인생에 위기가와서 빚이 3억쯤 됐습니다 문제는 사금융까지있는 악성빚이였죠 부모님은 그래도나름 열심히사시는 분들이라 도와줄수도 있었지만 어머니가 딱한마디 하시더라구요 1억넘으면 밑빠진독에 물붇기니 깜방을가든 나가죽든 알아서 하라고... ㅡㅡ 현재 저는 금융빚은 없고 개인빚 3천정도 남은거 갚아나가며 그래도나름 복귀하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그과정이 목숨이 왔다갔다할정도로 쉽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부모님이시니 님마음도 헤아려집니다만 조금냉정해지세요 옛말에 외상으로는 소도잡아먹는다고 했고 개버릇남못준다 했습니다 사람이 바뀔려면 목숨걸고 바꿔야 될까말까입니다
    지금부터 딱3년만참고 돈모으세요 도와주고싶으면 그때 대출말고 모은돈으로 도와주세요 다살아져요
  • 레벨 상사 1 아범아가스렌저사다오 24.11.09 21:57 답글 신고
    님 좀 짱!!!!!!!!
  • 레벨 상병 개련식 24.11.09 21:37 답글 신고
    비슷한 나이..
    비슷한 경험 해봤습니다..
    고3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진짜 전기 가스 다 끊기기전까지 가고...
    인터넷? 전혀못하고..
    동사무소에서 나오는쌀, 이제 폐기 직전인 컴퓨터 지원받아 사용하고...
    대학도 포기했습니다..
    지금은 지방이지만 저렴한 가격대 아파트, 중고지만 중형차 한대 몰고있습니다..

    가족 경제권은 결국... 다시 돌고 돌아 돌아 와요..
    자세한 내용 확인하고 도와주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 레벨 병장 Wkkk 24.11.09 21:45 답글 신고
    님앞으로 대출해서 해결할 생각하지마세요
    다같이 죽는길입니다
  • 레벨 병장 cse1093 24.11.09 21:54 답글 신고
    가족의 빚을 해결해주겠다는 마음은 좋으나
    본인의 직업,경제력을 감안했을때 다른분들 조언처럼 가족을 물에서 건져주는게 아니라
    같이 물에 빠지는 선택인거 같네요.
    지금의 부채를 그대로 떠앉은 채로 해결하는건 본인도 불가능하다는걸 잘 알겁니다.
    부모님의 상황이면 개인회생이든 파산이든 얼마든지 가능한걸로 보이는데
    젊은 애들이 투자랍시고 깝치다가 낸 빚도 대부분 해결해주는데
    부모님같은 분들이 이용하라고 만들어놓은 제돕니다. 이용할건 이용해야죠.
    처분할건 처분하고 회생,파산으로 정리할건 정리해도 잔존 채무는 있기 마련입니다.
    차라리 그걸 같이 도와주세요. 지금 상황 그대로 뛰어드는건 같이 죽는겁니다..
  • 레벨 상사 1 아범아가스렌저사다오 24.11.09 21:56 답글 신고
    마지막 3천..아이고..그냥 버렸네요..다른형님들 글 보시고 참고하세요. 모든사람들의견 같을겁니다.
  • 레벨 중사 3 AUDIABTS5 24.11.09 22:00 답글 신고
    부모님 당연히 도와야지 그게 자식된 도리다
  • 레벨 원사 3 웃기는놈 24.11.10 23:15 답글 신고
    내나이 올해로 환갑이되는 사람입니다.
    뭐 그런 말같쟎은 소릴 합니까? 도리? 돈 수십억씩 물려주는 부모도 많습니다.
    내가 보기엔 나보다 어린 사람같은데
    생각한번 골똘히 해보세요
  • 레벨 중사 1 역류영역풍비 24.11.09 22:05 답글 신고
    난 글쓴이보다 한세대가 빠른 사람입니다. 이미 아들도 결혼했고요.
    망할 사람은 망하게 나둬야지요. 함께 불구덩이로 갈 필요가 없습니다.
    파산할 사람은 파산해야지요.
  • 레벨 중위 1 맥스킹 24.11.09 22:06 답글 신고
    자식이나 부모나 올바르지 못해보입니다.

    어느정도는 버리셔야 각자의 삶이 좋아진다는걸

    한쪽이 사라지면 알게되겠죠.

    심적고통은 어느세대든 한번으로 충분합니다.
  • 레벨 대령 2호봉 메이비총무 24.11.09 22:11 답글 신고
    개인회생 절차를 밟으시는 게 이로울 듯 합니다.
    지혜롭게 선택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여~
  • 레벨 소장 아름다운중년7 24.11.09 22:32 답글 신고
    부모님은 밑바닥까지 내려가실것 같은데?
    덩달아 내려가심 안됨!

    부모님과 경제적 도움은 생계비정도 현금!!으로만 도와주시고요
    은행거래로 이력이남는걸로 부모님 도와주심 죽도밥도 안됨

    향후 부모님은 기초생활수급자로 만들어 생활하시도록 하시면 될것이고요

    주거 의료 생활 혜택받는 기초수급자 만드는방법

    자세한건 쪽지 주셔요 ㅜ

    그래도 이런 고민하시는분이라면

    부모님께서 정말 사랑으로 잘키우신 멎찌신 분인건 확실하구만요!

    힘내세요!!
    피를토하는 심정으로 살길은 찿고자 하는 사람에겐 세상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 레벨 상병 프로포폴매니아 24.11.09 22:40 답글 신고
    3천만원 전부 비트코인 사세요. 조만간 몇 배 이상으로 떡상합니다. 가즈아~~!!
  • 레벨 소장 왕따올빼미 24.11.09 22:43 답글 신고
    부모라면 절대 아들앞으로 빚내는거 안합니다.
    결과가 어찌되든 안고가셔야되는데
    앞길창창한 아들발목을....
    우리장모님이랑 비슷하네요
  • 레벨 준장 분노의어흥이 24.11.09 22:53 답글 신고
    우리나라는 상호부조나 협조와 관련해서 매우 인색한 나라입니다. 밥 먹고 산 지 그리 오랜 히스토리가 없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요. 군장교면 아직 사회 초년생에 가까운 거라 보는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돈 1억 2억 매우 커보이는 거 이해는 가는데요.

    살다보면 그거 아무것도 아닌 돈이구나 하는 날이 오실 겁니다. 유대인들이 전세계에 흩어져서 살면서도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며 움직이고 있는 걸 아실겁니다. 유대인은 같은 유대인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면, 보통 자신의 재산 중 일부를 기부하거나, 노동력을 제공하여 돕습니다. 또한, 유대인 공동체에서는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성하여 지원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호부조나 협조를 통해 공동체나 가족들을 서로 지켜주었기에 살아갈 터전도 불완전한 유대인들이 전세계 금융을 장악하고 어떤 나라도 어떤 형태의 연합체도 유대인을 무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가족은 이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입니다. 어머니가 사치했을 거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저희 부동산 단톡방에 보면 평생 땀흘려 열심히 일하고 아껴쓰고 안먹고 안써가며 2~30억대 자산을 이루신 분들 많이 있는데요. 이 분들 중에 상당수는 지금 신용불량 직전에 처해 개인 파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보면 적지 않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데 이분들이 잘못 산 것일까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정치 지도자가 특정한 경제 정책을 선택할 때마다 득을 보는 사람이 있고 피해를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허리끈 졸라매고 땀흘려 열심히 살아서 재산을 모아도 국가의 정책적 선택으로 수 억에서 수 십억까지 순식간에 피해를 받을 수 있는 구조가 현 시점의 자본주의 사회입니다.

    님 혼자 몸으로 군대에서 돈을 모으고 있으니 돈 관리를 잘하신다고 생각하실 줄 모르나 장교 신분이면 아직은 세상의 정글에서 보호받고 잉큐베이팅 되고 있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의절까지 생각하셨다니 너무 나가신 거구요. 몸 성하고 장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바리지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살길 바랍니다. 아직은 급여에 전적으로 의존해서 돈을 관리하고 모으고 있기 때문에 매우 큰 돈으로 비춰질지 모르나 세상에 나와서 부딪히며 살아가다 보면 정말 돈 1~2억 큰 돈 아니라는 거 느끼실거라 봅니다.
  • 레벨 준장 분노의어흥이 24.11.09 22:56 답글 신고
    요즘은 급여 소득자라도 일정 정도 재원이 생기면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하며 재산을 증식하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빌려준 돈과 1억이상 빚졌다고 하는 그 중압감은 살아보니 별거 아니구나 느끼실 겁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부모님 건강하시고 글쓴이 건강하시면 얼마든지 벌 수 있고 하루 아침에 잃을 수 있는 돈입니다. 좀 더 크게 생각하시고 어르신들 살아계심에 감사하시고 살길 바랍니다. 글쓴이는 아직 젊고 돈 벌 기회는 얼마든지 많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후회하지 마시고요. 사람이 먼저지 돈이 먼저가 아니라는 거 꼭 기억하며 살기 바래요. 어머니 데리고 가셔서 신용회복위원회에 전문가 도움 꼭 받으시고요.
  • 레벨 대령 3 엄마100원만 24.11.09 22:57 답글 신고
    일단 파산 알아보심이
  • 레벨 하사 1 갓식스 24.11.09 23:09 답글 신고
    우선 왜 빚이 그정도 생겼나 파악하는게 우선이구요. 버는돈 쓰는돈 정확히 파악해야합니다. 아버님은 안계신거 같은데.. 어머니가 소중하면 안고 가야죠 마음은 아프지만 돈이 먼저입니까 어머니가 먼저입니까. 자식된 도리는해야죠. 나 키우느냐 그리된거면 내가 책임지는게 맞습니다. 능력밖이면 안되겠지만 그냥 모든걸 오픈하고 본인이 컨트롤된다 싶으면 해보세요.
  • 레벨 중령 1 마운틴바이커 24.11.09 23:20 답글 신고
    어머님 회생신청이라도 해드리시지...
  • 레벨 대령 1 비데면상담 24.11.09 23:22 답글 신고
    아는 지인도 사업한답시고 이래 저래 대출 받아 몇억 말아 먹었는데 그래도 처가 친가쪽에서 3억 이상 막아줌. 근데 알고 보니 말 안한 빚이 더 있었고 그 빚 갚겠다고 또 사업 벌리면서 이젠 무작정 계약이다 뭐다 진행하고 나중에 또 처가에 아쉬운 소리 해 가면 몇천 뜯어감. 그거 몇달 몇백 갚다가 또 말아 먹고 다시 지방으로 일하러 간답시고 이번엔 전세금 마련도 없이 내려가서 또 아내 시켜 여기 저기 전세금 마련하러 다님. 돈으로 사고 치는 인간들 치고 투명하게 모든걸 다 공개하는 인간들 없음. 더군다나 2번 이상 사고 치는 인간이면 정말 가족이라도 연을 끊어야 다 사는 길임.
  • 레벨 하사 2 경남창원직거래 24.11.09 23:30 답글 신고
    이래서 가난이 대물림되는거네
  • 레벨 준장 까칠한어르신 24.11.09 23:36 답글 신고
    개인회생 아님 파산신청 하세요
    나라에서 쓰라고 있는 제도 냅두고
    왜 본인인생을 망칩니까
  • 레벨 상병 Aug 24.11.10 00:02 답글 신고
    돈 몇천모으는게 쉽나요? 그거 모으는데 얼마 걸리셨어요? 그 주담대 있는 집이 어떤상황인지 모르겠지만. 그 집 정리하는게 맞다고 보여지고 어머님명의로 돼 있는거 없다면 개인회생이나 파산 하시는게 좋아보이네요. 부모는 내리사랑이라 했습니다. 여유가 되서 도와주는거면 인정인데 그런게 아니라면 일단 본인 스스로 정리를 하는게 먼저인것 같네요. 물론 글쓴이 몇천만원 없어도 일단 사는게 문제없죠. 그런데 어머님도 집 정리하시고 원룸간다고 사는거 문제없죠. 회생이나 파산되면 오히려 마음 편할텐데요? 저도 전에 자영업하다가 1.5 빚이 생겼는데 그 당시 일하기도 힘들고 한 상태라 회생했었는데 그렇게 끙끙앓다가 회생되니 오히려 마음편하더라구요. 지금은 다 끝났지만 대출이나 하다못해 카드 할부도 잘 안해요. 나중에 돈 갚는다는게 정말 스트레스받고 금액이 점점 커질수록 심적인 부담이 엄청난다는걸 회생으로 알았거든요. 그 전까진 할부 쌓거나 할때는 내 빚이 쌓이는데 그건생각못하고 한달에 할부해봐야 얼마밖에 안하네? 이런생각으로 썼었거든요. 아무튼 어머님도 잘했든 잘못했든 심적인부담이 크실거라 생각되는데. 진지하게 개인회생이나 파산쪽 알아보시기 바래요...
  • 레벨 이등병 울산박해진 24.11.10 00:04 답글 신고
    어머니 파산신청을 하는게 맞는거임. 대출받아서 상환하면 자멸하는 거임
  • 레벨 대위 3 SSRX7 24.11.10 00:10 답글 신고
    부모 안되어본 사람들 많은가 물웅덩이던 분구덩이던 자식이 빠지면 뛰어드는게 부모맘이고 그런 부모였다면 거꾸로 반대상황에서 뛰어드는게 자직된 도리다.

    다만.. 현실을 직시하고 그냥 있는돈이며 대출이며 쏟아부어서 해결하는 방법보단 회생, 파산 등 신청하고 뒷수습하는게 나아보임. 그 뒤로 경제적으로 도와드리는것도
    큰일 ~~~ 결혼도 모든게 좀 안정화 되어지면 생각하시고 해봐야 굴구덩이에 기름부어버리듯 지옥불이 될수있으니 ... 미루세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중사 3 2돌람바 24.11.10 15:25 답글 신고
    그쵸 은행권말고도 지인들 빚도 있을거에요
    그건 얼마일까요?ㅋㅋ
    과연 다 공개를 했을까요..
  • 레벨 대령 1 석두뚜뚜 24.11.10 09:13 답글 신고
    주변에 가난한 사람들을 보면 반드시 가난한 이유가 있습니다.
    경제 관념이 전혀 없습니다.
    부모가 이런 경우 가난은 그 자식에게까지 전염되어 자식 또한 경제 관념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부모 자식이 함께 이 늪에 빠져 같이 천천히 죽어가게 됩니다.
    돈을 벌기 위해 장사를 하시다가, 혹은 어떤 분명한 사유가 있어서 생긴 빚이면 그래도 난데
    그게 아니고 질문자처럼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서 빚을 냈다면
    제일 안 좋은 유형의 빚입니다. 이런 경우 몇 년후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월300백 이자를 어찌 감당을 할까요?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주택을 처분해서
    밎을 갚고, 부모님께서 자신의 소득 안에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은데
    참 쉽지 않습니다.
    사치를 하는 것도 아닌데, 돈이 안모이고 가난하다. 이게 가장 안좋은 케이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사치를 안했다는 것에 자기 경제 문제에 위안을 삼고, 면죄부를 주려고 하는데,
    사실은 의미 없는 지출을 무의식 중에 계속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표시는 안나지만 계속된 자기 소득을 벗어나는 소소한 지출
    이게 고치기 쉽지 않습니다.
  • 레벨 훈련병 체리불라썸 24.11.10 09:59 답글 신고
    가족회의하셔서 경제적인부분 모두 오픈하세요 이자가 300이라는건 말이 안되니 확인해보세요 나가는돈을 최대한 줄이시고 부모에게 진솔되게 말씀하세요 이제 못도와드린다고 더이상 빚만들지마라고 하세요
  • 레벨 중령 1 평양냉면관 24.11.10 10:18 답글 신고
    주담대 나가는 집을 처분해서 전부 상환하시고 월세로 들어가시라고해요 자식한테 도움은 못줄망정 너무 하네요
  • 레벨 원사 3 503아빠총맞고뒤짐 24.11.10 11:23 답글 신고
    제 친구랑 비슷한 경우시네요.

    닉네임이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제 친구도 굉장히 힘들어 합니다만, 천천히 갚아 나가고 있어요.

    힘들죠. 알아요. 부모님이 벌인 일인데 자식이라는 이유만으로 내가 갚아야된다는게

    그렇다고 부모라서 연끊는 천륜을 버릴짓도 못하고, 그러니까 닉네임대로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죠.

    저도 제 친구에게 따끔하게 말을 하고 싶지만... 어려운걸요..

    그저 엉뚱한 생각안하게 전화통화 자주해주고, 가끔 밥도 사주고 등등...

    친구로써 제가 해줄수 있는건 한계가 있어요. 저도 흙수저인걸요..

    하지만, 힘들지만. 포기는 하지말아주세요.
  • 레벨 중사 1 BUSAN호랑이 24.11.10 17:20 답글 신고
    손절이 답 아닌가요? 가족도 나한테 잘하고 피해를 안줄때 가족이죠
  • 레벨 대령 3 배룩이 24.11.10 18:48 답글 신고
    정말요 전재산 털어서 보태준들 반도 못갚는데 회생해야죠,, 그리고 새출발할때 좀 돕던지 그게 맞지싶네요 이미 감당할수준이 아닌듯,,
  • 레벨 중위 2 천안배방산 24.11.10 18:52 답글 신고
    파산신청을 해아죠 감당안되면
  • 레벨 소장 까리쑤마 24.11.10 21:46 답글 신고
    도움만 받았는데....
    전화나 자주 해야겠네요 부모님께...
  • 레벨 원사 3 엔드밀 24.11.11 08:53 답글 신고
    이 아자씨...아직 정신 못차린거 같네...난 대충 읽어도 문제가 뭔지 대략 감이 오는데...?

    일단 집부터 팔아요. 주담대 있다면서요. 그거 어떻게든 털어버려요. 얼마나 어떻게 빌린건지는 모르지만, 주담대면 한달에 못해도 100만원은 나갈텐데...

    지금까지도 그거 하나도 감당못한 부모님이 앞으로는 감당 하실수 있겠어요.

    당장 빚을 떠안기전에, 주담대부터 정리해요. 그거 안되면...밑빠진 독에 물 붓기에요.
  • 레벨 하사 1 오돌돌스 24.11.11 11:35 답글 신고
    아 너무 늦게 봤는데 이미 대출내서 갚아드렸을까요 진짜 안그러셨으면...
  • 레벨 병장 당근당근이 24.11.11 14:47 답글 신고
    내장산님 말씀이 맞아요. 저희 부모님도 항상 그러셨어요.

    죽을 땐 한 놈만 죽으면 된다구요. 한놈이라도 살아 남아야 하는거래요.
    서민들은 도와주면 둘 다 죽는게 대부분인 상황이니까 도와주고 할 필요 없다고 하셨어요.
    경제적으로는 도움 안 주시는게 맞았다고 보는데 어찌되었을지 걱정이 되네요.
  • 레벨 소령 2 가마솥통닭 24.11.12 08:39 답글 신고
    30초면 끽해야 대위일텐데 진짜 인생 망했구나... 흙수저 특징이 부모가 자식 족쇄가 되어버린다는거임. 하닉 연구직같은 억단위 직장 아닌 이상 저거 커버 절대 안된다 군인이 투잡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게다가 대위전역하고 갈 곳이 있겠음? 부모 손절하는거 아니면 글쓴이도 인생 폭망 확정임
  • 레벨 원사 1 뭐임뫄 24.11.12 14:28 답글 신고
    동생 창창 한 앞길 발목 잡히지 말고 살어... 한번 사는인생인데 빚에 허덕이며 살고 싶진 않자나
  • 레벨 이등병 네이중용사 24.11.12 15:25 답글 신고
    우선 경제권을 빼앗고 진행해야 합니다.
    얼마를 버시고, 얼마나 쓰시고, 쓸데없는 기부금등 나가는 돈은 없는지,
    하나 하나 체크하시고 자산과 부채를 정확히 확인하시는게 우선입니다.
    이거 제대로 되지 않으면 부모님께 파산을 권고하세요. 지원도 하지 마시고.
    또, 너그럽게 다가가셔야 합니다. 그래야 차마 말못하는 크고 작은 빚(일가친척 및)들이
    있다는 정확한 현실 파악이 되실수 있습니다.

    정확한 소득과 빚의 규모, 빚의 유형, 이자등등 잘 파악하시고
    그래서 부모님 모든 재산 털어서 갚아질수 있나? 를 생각하셔야 할듯 합니다.

    마이너스가 플러스보다 많거나 감당할 규모가 아닌 빚이 많다면
    파산을 시키시고, 지원해드리려는 몇천으로 월세라도 살게 해주세요.

    마이너스와 플러스가 똔똔이여도 방법은 같습니다.
    어떻게 집을 팔고... 이런말 하시면 아직 부모님들이 현실직시가 잘 안되신거니
    설득을 하셔야 합니다. 저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들이대며 인연 끊겠다는 말로 설득했습니다.

    마이너스 보다 플러스가 더 크다면 기왕 마음 먹은거
    적극 참여하시고 도와주셔서 못다한 효도를 하세요.
    어머님이 힘들어하시다 더 큰병 드시면 더 많은걸 잃게 되니까요.

    빚이 있어 진다고 인생망한거 아니구요, 님과 같은 상황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 큰 빚이 되기전에 알았다는걸 감사하게 여기세요.
    더 나이들어서 일어나면 감당이 어렵습니다.

    악성댓글도 보이던데
    저와 같은 상황이 복사되길 손모아 기도할께요.^^

    상황이 님과 비슷하여 몇자 적어 보며,
    적어도 저보단 나아 보입니다. (부모님경제활동x, 부모님 치매ing, 형제 정신건강x, 와이프몰래 대출)

    누가 누굴 응원하는줄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힘내시길 기원할께요.
    어떤선택을 하시든 잘될겁니다.
  • 레벨 하사 1 레오나아르도 24.11.13 17:37 답글 신고
    상황 자체가 안타깝지만, 현재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상황이고, 집안에 갖다 주는 돈은 끝도 없습니다. 그렇게 돈 보내면, 본인 생활비 감당은 도대체 어떻게 합니까?? 이거는 전부 다 같이 죽자는 뜻이고, 계속 돈 갖다 주면, 몇 년이 지나도 상황은 똑같거나 아니면 더 악화 될 겁니다. 왠지 빚 청산을 하지 않고 다른 데에 쓰신 거 같다는 의심도 드는데, 먼저 지금까지 빚 갚은 게 맞는 지부터 전부 다 확인하시고, 개인회생 반드시 시키시구요. 3000을 이미 공중분해 시킨데다 1억대 빚까지 있는데, 이 상황에서 대출 상담까지 받는 건 진짜 아니에요. 대위님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다들 뜯어 말리고 있잖아요… 그러다 만약에 본인이 감당 안되서 파산하는 순간, 진짜 군무원 생활 가로막힐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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