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눈팅전문 평범한 아이둘 키우는 40대 아저씨 입니다
몇일전 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았는데
이번건은 좀 심각하네요..
뭐 검사 사칭 전화라던가, 10년전쯤 유행했던 아들이 납치되서 폭행 당했다는 전화
이런건 저의 개인적인 신상만 나왔는데
이번건은 가족 이름까지 다 말하니 너무 소름 끼치네요..
전화가 와서 언제 어디 안마를 이용했는데 불법행위 다 녹화했다고
생년월일 대면서 본인 맞냐고 물어보고
와이프 이름대면서 와이프 포함 저의 지인들에게 유출한다고 협박을 하더라구요
일단 여기서 와이프 이름 대서 놀랬습니다
그래서 제가 예~ 예~ 건성건성 하니
지금 심각 하다 건성으로 대답하지 말아라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유포하세요 라고 말했더니
갑자기 저의 아이 2명 이름을 대면서 이제부터 누구누구 엄마랑 마저 통화 하겠습니다 이러면서 전화를 끊는데
순간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제 와이프와 아이들 이름까지 알고있는다는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혹시 안마방 보이스 피싱이나 다른 보이스 피싱 전화 받으신 분들도
보이스 피싱 사기꾼이 가족 이름까지 말해준적이 있나요??
그래서 그런데요
하니 통장이 어쩌고 저쩌고 하길레 맘대로 하쇼
먹고 죽을돈두 읎어요
그러니 알아서 끈던데요
그뒤로 그런전화 안와요
너무 무섭고 소름끼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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