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휴게텔' 이라고하죠
머 지금은 건전한일 하고있습니다
막판에 제대로 걸려서 큰집까지 갔다와서 접었죠
그때 겪었던 썰 하나 풀어보려고요
어느날 젊잖게생긴 신사분이 왔습니다
덩치도 상당히크고 키도컸어요
얼굴도 몸도 임꺽정같은? 스타일
말은 점잖게 하길래 일단 진상은 아니겠다는 판단
요금받고 안내해주었죠
그런데 타임이 끝나도 안나옵니다
5분간격 인터폰을 두번이나 울려도 안나와요
문앞에 가보니 티격태격 합니다
문 두드리며 시간많이 됐다고 안내말씀 드렸죠
그리고 잠시후 나오더라구요
잘 안되셨나봐요 약주도 안하신것 같은데 라고하니
못쌌다고 환불해달랍니다
헐퀴? 점잖게 진상떠는구만 생각하며 그건힘들다고
좋게 얘기하니까 미간을 찌푸립니다
덩치가 좀 큰게 아니라서 속으로 좀 쫄았지만
단호하게 안된다고 했죠
그돈 환불해주면 아가씨는 꽁씹한건데 안줄수도없고
내돈으로 줘야하니 손해가크죠
기싸움 하다가 그사람이 반만 환불해달라고 합니다
이런곳을 한두번 다닌게 아닌 협상방식이죠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반을 빼줬습니다
아가씨는 개고생했다고 징징징
개변태 너무 힘들었다 겪어본 최고진상이다 징징징
그리고 며칠후
체육관 올라가는 계단에서 임꺽정을 만납니다
첵관은 3층인데 2층에 교회가 있거든요
저런샛기도 교회를 다니는구나 혀를찼죠
근데 평일인데???
관장님한테 무러봅니다
2층에 임꺽정같은사람 봤는데 혹시 아시냐공
ㄷㄷㄷㄷ 목사님이랍니다 ㄷㄷㄷㄷ
항상 운동가면서 봤을땐 이게 영업을 하는교회인지
문닫은 교회인지 아리까리 하고 별관심없이 지나쳤는데ㅋ
그뒤로 한번더 왔습니다
진짜 낮짝이 두꺼운것 같습니다
다른데 가시라니까 해달라고 부탁하더군요
아가씨가 힘들어해서 못받겠다 하니까
살살한답니다
못싸도 환불안된다니까 알았답니다
목사님께서 성욕이 왕성하신가봅니다
두번째는 환불없이 매우 만족해하며 엄지척하고 가더군여
아가씨는 힘들었다고 징징징 거렸지만 ㅎㅎㅎ
하나님께 용서빌고 잘살고 있겠쬬?
ㅋㅋㅋ
여신도를 덮친것도 아니고
남의 가정에 애를 낳은것도 아니고
미성년자를 강간한것도 아니고
그냥 성매매 정도면 훌륭하신 분입니다. 그 업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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