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세 가족 당일치기로 강릉 바다 보러 갔다왔습니다.
사람이 많이 붐빌 것으로 보고 작은.. 크게 알려지지 않은 해변으로 갑니다.
거기도 역시 사람이 많더군요... 마스크 잘 쓰고 주차를 하려는데 공영주차장은 가득..
옆길로 가니 해변과 연결된 횟집, 민박집이 좀 있고.
횟집앞에 있던 차가 나가길래 주차를 합니다. 후진하면서 느꼈지만..
앞에 횟집 주인이 주시하고 있네요.. 빼라고 할거 같은데...
주차다했는데 암말안하길래 내릴준비하고 내리니까 아주머니 오셔서
아주머니 : " 여 차대면 안돼요 차 빼세요 "
저 : (옆에 차 대어져 있는거 보고) 저기도 주차 다..
아주머니 : " 거기는 저 가게 사람들이구요... 에고 머리야..."
하시며 돌아가시더라구요.. 군말 안하고 뺐습니다.
궁금한것은. 여기가 특이하게 가게에서 20 걸음이면 해변이랑 바로 연결이 됩니다.
가게 앞에 작은 공터는 차를 한 3대 정도는 댈 수 있구요
가게앞에 차 대지 말라고 하는건.. 자기 사유지라 그런건지..
횟집에서 안 사먹으니 차 빼라고 하는건지..
자연환견보전지역이던데 강릉시에 별도로 승인을 받은건지..
궁금하네요..
회얼마에요 물어보면 방긋 웃으면서 주차하라고 굽신 거립니다.
와 해변에 앉아서 새우깡 먹는데 진짜 진짜 맛났습니다
궁금해서요 ㅎㅎ
대부분 95%는 지 장사편하게 할려고.. 손님받을 주차장.. 즉.. 권리없는 권리같은 텃세같은..
말싸움하고 어쩌고 하고.. 주차해놔도...
혹..?? 주차 테러할거같아서. 맘이 편하질않음..
땅만 단단하게 되어있지 해변이나 마찬가지로 보여서요...
별거 아니고 넘어갈 수 도 있지만.. 괘씸해서.. 알아보는데 소유가 누군지는
시청에 안나오네요 그냥 자연환견보전지역이라고만..
사유지냐고 좀 물어볼걸.. 항상 뒤돌아서면 생각이나요 ㅜ ㅜ
사진 말고 왼쪽으로는 차가 꽉 차 있었어요. 민박도 같이 하는거 같던데 민박손님인지..
민박이든 횟집이든 어디든 이용한다고 주차가능하고 이용안한다고 주차불가에 대한 근거가 궁긍하네요
혹시 저기 집입자체가 안돼는것은 아니었는지...
전 결국 다시 위에 도로로 올라와서 갓길에 주차라인 그어진 곳에 세웠네요
차들 못 나오게 ㅋㅋㅋㅋ
지땅이라 하면 어쩔수 없죠 아니면 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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