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화성 휴계소 합류 구간에서 있었던 일이네요
설마 설마했는데 설마가 사람 잡을뻔했네요
덕분에 옆에 탄 보호자 입에서 비명 아닌 비명이 나오고 저는 저대로 놀라서 신경 썼더니
신경성 디스크가 와서 후에 한 동안 제대로 달리질 못해서 시간을 좀 지체했네요
젊은 여자 사람 두명은 창문도 안열고 미안하다고도 안하고 제 갈길 가기에 신문고에 신고하고 왔네요
이런 사람들 좀 없어졌으며 좋겠네요
그리고 한가지..
경광등과 비상등 켠채로 달리는 구급차 앞으로 제발 좀 끼어들기 안했으면 좋겠네요
영상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응급환자 이송중 무조건 싸이렌 울리고 달리지 않아요
차가 막히거나 앞에서 저속으로 달려서 운행에 지장이 있을 경우 울리기 때문에
보통 경광등과 비상등 켜고 달리니까 경광등 켜고 달리는 구급차량 있으면 양보좀 해주세요
앞으로 끼어들기 해서 달리는 차량들.. 얼마 못가고 다시 만나더라구요
오늘 사고 안났으니 망정이지 저는 저 순간 브레이크 더 세게는 못 밟기에 어떻게 부딪쳐야 모두가 덜 다칠까를 생각했답니다ㅠ
모쪼록 안전운전들 하시고 감기 조심들하세요
멋 모르고 영상만 보다가
클락션 소리가 왜이래? 라고 생각했네요.
직업상 지방고속도로를 다닐 일이 많은데
휴게소 지날때마다 엄청 긴장하고 거기서 나오는차들 요의주시 합니다.
생각없이 1차선까지 그냥 들이대는 차들이 자주있어서 식겁할 때가 많아요
신문고 신고후 벌점 10점 과태료 3만원 처분 나오더군요;;
자기 시야에서 차가 멀리 떨어져 있다고 안키고 들어오면 저런 상황 발생..
구급차처럼 빠르게 달리거나 성능 좋은차들 급가속해서 다가오면 사고나게 됨 .
과연 미러로 번쩍이는 불빛이 안보였을까요? ㅠ
암튼 이날 사고 안나서 정말 다행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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