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형님들
제 일은 아니고 아주 가까운 은인같은 친구의 일입니다.
짧은 지식으로는 답이 안나와.. 여쭤봅니다
5천짜리 벤츠 캐피탈 본인 명의로 걸고
보증금 2천을 자기네 회사로 걸어주면 매달 50만원씩 2년동안 지원금 준대서 계약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지원금이 안나와서 물어보니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 못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보증금 돌려주시고 차 도로 가져가랬더니, 무슨 소리냐 하녜요.
매달 지원해준 지원금이 당신이 걸었던 보증금 2천에서 까이고 있던 거였다고...
허튼.. 이래 저래 사무실에 사기당한 사람들 50~60명 계시고,
지금 돈이 없어서 못준다.. 운용리스를 금융리스로 바꿔서 절충하는 선에서 합의를 해달라 하는데,
중고차회사에도 물어보고 아는 지인분들한테도 물어보고 했는데,
지금 멘탈이 나가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운용리스보단 금융리스로 바꾸는게 최선책일까요?
지원금을 준다길래 뭔 지원금이냐니 월 이용료를 대납해준다길래..
아니 그런게 어딨냐 사기다 했는데..
얼마후 뉴스에도 나오고..
보배도 슬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말릴때 안듣더니...
당사자와 가까운 사이다보니 같이 힘드네요 ㅠ
말려서 다시 뭔가 계약하면 눈탱이 한번 더 맞을꺼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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