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을 보던중 자동차 범퍼를 판매하는것을 보고
시중보다 좀 저렴하길래 구입했습니다
그후 업체가 소개해주는곳으로 가서 범퍼를 탈착 후 장착 하였는데
범퍼 장착중 안개등,안개등커버, 그릴, 번호판등등을 기존에 사용하던것을 그대로 장착하였고
휀다브라켓, 라이트브라켓은 제가 준비한 새것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교체완료후 범퍼가 점점 흘러내리는 느낌이 들어 자세히 보니
범퍼와 차량 양쪽 휀다 사이로 틈이 너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하루 월차를 내고 장착하였던 정비소에가서 문의 및 재조립을 요구하였는데
손으로 눌러보고 이대로 타면된다고 재조립은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돈을 주고 새상품을 구입한건데 틈이 벌어진 상태로 타는건 아닌것 같아 재조립을 요청했고
정비소에서는 오늘 술을 먹어서 작업할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비소에 정비중인 차량은 3대 가량 있었습니다)
제가 범퍼를 직접 탈거해서 재조립할 생각으로 살펴보니 (DIY를 목적으로 범퍼 탈부착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휀다브라켓이 고정이 되지않고 범퍼자체가 덜렁거리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정비소 사장님, 직원분들이 있는곳에서 다같이 확인)
사장님은 처음 장착시 범퍼 브라켓을 리벳으로 고정하지않고 그냥 나사로 박아놨다고 말을 하였고
그게 빠져서 범퍼브라켓 자체가 고정이 안되는것 같다고 했습니다
제가 그럼 범퍼를 탈착하여 리벳으로 다시 고정해달라고 요청하자 자기네 공업사는 리벳건이 없어서 작업이 안된다고 하여
작업비를 주시면 다른 공업사에가서 탈착후 브라켓을 고정하겠다고 하니 엄청난 고성과 뭐....그다음부턴 서로 감정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공업사 사장님이 리벳건을 다른공업사에서 빌려와서 작업을 해주겠다고 하였고
저는 당연히 리프트에 차량을 올려서 범퍼를 탈착후 브라켓을 고정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인도에 차량을 주차한상태에서 범퍼를 차체에 고정한
볼트,나사를 하나도 풀지않은 상태에서강제로 범퍼와 휀다 사이의 유격으로 일자드라이버를 찔러넣어 범퍼를 제끼는 과정중에
범퍼의 끝부분이 전부 찢어졌습니다 제가 작업을 이렇게 하지말라고 지금 뭐하는거냐고 말려도 "그럼 직접해!" 라고 하시며 난 휀다 브라켓에
리벳만 꼽으면된다고 계속 범퍼를 꺽으면서 작업을 하셨고 결국 범퍼와 차체를 고정하는 브라켓부분은 부러져서 차체에 고정자체가 안되게됬습니다
또한 오른쪽 휀다에 기스 발생 및 범퍼자체가 프라스틱이다보니 눌림, 찍힘등 변형이 왔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실거냐고 하니깐 자기는 정상적으로 작업을 했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여 더이상 대화가 통하지않아
일단 집으로왔는데..... 어느곳에 신고를 해야할지 몰라서 답답합니다
리프트가 비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리프트에 차를 올리지않고 그대로 일자드라이버를 차체에 쑤시는 장면은 블랙박스에 녹화가 되어있는데
이것을 증거로 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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