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친듯이 오른 물가에 맞춰서 적정선으로 가격 올리라는 글 가슴 아프네요 ㅋㅋㅋㅋ
이 코로나 시기에 물가 올랐다고 가격 천원씩 올리기 쉬운게 아닙니다.
안그래도 힘든장사 다른곳이 안올리는데 나만 올리기 쉽나요?
자신없으면 다른일 하라.. ㅋㅋ
여러분 밥 한공기 가격이 언제부터 천원이었는지 아실까요? 제 기억 10년 전에도 천원이었던것 같은데...
뭐 예전부터 최저시급도 못줄거면 장사하지 말라는 글을 봐 왔지만 요즘 억울하네요 ㅋㅋ
저 나름 가게 매출에 자부심있게 장사합니다.
그 골목에서 평도 좋고 장사도 쫌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최저시급 9160원만 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내년 하루 3시가 주5일하면 최저시급 주휴포함 11000원 됩니다.
개인적으로 주휴수당 없애고 11000원으로 인상이 됐으면 좋겠다는 한 사람입니다.
가게 운영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식당일 오래 하면서 느낀건 주휴수당 안주는 곳이 태반이었고 제가 사장돼서 법정임금 딱 준수해서 수당 챙겨드리는게 손해보는 느낌이 들어 요즘 억울합니다.
앞으로도 법적인 모든 수당을 챙겨드리며 장사 할껀데
저같은 수당 챙겨드리는 식당 억울하지 안게 최저시급 확실하게 직관적으로 올렸으면 합니다.
인건비가 경쟁력이라는 개소리좀 안듣고 장사하고 싶어요.
여긴 대부분이 부유하거나 많은 유산 상속자들 아니면 평생직장만 다니실 분들이라서
이런글에 공감 못느끼고 능력 없으면 장사 접으라는
개소리가 주를 이루더라구요
겨우 14만원 차이네요
26일x주휴포함11000원=286만원 합니다
4.5일로 계산하는 이유는 주1회 휴무면 한달에 4번 숼때도 있고 5번 숼때도 있어서 그렇게 계산 합니다
식당은 아니지만
저는 7~ 8년전 오픈 했을 때 가격 그대로 받고 있거든요.
가끔 손님들이 너무 싼거 아니냐고.. 더 받으셔도 될 것 같다고 할 정도에요.
그래서.. 저는
저도 싼거 좋아해요.
남들 다 올리는데..저라도 싸게 해야죠.. ^^
이렇게 웃고 말아요.
그래도 약간 사양직종이라서..
게다가 코로나 직격탄인데.
제한업종도 아니고 ... 그래요. ㅎㅎ
355일 일을 해도..
수입은 줄고 물가는 오르고 해서.
그냥 저도 안쓰고 맙니다. ㅎㅎㅎ
혼자 일하는데
점심 식당에서 사먹다가
언젠가 부터 점점 비싸져서...
그냥 안사먹고 도시락 싸서 다니다가
귀찮아서 다이어트 한다 생각하고 안 먹으니
또 안 먹는대로 살아지더라구요. 살도 빠지고..
내년에 혹시라도 이제
더이상 운영하기 힘들어지면,
취업하려구요. ㅎㅎ
그게 세상 속편 할 듯 합니다.
여긴 대부분이 부유하거나 많은 유산 상속자들 아니면 평생직장만 다니실 분들이라서
이런글에 공감 못느끼고 능력 없으면 장사 접으라는
개소리가 주를 이루더라구요
해외에 비해서도 압도적이고요.
정상이 아닌 구조 입니다.
또한 최저임금 주는 입장에서 못주실 정도면 가게 접는건 무조건 맞다고 봅니다.
그만큼 경쟁력이 없는 거고요.
그리고 최저임금 오른만큼 물가 올랐냐고요?
이상 올랐죠.
집값 오르는거 마트가서 물건 사는 것.
충분히 올랐습니다.
공기밥 가격을 얘기하시는데 공기밥 가격이 안오른 이유는 사이드 추가 메뉴잖아요.
모두 공기밥 추가로 먹지 않습니다.
또한 공기밥 원가대비 천원 비쌉니다.
자영업자 힘든거 인정합니다.
저도 자영업하다가 회사 생활 다시 시작한지 좀 됩니다.
다만 경쟁력을 키울 생각을 안하고 인건비에서 돈 남겨먹는 생태의 자영업은 분명히 바뀌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서운하거나 섭섭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뭔놈에 경쟁력이요?
나가지 말라는데 돌아다니지 말라는데
길거리에 개미새끼 한마리 없는데
경쟁력키우면 장사가 됨?
저또한 코로나 시국에 힘든 자영업자들 피해보상에 대해서는 증세한다고 해도 받아들일 용의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국민은 이부분 납득한다고 보고요.
그리고 코로나로 힘든 것도 있겠죠.
다만 코로나로 힘들지 않은 시기에도 최저임금 올랐다하면 자영업자들 다 죽어자빠지네 어쩌네 개같은 소리하죠.
아닌가요?
최저임금은 법에서 정한 최소한의 임금입니다.
최소한의 임금도 지급하기 버겁고 아까우면 사업할 자격이 없는 겁니다.
전 주휴수당 다 지키는데 근처 식당들 보니까 다 안지키다 퇴사할때 고용센터 신고해야 다른 사람들한테 말하지 말고 너만 받아가라는 식으로 해결 하는거 몇번 봤더니 이건 법의 문제라 생각이 들어서 땡깡한번 피워봤습니다.
아 그리고 제 욕심에 미치지 못 하지만 나름 저축도 잘하며 살고 있습니다 ^^
법에 있는 것을 안지키는 쓰레기들 때문에 법을 지키는 사랑가님이 부당하다 느끼신다면 신고하시는게 맞습니다.
당연히 해야하는 것을 우리는 법이라는 제도로 만들어서 지키라고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법의 문제가 아니고 범법자가 잘못된 겁니다.
그리고 최저임금 저도 11,000원 되고 주휴수당 없어지는거 찬성인 입장입니다.
지금처럼 법 잘지키시며 나름의 저축도 하시 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7시간근무 월 250 4명씁니다.
최저시급보다 많이 주고있어서
인건비는 오르는건 걱정 안하는데도...
최저시급 오르면 재료비니뭐니
전부 따라올라가니 그게 젤 걱정인거죠
그렇다고 음식값 따라 올릴수도 없고..
장사도 안되는데 지출만 점점 늘어나는꼴이죠.
아직까진 괜찮은데 물가 오른만큼 식당들이 가격인상에 대해 눈치만 보고 못올리고 있어요.
코로나 정말 답답하네요
장사가 잘된다는건 노동강도가
장사가 안되는 곳 보다 높다는..것이기도 하겠죠.
근데 최저임금이 올라서
옆집 탱자탱자 가게도 230정도 받게 된다면..
좀 더 편한 옆집으로 인력이.. 빠져나가게되고...
그럼 300정도는 줘야.. 잡을 수 있게되고...
또..
초짜도 230 정도면.. 경력직은 얼마나 더 올려야 하는지..
그럼 국회의원들 월급은 또 얼마나 인상해서 쳐 드시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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