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것을 사랑한다 : 한자로 애관으로들 알고 계시지만'
울나라 최초의 극장으로 127년 거쳐 130년을 바라보는 인천 동인천에 위치한 애관극장을
다룬 다큐수작입니다 정확히 "관"자가 볼관자가 아닌 집관자이고요
디렉터인 윤기형님이 인천출신으로 현재는 다른곳에 사시는듯 하지만
대기업극장들로 인해 문화재같은 애관극장마저 존폐위기가 넘 위험하여 참 착한맘으로
공들여 제작한 착한영화네요 (ㅠㅠ 보면서 몇번이나 뭉클찡하여 눈물나옴 ㅠㅠ ㅠㅠ)
1.제가 좋아하는 저 선배님들중에서 김윤식'제고선배님 이종복'인천남중선배님,
지상렬'제고선배님등이 인터뷰로 더 가슴찡한 팩트까지 주셔 작품성이 배가 되었고요
2.애관극장 오랜 관리부장이셨던 이인갑선생님께선 한국전쟁으로 극장이 파손된것을 염려하셔
미리 필름 영사기 아주 주요한것들을 땅속에 깊히 안전히 파묻혔다가 찾으셨다는 증언에
아 정말 목숨 아슬한 상황서도 영화와 극장을 더 지키고자 하시는 맘에 감동 또 감동 ㅠㅠ
3.노란 샤스의 사나이 가수 한명숙선생님도 첨으로 애관극장서 데뷔공연하셨다네요
4.간간히 정말 추억 완전 미치게 만드는 옛날 인천의 극장광고들이 특히 음악다방 엘피판들 보이면서
특유의 옛날 유행멘트의 에코 가득한 멘트들은 마냥 웃음 나오게 합니다
5.정말 옛날 인천의 수많은 극장들은 제각각의 단독건축물로서 각자 나름데로에 스타일과 인테리어
외장 향기 관객분들미모도 주차장편의(특히 문화극장은 바로 1층 야외주차장에서 정문으로 이어져
은근 레드카펫을 즈려밝고 입장하는듯한 연인들의 기쁨까지-저의 추억중-)
6.후반부에 현재애관극장 탁대표님의 맘아픈 인터뷰까지 그런 사연이 있었는지 알았습니다
7.오스카상 봉준호감독님까지도 애관극장에 대한 소중한 입장을 아시고 직접 애관극장까지
일전 옥자 애관극장상영건으로 방문도 하셨네요
8.엔딩크레딧으로 인천의 그 유명한 극장들과 현재의 같은 위치에 또 다른 흔적들을 보임에
지난 아름답던 추억들이 한방에 눈물로 그리움으로 터지네요 ㅠㅠ ㅠㅠ
마지막으로 요즘 이극장 주변길이 개항로라고 핫플로 급부상중이온데
먼저 우리나라최초의 극장이란 정책적인 무슨 거리 무슨 골목처럼 최소 이정표 또는 의미 있는
알림판이상을 설치해야겠습니다!!!
그외에도 제가 참 올리고픈 말씀들이 있지만 일단 시간 관계상 요기까지요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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