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
누구나 예선 탈락 1순위라고했던 동계 스포츠 불모지인 호주의 남자 쇼트 트랙 선수
'브래드 버리'
준준결승전
경기 시작부터 실력에 맞게 꼴찌로 마무리 마무리 할 줄 알았는데
2위권 선수들의 치열한 다툼으로 운빨로 준결승에 올라감
준결승전
어? 설마? 이걸?
당연하게 꼴찌로 경기하고 있었는데 앞에서 2명이 넘어지면서
이전 경기에 이어서 또 운빨로 결승전에 진출함
대망의 결승전
안톤 오노, 김동성등 세계 최강의 선수들과 넘사벽 차이 때문에
출발부터 멀찌감치 꼴찌로 달림
이젠 남은 바퀴는 반 바퀴
근데
결승점을 코 앞에 두고 앞에 4명이 다 넘어짐 ㄷㄷㄷ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안전하게 1위 당해버림 ㄷㄷㄷ
호주 최초의 동계 올림픽 금메달이자, 남반부 통틀어 최초의 금메달 선수
금메달 소감
"이번 대회는 내가 이긴 것이 아니라
10여 년간 최선을 다한 나에게 주는 상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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