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번의 토론회를 보면서 안철수가 새삼 다르게 보이더군요.
과학 분야를 비롯한 다방면에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이번에 독자노선의 길을 확고히 다져놓으면 다음 대선에서 기대해볼만 하겠다. 싶었습니다.
어제의 토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대통령을 잘못 뽑으면 남미의 후진국처럼 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오~~ 안철수가 확실히 달라졌어. 이랬는데....
오늘의 단일화 기사에 맨붕이 왔습니다.
지금까지의 행보는 도대체 뭐란 말인가?? 도대체 뭔 약점을 잡혔길래 대통령 깜이 안되는 손가락을 자르고 싶을 사람이라던 후보와 단일화를 했을까 말입니다. ^^; 정치 참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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