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20만원 주고 삼
한 3개월 타다가 중고장터에 내놈
빨리 팔고 치우고 싶어서 단돈 1만원에 올림
연락 엄청 오길래
한사람이랑 거래하기로 하고 예약중으로 바꿈
그라고 그 산다는 놈이
뻥안치고 하루종일 문자 옴
사진도 올리고
본문에 상세내용 다 적혀있는데도
상태는 어떠냐?
기스는 있냐?
크기가 얼마만하냐?
여자도 탈 수 있냐?
얼마나 탔냐?
이런식으로 문자만 수십개 옴
다 답변해주다가
한 몇시간 지나니까
인내심에 한계가 와서 차단하고
다른 사람한테 팜
중고거래 좀 해보니까
의외로 이런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정상작동하는 컴퓨터 모니터 이런 것도 무조건
빨리 팔려고 1만원에 파는데도
질문 수십개씩 하는 놈들 꼭 있음
살 것처럼 나오라고 한 뒤 타보기만 하고 간 놈도 있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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