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6월 28일에 차세대 ‘파나메라’를 최초로 공개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온라인상에 신형 ‘파나메라 터보’ 모델의 사진이 유출됐다.
사진은 총 6장. 거기에는 외관 뿐 아니라 실내와 엔진 룸도 찍혀있다. 엔진룸이 촬영된 사진은 현재 4.8 V8 엔진이 탑재되고 있는 ‘파나메라 터보’에 다음 세대부터는 4.0 V8 엔진이 탑재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외관은 둥그스름하게 뒤로 빠진 리어와 굴곡진 실루엣에서는 여전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살이 빠져 스포티한 감각이 더 살아있으며, 새 테일라이트와 어우러져 뒷모습은 ‘911’과 상당히 유사해졌다. ‘스포트 투리스모 컨셉트’를 따르는 새 디자인으로 얼굴은 훨씬 동안이 됐다.
실내 사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계기판이다. 정중앙에는 아날로그 방식의 타코미터가 달려있으며, 그 좌우에서 디지털 스크린이 아날로그 타코미터를 완전히 포위하고 있다. 그리고 뒷좌석 공간을 공평하게 반으로 가르는 콘솔에도 커다란 디스플레이가 달린 모습이다.
신형 ‘파나메라’는 경량 올-뉴 플랫폼과 다운사이징 엔진, 그리고 새로운 8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로 경제성이 30% 가까이 큰 폭으로 향상된다고 알려져있다.
계기판 5개? 중 하나만 기계식
역쉬 포르쉐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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