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마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집사람 K3 상대차 벤츠
벤츠 후진하다 주차된 집사람 차 앞 범퍼 경미한 충격
벤츠 차주 내려서 아무말 없이 연락하라고 명함주고 그냥 감
집사람 보험사 전화하는중 가는 벤츠 넘버 겨우 적음
우리 보험사 접수
벤츠 보험사 접수 없슴
집사람 문자보냄
답 없음
결국 전화 함
벤츠 전화 받음
벤츠 차주 왈...
번호판 볼트 바꿀려고 전화 했냐고 함
집사람 대인 대물 접수해 달라고 요청
결국 대인 대물 접수됨
가까운 동네 병원 가니 대인 접수가 돼서 병원비 없이 간단한 치료
받고 옴
사실 사고 경미해서 그냥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면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그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또 명함 한장 달랑주고 가버리고
추후 통화하니 번호판 볼트 바꿀려고 전화 했냐는 둥 ㅎㅎㅎ
너무 괘씸하네요.
벤츠만큼의 인성을 갖추지 못했네요.
좋은차 타시는데 조금의 성의와 기본적인 예의만 있었더라면 참 좋
았을텐데...참 아쉽네요.ㅜㅜ
질문 있습니다.
아직 상대편 보험사 연락이 없는데(월욜이라 바쁜가 봅니다)
내일즈음 시간나면 연락오나요? 아님 우리가 연락해야 하나요?
연락오면 가까운 정비공장 가서 차량 입고 시키고 렌트 알아서 해
주나요?
왠만하면 그냥 넘어갈려고 하는데 꽤씸해서 차량 범퍼 교체 수리 맡
기고 렌트 대신 교통비 청구까지 할 생각입니다.
사고가 첨이라 경험이 없어 보배에 조언 드립니다.
우리 보험사는 상대방 100프로라 그쪽 보험사랑 얘기하라고 합니다.
집사람이 많이 놀랐구요 또 기분 되게 나빴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상황이 반대였으면 난리 났을 것 같네요
고급진거 탈수록 신호 잘 지키고 배려운전 잘 하더라는... 물론 30%의 양아치들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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