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일식당도 좆 되고.
특히 해수욕 연관된 요식업계 다 좆됨.
누가 방사능 묻은 물에 해수욕 하겠음요???
그러면 해수욕 한철 바라보던, 호텔, 모텔, 민박도 다 죽는거임.
수산업자만 좆되겠거니 하고 관망하던 사람들 좆되고.
요식업 관련자들 좆되고. 숙박업소도 좆되고.
그거 연계되어서 내수도 좆되는 겁니다...
강건너 불구경 같죠?
터지면 조만간에 내 옷에도 불붙어 같이 뒤지는거임.
저도 영끌해서 상가 건물 올렸는데.
같이 가는거임.
대통령 모질이 뽑으면 요꼬라지 나는거임.
모질이가 지가 쏘아올린 공이 폭탄이 되어서 국내에 떨어질꺼라곤 생각못했을걸요.
잠시 좀 안되다가 결국 다 회복할겁니다.
후쿠시마 같은경우는 인류가 일찌기 경험해본적이 없는 사건이기에 우리는 본능적으로 불확실한 '위험(risk)'으로 간주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심각한 '위해(hazard)'가 증명되지 아니하면 결국 두려움에 떨었던 시민들도 점차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가게 될겁니다.
광우병 공포도, 사드전자파의 공포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인류멸종위협도 결국 그다지 '위해'가 없다라는 결론에 도달해서 사그러든 것처럼 말입니다.
현실에서의 내 삶은 세슘따위보다 급한게 더 많고, 상사의 지랄맞음이 삼중수소보다 더 안좋기 때문이기도 하죠.
아마도 내년까지 이 이슈를 가져가긴 힘들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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