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입장에서는 우리나라가 큰 돈을 벌게 해줬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강원도 춘천과 국짐이 돈 벌게 해줬습니다
춘천에 가면 소양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자리 즈음에 고슴도치섬과 상중도와 하중도, 이렇게 세 개의 섬이 있습니다...
그중 2011년 래고랜드가 하중도에 레고랜드를 지으려 했지만 2015년에 세계 최대규모의 청동기 시대 유적지가 발견되면서 레고랜드는 사업을 멈추게 됩니다.
그렇게 된 상태에서 2015년에 개장을 못한 레고랜드는 우여곡절 끝에 2022년 5월 개장을 하게 됩니다.
100년간 부지 무상제공,
세계 최대의 청동기 유물을 무시한 한나라당의 공사 강행,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중도개발공사의 회생신청(돈 없으니 배째라~) 이후 우리나라에 대한 전세계 금융권에서의 신용도 하락~~
50년+50년간 레고랜드 중도 부지 무상제공.
연간 총 매출이 400억원이 안될 경우 강원도에서 받는 수익은 0원.
임대수익 배분율은 100% 기준으로 3%. 즉 1년간 40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면 400억원을 뺀 1억원에 대한 3%인 300만원의 임대수익을 받는 구조...
레고랜드는 거의 텅 비어있고 고용인원은 650명, 이중의 70%가 비정규직...
레고랜드 입장에서는 우리나라가 너무도 고마운 나라가 되었습니다.
100년간 부지를 무상제공한 곳은 전세계 어디에도 없고 수익도 거의 포기할 정도니까요
또한 고용인원의 70%를 비정규직으로 뽑으면 고용창출이란 말도 못하는 것이
죠.
저도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좋아한다면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기에 레고랜드가 공식 인스타에 <나는 한국이 좋아요> 를 당연히 하는 겁니다!!!!!
하지만 650명 고용하고 그중 450명 정도가 비정규직(70%) 이면 고용창출도 개망한 것이죠. 거기에다 김진태가 혓바닥 함부로 놀려대서 전세계 금융권에서의 이율이 확 올라갔으니... 주제파악을 못하는 것입니다.
세계 최대의 청동기 유적지로 선전이 전세계에 났는데... 고고학자들이 무료로 우리나라를 오는 것이 아닙니다
줄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실제로 레고 코리아는 레고제품의 유통을 위한 법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요결정사항은 본사에서 하구요.
청동기 유물 나왔는데
그대로 개발시킨건 좀 문제가 심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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