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 입니다.
X세대, 신인류 소리 들으며 자랐는데,
시간이 흘러 이젠 응4 세대가 되었네요.
회사에 헬스 기구들이 있어 그 앞을 지나갈 때마다 의식적으로 한두 기구씩 건드려자 맘 먹고 깔짝깔짝 운동했는데 이게 문제였네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각 잡고 운동해야 하는 것인데 지나갈 때마다 건드려 본다는게 어제는 턱걸이 세네개 한다고 한 것이 왼쪽 어깨 안에서 우지직 소리 나더군요.
아뿔싸 하는 생각에 후끈한 느낌이 나고 뜨끈하더군요. 지금 당장은 큰 통증은 안나는데 내일 아침 통증 몰려올것 같다는 느낌?
아니나 다릉까 아침에 일어나니 왼쪽 어깨가 얼얼하면서 통증이 오네요. 다행이 통증이 심하진 않지만 한동한 상체 운동은 물건너갔다 싶습니다. ㅠㅠ
윗세대 분들이 보시면 욕하시겠지만,
50 가까워지니 이런 정도에 몸이 고장나니 서글퍼지네요. ㅠㅠ
애 어디 태워주면서 씨리에게 음악 틀어줘하니
맞춤형 노래 틀어준다고 하더니만 틀어준 노래가
내 생애 봄날은 간다
당분간 근력운동 정말 금지하시고 어깨 통증 없는 범위 내에서 가볍게 맨손만 움직인다 생각하고 스트레칭 개념으로 정말 가볍게만 움직여 주세요
냉찜질도 좀 해주시구요
얼음팩 올려만 두는게 아니라 그 팩 가지고 환부 및 그 주변을 얼음 마사지해준다 생각하고 포인트를 자주 옮겨주세요
특정 각도에서 통증 유발이 계속 지속되면 정형외과 병원 꼭 가셔야합니다
부상 심하신게 아니길 바래요...!
한달에 5번정도 헬스장 갑니다
스트레칭은 자세교정실에서 하라는것만하고 근력운동 위해 스트레칭은 안합니다.
이유는 제가 할수 있는 무게 60퍼 정도만 들거든요 저도 최근 몸이 20대가 아니란걸 알게됬고 구지 한계치까지 하지 않습니다. 다쳐서 회복하는것보다 안전한게 더 몸에 이로울꺼라 생각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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