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전조 있었는데’.. 이틀 전 배터리 화재 자체 종결한 화성 공장
당시에도 배터리 화재, 진압 중 근로자 화상도
이틀 뒤 옆 공장 건물서 배터리 폭발 화재 참사
전문가 "대응 아쉬워, 리튬전지 쌓아놓은 것 위험"
5년 전에 허가량 23배 초과 리튬 보관 적발도
그러나 이틀 만인 24일 오전 바로 옆 3동 건물에서 배터리 결함으로 추정되는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사고 전조를 무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화재로 숨진 여성 근로자의 유족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숨진 딸과 지난주 통화했는데 ‘공장 내부에 불이 났다. 소화기로 껐다’고 말하면서 ‘같이 일하는 남자 근로자가 손에 화상을 입었다.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가 나면 사후에 신고하는 제도가 있으나 해당 화재 사고의 경우 사전, 사후 신고 아무것도 없었다"며 "이 부분은 추후 경찰과 함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박 대표, 인력공급업체 대표 등 5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해 조사 중이며, 입건자 5명 전원에 대해선 출국금지 조치도 했다.
원문 : https://v.daum.net/v/20240625180041875
이틀전에도 화재가 낫고 또 낫다면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처리 하는게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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