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학도 연기되서 집에만 있는 아들녀석이 안쓰러워
드라이브 간다고 나갔다가 아산 배미동 삼성백조 아파트 옆에있는
롯데리아에 들렀는데 차를 개떡같이 주차한 아방이가 있더군요.
주차할곳 딱 한곳밖에 없었는데 주차공간 두곳을 개인주차장처럼..
그래서 아내와 아들녀석 먼저 들어가라 하고 바짝 대놧는데
매장에 사람이 많아 테이크아웃 시키고 기다리며 있었더니
창가에 앉은 부부중 남자가 차로 가더니 뭔가를 꺼내오는데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고있네요...
테이크 아웃만 아니고..아내와 아들만 같이 안왔더라면
누가이기나 해봣을텐데..아니면 한마디 했을텐데
가족때문에 참았습니다..
아방이 차주야~~~햄버거 맛나더냐??
후진주차
핸들 왼쪽으로 돌려놔야
정석입니다
뭐 저정도면 주차는 쫌 하시네요 ㅋㅋ
저정도로 마무리했습니다.
햄버거가 급해서.ㅎ
교사블 보면서 무개념 주차글 보면서
화난건 처음이네요
그리고 가족들 때문에 참으신건
정말 잘하셨습니다
가족들 보는데서 화내면
저만 손해보는 느낌이라 참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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