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욜 특근하러 회사에 출근한 상황이었네요.
공장건물안에 항온항습 시설를 제작하는 중입니다.
더운날씨에 땀 흘리시며 일하시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회사 휴게실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가져다 드렸네요.
마침 세분이 일하고 계시다가 잠시 쉬는중이었는데
딱 가지고 가니 저 멀리서 물끄러미 바라만 보네요.
해서 그분들 앉아계신곳까지 갖다 드렸는데 그중 아무도
고맙다 잘먹겠다 하는 말이 없네요.
자기들은 바로 뜯어서 취식하던데 ㅎㅎㅎ
뭐 그런말을 듣고자 한건 아닌데 쫌 씁쓸했네요.
회사의 공사책임자나 담당자는 물한잔도 안주는거 같은데 아무런 상관없는 저는 고생하신다고 드렸는데...
힘드셔서 그랬을거라 생각합니다.~^^
주고도 기분이 안좋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돌아서면서 괜히 줬나보다 했습니다.
그 느낌 있잖아요 당연하다는 그런거 ㅜㅜ
감사합니다.
그런말을 듣고자 한건 아니라면서
고맙다는 인사는좀하시지라니
뭔 인중성 견소리인지
이게 바로 꼴값이지ㅎㅎㅎ
아이스크림 하나 주면서 뭔 대접받고 싶은건지 ㅋㅋ
아이스크림이 니돈 니산이냐?
지돈도 아니면서 대접밭고싶었냐?
주고 돌아서는데 후회가 됐습니다.
담부턴 아예 안주고 쌩 까야겠습니다.
좋은 뜻으로 줬고 또 제 상식으론 고마움이 당연할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네요.
감사합니다.
내 상식으론 이해가 안가서 이런글을 적었는데 이런 댓글을 받아보네요.ㅎ
담부터는 님같은 분과 저런 양반들이 있어서 그냥 안줄렵니다.
그냥 형식적으로라고 잘 먹을게요.
이한마디가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지 않을까요?
진짜 왜 그랬지?
정말 궁금하네요.
괜히 줬나 봅니다.
사람 가려 챙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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