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몹시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응급실 찾다가 사망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프거나 다치는 일은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일이긴 합니다. 요즘 교통사고가 나서 많이 다치면, 어느떼 보다 사망하기 쉽습니다.의료 인력 부족으로 응급실에서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모 정치인이 넘어져서 이마를 봉합하기 위해 22군대 병원 응급실에 연락을 취했다는 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의료인은 강력한 우월적 지위를 갖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구하는 데, 억만금이 아깝겠습니까?
의사가 환자를 포기하거나 버리는 이 시대에 우리는 침울하기만 합니다.
대통령이 막강한 권력을 가졌지만, 의사들을 어쩌지 못하는가 봅니다. 간호사들도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죽어나가는 사람들에 비해서 약할지 모르지만, 우리 나라는 선진국이 아니란 생각입니다.
미숙련 의료인이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겠지만, 지금과 같은 의료 시스템 붕괴에 직면해서는 특수 면허 제도를 신설하여 경력 있는 PA 간호사나 응급 구조사에 간단한 외상은 전문의 지휘에 따라 봉합 할 수 있는 면허를 주어져야 합니다.
전쟁이 발발할 때도 전문의가 많이 부족할 텐데, 응급 조처 할 수 있는 병력 양성을 해야 하고 이들에게도 제한적인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는 특수 면허를 부여 했으면 합니다.
또한 의료 시스템 붕괴시 포고령을 통하여 이 기간 동안 선한 사마리안 의료 행위에 대하여 면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기간에는 여행을 삼가하고 최대한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아야 합니다. 인구가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죽어 나가는 사람들 소식을 들을 때 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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