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조들은 살인적인 더위 때문에, 풍습에 '내 더위 가져가란' 말을 상대에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워도 너무 덮습니다.
태평양에서 생겨난 태풍이 폭염 때문에 한반도로 접근을 하지 못한다고 하니, 그 기세가 맹렬합니다. 온열 질환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도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계탕이나 추어탕을 먹으면서 더위를 나려 했던 조상들이 지혜롭습니다.
요즘은 살아 있는 하루 하루가 기적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태풍이나 지진 피해입은 나라와 비교하여 위안을 삼고 있기는 합니다.
처서 절기 지나가고 하루 하루가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실온이나 관측 온도가 내려가도 달구어진 도로나 열섬 현상 때문에 체감하는 온도는 지금도 높습니다.
온열 질환으로 사망하는 이들이 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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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더위 무료! 나눔 합니다~!
이제는 이열치열보다 동치미 한 사발에 더 시원함을 느낍니다.
3시간 30분 걷고 집에오니 몸에서 열기가 후끈후끈...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에어컨 켜고 있는데도 덥더군요.
몸에 열이 안떨어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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