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엄마가 키워야 된다는 입장이 아닌저는
오늘도 지쳐갑니다
3년전에 바람난 아이아빠 결국 상간녀를 내눈으로 똑똑히보고 이혼을 했고 아이아빠는 돈은 잘 법니다
저는 알바만 하다 능력이 없구요
이혼할때 나 능력없어 애들 못키우겠다 했더니 폭력에 욕설에 무서워서 억지로 끌고 왔고요
폭력쓸때 경찰에 신고한게 화근이 되어서 여지껏 미친년소리 듣고 있습니다 그의 상간녀는 양육비 자기가 받을돈인데 니 주는거라고 능력도 없는 쥐뿔도 없는년이라네요
그의 부모도 아이들 맡길까봐 연락해도 차단박았구요
전 쓰리잡뛰고 있어요 새벽네시반부터요
양육비 그거 안받고 일도 좀 수월하게 하고 아이들도 반씩 도와준다면야 살아가겠는데 그 잘난 양육비 운운하고 아이들 면접교섭도 안하고 자기 부모네 갈때만 데려가네요 그의 부모도 결혼했을때 손주보러 매일오시더니 손주 맡길까봐 아이들한테 연락도 없네요
전 오늘 아이아빠는 진작 절 차단했어서 그의 부모께 더이상 나도 힘들고 이혼전 여자도 아니라고 했으나 제가 제눈으로 보고 왔고 거기에 대해 더이상 말안할테고 아이아빠 여자친구가 양육비 운운하니깐 그돈 안받고 더이상 아이들 안키우고 면접교섭만 하고 싶다고 했더니 읽고 씹으시네요 아이들이 불쌍한건 맞는 말이지만 저도 이젠 지쳤네요 몸상태는 아예 말이 아니고 퇴근후 살림하다보면 늘 잠은 부족하고 주위에 도와줄사람도 없거든요
아이아빠는 주위에 가족도 많고 부모님도 바로 옆에 사시고요 아무리 엄마가 키우는 환경이 맞다고 해도 전 버틸수있는 한계점에 다온거 같아요
돈이나 벌어서 모았다 아이들 대학갈때 등록금마련해주고 싶긴해요 이혼이 여자혼자 아이 맡아서 키우란 법이라도 있는것도 아니고 차단하고 명절때만 아이들 데리고 가는거 조차 하~~~~~~답도 없네요
남탓하면 삶이 고단해집니다.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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