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것도 없는년이 집에서 뺀질뺀질 놀은년이 내가 여자를 만나던 쳐돌은년이 무슨상관이냐
내돈으로 재산분할 받았으니 인생 잘 사셨네요 라고 말하는 남자요...
아무것도 없는놈 만나서 투룸으로 시작해서 아이들 둘낳고 늘 늦게오는남자에 하루가멀다고 찾아오는 그의 부모에 아들둘 업고 안고 키워놓고 한아이는 발달이상으로 내 품에서 끼고 살았고 혼자 아이랑 병원마다 찾아다녔어요 아이가 이렇게 하면 고쳐질까 저렇게하면 고쳐질까하고요
아이들 없이 키웠어도 얻은옷 잘 빨아입히고 어느날 그의 사업이 잘되면서 모아서 집사고 내옷은 안사입어도 남자옷으며 아이옷은 제대로 사입히고 제 속옷도 싸구려 사입고 그렇게 살았는데 저보러 부루주아로 인생 잘 살았다네요 쳐놀면서 돈도 안벌어온년이 주둥아리질이랍니다 정신병원에 쳐넣는다네요
저말들 저사람이 여자만나면서 저에게 한말들이네요
저말들이 약먹고 버틸만큼 지옥이네요
아이들은 제가 키우고 있지만 한번씩 저말들이 떠오르면 두통에 시달리고 아무것도 할수없을 만큼 넘 고통이라서 약먹고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자버리네요 잠들면 잠깐은 괴로움은 잠깐은 잊어버리까요
저 부루주아도 아니고 사치하며 남자돈만 빨아먹고 사는 사람도 아니였고 참 열심히 살았구요 진짜 나이먹고 별소리 별일들을 다 겪네요
이제는 아이들까지 저에게 밀어버리고 면교도 안하네요 뭐 아이들도 아빠 만나는거 싫어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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