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잘 몰라서 여쭈어봅니다
동네에 주차라인이 그려져있는 골목이 있는데요
원래 유료주차장이라 그냥 지나쳤는데 자리가없어서
한바퀴 더돌다가 6월초까지는 무료개방이라는 현수막을 확인하고 다시 그자리로 갔습니다
그런데 어떤 여사님께서 그 자리에 서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 주차칸옆에서 주차할것이라고 비상등을 켰고
안비키시길래 그냥 주차하려고 차를 슬금슬금 자리에 넣었습니다
여사님께서는 제가 들어오니까 어쩔수없이 자리를 피하셨고요
주차하고 내리는데 어떤 아저씨가 저를 부르더니
주차하려고 와이프 세워놓고 차가지러 갔는데
새치기하면 어쩌냐고 버럭 화를 내시더라고요
좋게좋게 내가 주차하려고 했는데 차가지러 간사이에 이렇게됐다
좀 양보해줄수없냐 고 물어보셨다면 제성격에 그냥 갔을텐데
다짜고짜 고함+삿대질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짜증나서 저도그냥 무시하고 제갈길 갔습니다
그랬더니 쫓아오려고 그랬는지 제 뒤통수에서
여사님께서 아이왜그래 됐어 그냥 가 하면서 붙잡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이런경우엔 비켜주는게 맞는건가요?
추후 같은일이 발생할때를 대비해 잘 알고있고싶습니다
때릴려고하면
폰들고 녹화 때리지 마세요 신고합니다 하고
때리면 112신고
합의금으로 소고기 사먹기 끝
제가 혹시나 잘못한게아닐까 싶어서 찝찝했는데
다행이네요
그 아주머니가, 미안한데 남편이 빈자리 난거 보고 방금 차가지러 갔다..
좀 대면 안되겠냐? 라고 좋은 말로 양해구하면,
반반이죠.
그래도 그냥 대는 사람, 양보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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